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바일앱 개발시장(1) - 앱 시장 현황

- 2014년 97억 달러 시장규모, 연평균 49.8% 급성장 -

- 게임이 시장 장악, 주요 소비자 연령대 18세 이상 29세 이하 -

□ 모바일앱 시장 현황

 ○ 2014년 97억 달러 시장규모로 지난 5년간 연평균 49.8% 성장

  - 무료로 제공하는 앱 서비스 증가와 부분유료(Freemium) 관련 앱 결제 서비스 증가, 그리고 앱 내 광고에서 창출되는 수익으로 앱 시장 성장 전망

  - 유료 앱은 2011년 85.5%에서 2014년 69.5%로 지속적인 감소가 예상됨.

  - 반면 부분유료 앱은 2011년 8.6%에서 2014년 22.5%로 지속 증가 전망

 ○ 주요 성장 요인

  - 2014년 스마트폰 보유자는 2억3420만 명으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모바일 기기를 보유한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앱 시장의 지속적인 증가 예상

  -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모바일 기기를 통한 경제활동 비중이 증가할 전망

  -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로 쇼핑 앱 개발이 촉진됨.

 ○ 앱 시장의 경쟁 심화

  - 기업들의 자사 홍보 수단으로 모바일 앱을 제작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기업과 개인 간의 경쟁이 심화될 전망

  - 점차 앱의 기능과 심미성의 기준이 향상되고, 정기적인 업데이트 및 서비스 개선이 요구됨.

□ 게임,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앱 산업

 ○ 게임 53.9%로 앱 산업에 큰 비중을 자치하고 있음.

  - 모바일 게임 앱은 전체 앱 시장에 53.9%를 차지하고 있으며, 편리성과 낮은 가격으로 비디오 게임 시장을 대체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음.

  - 부분유료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로, 향후 5년간 부분유료 게임 앱이 주류를 이룰 전망으로, 특히 게임산업에 소외됐던 중장년과 여성 소비자 등 폭넓은 소비층이 형성됨.

 ○ 엔터테인먼트는 14.1%, 생산성은 11.1%의 앱 시장 형성

  - 방송 및 영화 시청, 음악 감상, 영상 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14.1%로, 2020년까지 꾸준히 성장할 전망

  - 생산성분야는 이메일, 클라우드 저장소, 달력, 계산기, 번역기, 문서 편집기 등으로 앱 시장에 11.1%를 차지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 전망

 ○ 라이프스타일은 4.8%, 소셜 분야는 2.9%의 앱 시장 형성

  - 라이프스타일 앱은 4.8%로 온라인 쇼핑, 쿠폰, 부동산 검색, 데이팅(dating) 서비스를 포함

  - 소셜 앱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Instagram)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로 2.9%를 차지함.

앱 산업 품목

  자료원: IBIS Worlds

□ 주요 소비층

 ○ 18세 이상 29세 이하 소비자는 46.2%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장 높은 소비층임. 앱 산업 최대 분야인 모바일 게임 이용률이 가장 높고 향후 5년간 최대 소비층을 유지할 전망

 ○ 30세 이상 49세 이하 소비자는 39.5%로, 지난 5년간 스마트폰 보급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소득 수준과 구매력이 높아 게임과 생산성 앱 위주의 소비가 많음.

 ○ 50세 이상은 14.3%로 낮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저조한 앱 사용으로, 향후 지속적인 감소 예상

앱 사용 소비층

자료원: IBIS Worlds

□ 시사점

 ○ 정보통신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가트너(Gartner)는 2017년까지 앱 내 결제 비중이 48.2%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모바일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음.

  - 따라서 한국 기업은 앱 기능 보안 및 소스코드 보안 등 안전성이 검증된 앱으로 미국에 진출하는 전략을 구상해야 함.

 ○ 2019년 미국 앱 시장은 95.5%가 무료 또는 부분유료 앱이 시장을 점유할 전망으로, 이에 따라 타깃 사용자의 성향에 맞는 부분유료 앱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앱 개발로 수익 창출을 기대해볼 수 있음.

자료원: 한국인터넷진흥원, IBIS Worlds, Gartner, KOTRA 달라스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