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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륙시장 자동차산업 호황에 주목해야 할 2가지
  • 경제·무역
  • 중국
  • 창사무역관
  • 2015-04-02
  • 출처 : KOTRA

 

중국 내륙도시 자동차산업 호황에 주목해야 할 2가지

- 후난성 창사시, 자동차산업 성장률 25% 이상 증가 -

- 정부정책 변화와 애프터마켓 발달 등 신규 수요에 민감해야 -

 

 

 

□ 창사시 자동차산업 규모 확대

 

 ○ 자동차 제조산업 시장규모

  - 창사시 자동차 제조업은 2013년을 기점으로 빠르게 양적 확장이 일어나고 있음. 창사 자동차 제조업은 3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 중국 2014년 자동차 제조업의 평균 성장률이 7.3%인 것에 비해 창사의 자동차 제조업 성장률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음.

 

창사자동차산업 시장규모

            (단위: 위안)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76억

272억

288억

472억

700억

자료원: 창사통계국

 

□ 후난성 창사시 대표 전시회: 창사시 국제 자동차 전람회

 

  창사국제자동차전람회(長沙國際汽車展覽會)

  - 후난성 창사시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중 가장 인기있고 규모가 큰 전시회로 2014년까지 10회째 개최됨. 특히 제10회 창사 국제자동차전람회를 통해 현장에서만 2만2060대가 판매됐고, 판매액이 37억9100만 위안(약 6650억 원)에 달한 바 있음.

 

자료원: 瀟湘晨報

 

 주목해야 할 첫번째: 신재생에너지차량 연계 배터리분야

 

  창사 신재생에너지차량 공급 확대

  - 후난성 정부는 창사시의 친환경 자동차 공급 프로젝트추진의 일환으로 2015년까지 총 4500여 대 신재생 너지 차량을 공급할 계획임.

   · 신재생에너지 차량은 하이브리드 차량 또는 전기차 등과 같이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인 차량을 지칭

  - 그 중 대중교통 차량으로 공급될 1100대를 제외하면, 3400여 대의 신재생에너지 자동차를 신규 공급예정임.

  - 신재생에너지차량 공급확대는 창사시의 신재생에너지 차량(하이브리드 차량)의 시장 확대와 응용 관련 계획의견《關于新能源汽車推□應用的實施意見》등의 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자동차 부품의 개발 및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신재생에너지 차량 부품 중 배터리 부문 창사 3대 기업인 커리위안(科力遠), 진돤커지(金瑞科技), 호남산산(湖南杉杉)은 신재생에너지 차량 공급확대에 발맞춰 생산확대 진행 중임.

  - 호남산산이 주로 생산하는 것은 리튬배터리의 망간산리튬, 코발트니켈리튬 등의 원재료. 2014년 배터리부품 소비규모는 1만3000톤으로 세계 1위. 호남산산은 2015년 들어서 이미 확대생산계획을 수립했고, 공정개선을 통해 올해 생산능력 2만5000톤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 진돤커지은 공고를 통해 진돤기술이 매년 1500톤의 동력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창위안리튬기술(長遠□科)의 주주권을 100% 보유하고 있다고 밝힘.

  - 커리위안은 혼합산업공정을 추진 중임. 커리위안은 혼합동력배터리 시장에서의 오랜 경력으로 에너지축적 원재료, 배터리 부품에서 자동차동력배터리, 관리시스템까지의 혼합동력 총시스템을 완성 중임. 커리위안은 여러 기업과 합작을 통해 생산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음.

  - 신재생에너지 차량의 공급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은 호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은 시장의 신고지(新高地)를 모색하기 위해 개선, 확장, 합작 등 다양한 방향을 모색할 예정

 

(참고) 2015 중국 창사 국제신재생에너지 전동차전람회(2015中國長沙國際新能源汽車電動車展覽會)

  - 2015년 4월 10~12일 3일간 진행 예정

  - 국내외 선진 신재생에너지 차량의 선진기술, 부품 등을 전시할 예정임.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기업이 호남(湖南)성에 진출하고 기업이 협력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의 공간으로 활용

 

□ 주목해야 할 두번째: 자동차부품시장 성장

 

 ○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공략점

  - 현재 중국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양적 팽창이 가파르게 이루어지지만 A/S 시장의 양성화 및 대중화는 아직 부족함. 독일, 일본 등의 유명 브랜드 차량을 위한 AS센터는 정품 자사제품 판매를 선보이며 직영 서비스 센터가 운영 중에 있음.

  - 그러나 최근 창사지역 가장 규모가 큰 회사인 즈청 자동차수리유한공사(長沙志成汽車維修有限公司)와 창사 신이위안상무복무유한공사(長沙心已遠商務服務有限公司) 간의 전략합작협의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자동차 부품시장이 형성되고 있음.

  -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발전은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이윤 증가의 요인이 될 것이며,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기 때문에 후난성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지 표명 중

  - 특히 정부가 관리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창사시 자동차 및 부품 산업기술 혁신전략 연맹(長沙市汽車及零部件産業技術創新戰略聯盟)의 경우, 창사시 자동차 및 부품 산업기술 혁신전략 연맹은 자동차 부품시장의 발전을 위해 부품기업 간의 원활한 교류와 종합적인 AS센터, 기술센터 등의 자체운영 등을 추진 중

 

□ 시사점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따른 협력 필요

  - 내륙지역 자동차대수의 무분별한 증가는 기본적인 주차시설 부족 등의 심각한 교통난 등을 가중시키고, 특히 대기오염 등의 민감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다양한 정책마련과 신재생에너지 차량공급 확대 등 친환경 제품사용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이어짐.

  - 창사 시 대표 전시회를 활용해 중국 현지 협업기업 발굴 기회모색을 통한 시장진출 방안마련 필요

 

 ○ 애프터마켓의 성장의 부족한 부분을 공략

  - 중국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양성화 및 대중화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AS시장 진출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판단되며, AS부품 공급선진출을 위한 파트너 발굴 노력 등이 필요함.

 

 

자료원: 창사통계국, 瀟湘晨報,  중국 KOTRA 창사 무역관 종합 및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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