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중미시장을 놓고 투자 경쟁 벌이는 멕시코와 콜롬비아 기업
  • 투자진출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황기상
  • 2015-02-27
  • 출처 : KOTRA

 

중미시장을 놓고 투자 경쟁 벌이는 멕시코와 콜롬비아 기업

- 4500만명 중미 시장을 놓고 양국기업 치열한 각축전 벌여 -

- 멕시코기업은 통신과 식음료 중심, 콜롬비아 기업은 금융과 식품 중심 투자 확대 -

 

 

     

□ 중미시장에서 멕시코, 콜롬비아 기업 간 경쟁치열

 

 ○ 인구 4500만 명, 국내총생산(GDP) 2016억 달러의 중미시장을 놓고 멕시코와 콜롬비아 기업들이 벌이는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 지고 있어 한국 기업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음.

  - 멕시코와 콜롬비아가 중미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은 중미시장이 단일시장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2013년 기준 연간 4.5%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정치, 경제적으로 안정화 된 시장으로써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기 때문임.

  - 멕시코와 콜롬비아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중미국가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미국을 제외하고 중미 인근에서 제조업이 가장 발달한 국가들로써 중미국가에서의 영향력이 큰 국가들임.

 

 ○ 교역 규모 면에서는 멕시코가 콜롬비아를 압도하고 있으나 교역성장률 면에서는 콜롬비아가 보다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음.

  - 멕시코의 중미시장 교역 규모는 2000년 17억4000만 달러에서 2013년 97억 달러로 연평균 35% 성장했음.

  - 콜롬비아의 중미시장 교역규모는 2000년 5억1000만 달러 수준에서 2013년에는 47억5천만 달러로 연평균 64% 성장했음.

     

중미국가들의 주요 경제지표 현황

구분

인구(100만 명)

GDP(100만 달러)

1인당 GDP(U$,PPP기준)

수입액(100만 달러)

경제성장률(%)

파나마

3.9

42,648

19,426

24,256

8.4

코스타리카

4.9

49,621

13,859

17,149

3.5

니카라과

6.1

11,256

4,523

6,402

4.6

엘살바도르

6.3

24,259

7,814

9,629

1.7

온두라스

8.1

18,361

4,577

10,953

2.6

과테말라

15.5

53,852

7,320

16,356

3.7

벨리스

0.35

1,600

-

876

0.7

소계

45.2

201,597

  

85,621

4.5

자료원: EIU(2013년 기준)

 

멕시코의 대(對)중미국가 교역현황

                                                                                                            (단위 : 100만 달러)

연도

2000

2005

2010

2013

수출액

333

1,435

2,900

4,884

수입액

1,410

2,400

3,744

4,824

교역액

1,744

3,835

6,655

9,708

자료원: 멕시코 경제부

     

콜롬비아의 대(對)중미국가 교역현황

                                                                                                            (단위 : 100만 달러)

연도

2000

2005

2010

2013

수출액

436

723

1,861

4,574

수입액

73

102

284

175

교역액

509

826

2,146

4,749

자료원: 콜롬비아 통계청

     

 ○ 투자 면에서는 멕시코 기업과 콜롬비아 기업이 동시에 약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멕시코 기업의 중미국가 투자는 2012년 기준 92억2000만 달러에 달함. 주요 투자 분야는 통신(America Movil, Grupo Azteca), 음료(Coca Cola-Femsa), 시멘트(Cemex), 화학(Alfa), 제빵(Bimbo), 소매유통(Casa Saba), 식품(Grupo Gruma), 복합상영관(Cinepolis), 가구, 은행 등임.

  - 콜롬비아 기업의 중미국가 투자는 2013년 기준 90억 6000만 달러로 멕시코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음. 콜롬비아의 중미 투자는 주로 금융(Grupo Sura), 식품(Nutresa), 시멘트(Argos), 페인트(Pintuco), 부동산 등에 집중되어 있음. 파나마에는 주로 금융, 부동산, 의류 등을 중심으로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음.

  - 멕시코와 콜롬비아 기업간 경쟁이 치열한 것은 양국 기업이 식품, 시멘트, 페인트, 금융 등 경쟁관계에 있는 분야가 많아 경쟁이 불가피한 측면이 많음.

 

 ○ 멕시코와 콜롬비아는 중미국가들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

  - 멕시코와 중미 5개국(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과테말라, 코스타리카)은 2013년 1월 자유무역협정을 발효시켰고, 콜롬비아는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과 자유무역협정을 추진 중에 있음.

 

□ 시사점

 

○ 향후 멕시코 및 콜롬비아 기업들은 지리적 인접성, 자유무역협정 체결, 현지투자 확대 등을 기반으로 중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 한국 기업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음.

 

○ 중국 제품의 저가공세도 한국 기업의 중미시장 진출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임.

 

○ 우리나라의 대(對)중미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파나마 등 중미 거점을 중심으로 투자 및 마케팅 역량 강화 노력과 함께 투자 분야도 섬유, 의류 중심에서 벗어나 식음료, 의료기기, 물류, 유통 등으로 다변화할 필요가 있음. 또한 중국 기업과 차별화된 고품질 제품개발과 함께 현지 거래국에 대한 애로사항 파악 및 세심한 A/S시스템 구축, 콜론자유무역지대를 활용한 적기 납품체제 구축 등이 필요함. 아울러 한-중미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한-중미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Forbes, EIU,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중미시장을 놓고 투자 경쟁 벌이는 멕시코와 콜롬비아 기업)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