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주간동향

□ 현지 주요 동향

 ◯ (서부항만 동향) 주요 서무항만 당국은 5월 말까지 완전 정상화를 예상하고 있지만 많은 수입업체들의 불안감은 지속 중

  - 5월 중순 기준 LA·롱비치 항의 경우 외항에 대기 중인 컨테이너 선박이 없거나 1척에 불과할 정도로 물량 처리가 빨라진 상황임.

  - 그러나 작년 하반기와 올해 초 심각한 화물 적체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완전히 떨쳐버리지 못하고 적체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작년 4분기, 올해 1분기 서부항만을 이용 수출입 기업들 피해사례는 많이 있으나 2분기엔 구체적인 피해사례가 많이 알려지지는 않고 있음.

 ◯ (미국 주요항만 물동량) PMA-ILWU 노사 재계약 지연에 따른 항만적체로 2015년 1~4월 서부항만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 점유율 50% 이하로 하락

  - 2015년 1~4월 서부항만을 통과한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 점유율은 49%로 전년 동기 54% 대비 5% 감소함.

  - 반면 같은기간 동부항만 점유율은 40%에서 44%로 늘어났고, 남부(Gulf) 항만도 5.4%에서 6.5%로 증가함.

최근 4년간 1~4월간 미국 항만별 수입 컨테이너 점유율 변화

자료원: JOC 보도

 ◯ (물류기업 인터뷰) 항만 물류처리 속도는 많이 개선됐지만 일부 터미널의 경우 여전히 두 시간 대기가 필요한 경우도 발생

  - 전체적으로 작년 하반기, 올해 초 최악 상황 대비 물류처리 속도가 많이 개선됐다는 평가임.

  - 다만, 그동안 항만 적체로 인한 각종 비용 손실이 많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물류비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현장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업계 안내사항

 ○ KOTRA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美 서부항만 물류지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니 현장 물류 상황에 대한 문의나 피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선진시장팀 류태현

  - 전화번호: 02-3460-7323

  - 이메일: th.Ryu@kotra.or.kr

  - LA 현지에 현지 진출 주재상사, 한인 물류협회, 주요 품목별 기업, 총영사관 파견 관세관, 변호사와 관세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 추진전담반(TF)과 연계해 실시간 정보 파악 및 상담 지원 온라인 애로신고 바로가기

자료원: JOC.com, LA Times, ILWU & PMA 홈페이지, 물류 기업 인터뷰 및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