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유엔조달시장, 한국 중소기업 더 적극적인 진출 원해
  • 현장·인터뷰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5-03-09
  • 출처 : KOTRA

 

유엔조달시장, 한국 중소기업 더 적극적인 진출 원해

- 벤더등록 까다롭지 않고 온라인으로 全유엔기구에 등록 -

- 오픈된 완전 공정경쟁 입찰로 오더 수행 후 미수금 전혀 없어 -

 

 

 

□ 유엔조달 벤더등록은 일반 유통체인점 등록보다 매우 수월해

 

 ○ 유엔 조달담당자는 유엔조달의 원칙은 세계 모든 국가의 모든 기업에 공정한 입찰기회를 부여해 가장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구입하는 것이라고 말함. 따라서 벤더로 등록하는데 기업 매출액 등에 의해서 차별하지 않고 있다고 말함.

 

 ○ 이를 위해 유엔은 2013년 10월 유엔 산하 26개 기구의 입찰에 대한 모든 업무를 하나의 포털 온라인사이트(www.ungm.org)로 통합, 벤더 등록절차를 이 포털사이트를 통한 1회 등록으로 해당 제품과 서비스를 구입하는 모든 유엔기구에 등록되는 시스템을 구축했음.

 

 ○ 미국 유통체인점(예, Wal-mart, Target 등)에 벤더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많은 서류와 시간(최소 1년 이상) 그리고 비용이 수반되지만, 유엔 벤더등록은 첫 단계(Basic, 4만 달러까지 낙찰 받을 수 있는 자격) 등록은 10분이면 완료할 수 있음. 그러나 50만 달러까지 낙찰 받는 자격(Level 1)과 50만 달러 이상 낙찰 받는 자격(Level 2)은 설립 3년 이상이어야 하고, 3개 거래 선으로부터 추천서와 최근 3년간 재정 정보만 구비하면 등록이 가능함. 이 모든 벤더등록 과정에 아무런 비용이 들지 않음.

 

□ 중소 기업이 대기업과 대등하게 오픈 경쟁 가능해

 

 ○ 제품이나 서비스에 전문화된 중소기업은 대기업을 제치고 충분히 낙찰받을 수 있으며, 만일 유엔의 입찰이 관련제품이 포함된 패키지형 입찰이라면 다른 기업과 연합해서 입찰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고 함. 이 경우 다른 기업은 유엔 벤더일 필요는 없다고 함.

 

 ○ 입찰은 입찰 참가업체 모두에게 공개하는 Bid Opening을 하고 있어, 다른 업체가 제시한 가격 및 조건을 모두 알도록 하고 있어 완전 오픈된 경쟁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자사의 가격 경쟁력 등을 가늠할 수 있다고 함.

 

 ○ 한 가지 유엔 조달은 국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입찰을 해도 제품은 아프리카로 보내는 경우)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제품에 대한 설치, 관리, 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는 현지 업체를 고용할 경우가 많다고 하면서, 이 경우 한국 업체는 KOTRA로부터 현지 업체 수배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

 

□ 미수금 전혀 없고, 전 세계에 제품 홍보 가능

 

 ○ 유엔조달 담당자는 유엔이 발주한 내용에 대해서는 딜리버리 이후 30일 후 전액 지급하고 있어 일반 상거래 시 가장 골칫거리인 미수금이 전혀 없는 영업환경이 매우 안정된 시장이라고 강조함.

 

 ○ 또한 유엔담당자는 유엔조달에서 낙찰을 받을 경우 세계시장에 제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제품 품질이 좋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한국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 (참고) 유엔조달 사이트: www.ungm.org

 

 

자료원: 유엔본부 조달국 조달 담당자 인터뷰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유엔조달시장, 한국 중소기업 더 적극적인 진출 원해)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