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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비세 증세 대응따라 유통사 영업이익 명암 엇갈려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광수
  • 2015-04-14
  • 출처 : KOTRA

 

日, 소비세 증세 대응따라 유통사 영업이익 명암 엇갈려

- 유통사 2015년 2월 영업이익 증가 -

 - '품질 경영' 전환이 생존의 열쇠 -

 

 

 

□ 2015년 2월 결산, 증세 이후의 소비양극화 대응 여부에 따라 영업이익 명암 엇갈려

 

 ○ 유통 대기업 2곳과 편의점 대기업 3사 등 각 유통 사의 2015년 2월 연결 결산에 따르면, 이온과 로손, 패밀리마트는 이익이 감소, 이외의 유통 대기업은 이익이 증가함.

  - 그러나 이익 면에서는 소비세 증세 이후의 소비 양극화라는 환경 변화에 대응에 따라 명암이 갈렸음.

 

 ○ 같은 날 발표한 이온의 결산은 양판점인 다이에를 완전 자회사화함으로써 처음으로 7조 엔을 돌파

  - 그러나 주력인 종합슈퍼가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함.

  - 종합슈퍼를 개혁할 방침으로 이온의 조직 기능인 상품 조달이나 개발 부문을 이온리테일로 옮기고 지역의 니즈에 유연히 대응하는 대체를 확립

 

 ○ 이온과 함께 업계 2위인 세브 & 아이 홀딩스는 산하의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재팬의 호조로 영업이익이 4년 연속 사상 최대였음.

 

 ○ 패밀리마트와 로손의 편의점은 증세 후 소비 침체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함.

 

 ○ 제이프론트리테일링과 타카시마야 백화점은 부유층이나 방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영업증익을 확보함.

 

□ '질의 경영' 전환이 생존의 포인트

 

 ○ 각 유통 사의 2015년 2월 결산을 보면, 소비자의 니즈에 다양화하고 세부적으로 대응하는 이른 바 질의 경영으로의 전환 여부가 생존의 포인트임을 알 수 있음.

 

 ○ 이런 현상을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편의점은 세븐일레븐 재팬임.

  - 고부가치의 PB 상품(자체 개발 상품)을 효과적으로 투입해 최고 이익을 달성함.

  - 4년 연속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세브 & 아이 홀딩스는 세븐일레븐으로부터 높은 품질의 PB 상품을 확보해 3월까지 기존 점포 매출액이 32개월 연속 증가할 전망

  - 세브 & 아이 홀딩스의 무라다 사장은 “양극화 소비가 명확해 값이 싸다고 해서 팔리는 시대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음.   

 

 ○ 이에 대해 로손, 패밀리마트는 증세 이후의 소비 침체를 뛰어넘을 만큼의 상품을 제시하지 못해 기존 점포 매출액은 마이너스가 계속되고 있음.

  - SMBC 브랜드 조사센터의 타나카 주임 연구원은 “사회 구조의 변화를 포함한 소비자 니즈의 다양화에 세부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 패밀리마트는 질에 있어서는 업계 1위를 지향(나카야마 사장)해 건강 지향이나 점심 니즈 등에 대응한 상품개발을 진행할 방침. 로손도 사가와규빈(佐川急便)을 산하에 두는 SG홀딩스와 6월 공동출자회사를 설립해 택배사업을 강화할 계획

 

 ○ 이온은 다이에의 점포를 수도권 등에 집중해 도시지역 독신자나 일하는 여성 등의 니즈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제품 개발에 반영할 예정

 

 ○ 이외에 고급 손목시계나 화장품, 핸드백 등의 고가품이 호조인 백화점도 계속해서 외국인 관광객 확보에 힘쓸 것으로 보임.

 

□ 각 유통 사의 2015년 2월 결산

 

                        (단위: 억 엔, %)

 

 

매출액

영업이익

최종이익

유통 대기업

이온(http://www.aeon.info/)

70,785(10.7)

1,413(▲17.5)

420(▲7.7)

세브 & 아이 홀딩스(http://www.7andi.com/)

60,389(7.2)

3,433(1.1)

1,729(▲1.5)

백화점

제이프론트리테일링

(http://www.j-front-retailing.com/)

10,495(0.3)

420(0.7)

199(▲36.9)

타카시마야
(
http://www.takashimaya.co.jp/)

  9,125(0.9)

320(10.0)

225(20.7)

편의점

세븐일레븐 재팬(http://www.sej.co.jp/)

 40,082(6.0)

2,233(5.0)

1,369(1.9)

로손(http://www.lawson.co.jp/)

19,327(9.9)

609(▲0.8)

 262(▲22.1)

패밀리마트(http://www.family.co.jp/)

18,601(8.0)

340(▲10.3)

 286(34.1)

주: 1) ▲는 마이너스
2) 유통 대기업과
 백화점은 연결, 편의점은 단독. 매출액은 유통대기업과 타카시마야가 영업이익, 편의점은 국내 체인 점포 전체 매출액

 

□ 시사점

 

 ○ 각 유통 사의 2015년 2월 연결 결산이 9일 나옴. 이온 등 3개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사는 증익을 확보함.

  - 그러나 이익 면에서는 소비세 증세 이후 소비 양극화라는 환경 변화 대응에 따라 명암이 갈림. 최종이익 증가는 백화점 1곳(다카시마야), 편의점 2곳(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재팬)이었음.

 

 ○ 각 유통 사는 소비세 증세를 질의 경영으로 전환함으로써 영업이익 확보에 나서고 있음.

 

 

자료원: Fuji Sankei Business I,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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