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재생에너지산업에 진출 고려할 시기

- 신재생에너지는 에너지산업의 숙명,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

- 美 정부 지원 마감 등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에 외국투자 원해 -

□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에너지산업의 숙명

 ○ 미국 에너지 기업 M&A(기업 인수합병) 전문업체 경영자는 원유 가격 하락이 미국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을 주춤하게 하거나 중지하게 하고 있다고 진단함. 그러나 향후 에너지 산업은 신재생에너지로 방향이 잡힐 수밖에 없어 현재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등한시하는 것은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에 대해 투자를 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평가함.

 ○ 최근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많은 예산을 지원했으나 이제는 지원이 다해가면서 미국 내 견실한 신재생에너지 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미국 신재생에너지 업체들, 외국기업의 투자 원해

 ○ 한국 기업이 3~4년 전에는 미국 신재생에너지 기업 인수를 많이 하려 했으나 최근에는 매우 뜸하다고 지적. 미국 신재생에너지 업체들이 더 많은 외부 투자를 원하고 있으며, 최근 지속되는 원화 강세로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신재생에너지 산업 진출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점임.

 ○ 미국 정부가 에너지산업을 국가안보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어 에너지산업 관련 각종 규제가 많으므로 한국 업체들은 미국 정부의 에너지정책·에너지산업 트렌드·유틸리티 업체의 운영방식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고 미국 업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함.

자료원: 에너지 관련 기업 인수합병(M&A) 전문업체 경영자,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