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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 인도, 외국인 투자 러시
  • 투자진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배아랑
  • 2015-02-25
  • 출처 : KOTRA

 

"황금의 땅" 인도, 외국인 투자 러시

- 제조업 및 산업 전반에 걸친 인도 외국인 투자 증가 -

- 인도 정부의 친투자 정책 및 성장 잠재력으로 투자 확대 예상 -

    

          

 

□ 인도 외국인 투자 러시 배경

     

 ○ 인도 정부는 지속된 경기 침체 국면 전환을 위해 2013년 7월 외국인직접투자(FDI)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한 바 있으며, 2014년 5월에 출범한 모디 신정부 역시 각종 규제 완화, 외국인 투자 유치 강화 등의 정책과 함께 제조업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Make in India’ 캠페인 발표

     

 ○ 인도 정부는 인도를 최대 제조기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다수의 산업에서 FDI 한도를 확대하고 각종 규제 완화 및 인센티브 지급 등의 투자 환경 조성

  - 산업별 최대 투자 한도 증대와 승인 방식 완화 등의 FDI 규제 완화책

  - 인도 FDI 유입액 규모는 2004년 57.8억 달러에서 2013년 282억 달러로 지난 10년간 14배 이상 증가

     

인도 FDI 유입액 현황(2004∼2013년)

              

자료원: UNCTAD

     

□ 산업별 FDI 현황

     

 ○ 가전제품 제조업

  - 독일 보쉬앤지멘스홈어플라인어스(Bosch and Siemens Household Appliances ;BSH)는 인도 공장 설비 확대, 이노베이션센터 건립, 신규 매장 오픈 등에 65억5000만 루피 (약 1163억 원) 투자

  - 일본 파나소닉은 작년 인도 자동차 부품 회사인 우노민다와 합작 투자를 통해 공장을 설립하여 2015년 9월 가동 예정

  

 ○ 전기기기제조업

  -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터빈 제조 공장 건설을 위해 300억 루피(약 5328억 원) 투자

 

 ○ 음료수캔 제조업

  - 영국 렉삼(Rexam)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와 라자스탄주에 1억 유로(약 1254억 원) 규모의 공장 설비 투자

 

 ○ 식품 제조업

  - 미국 제과회사 마스(Mars)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 1억 달러 (약 1105억 원) 규모의 현지 제조 공장 설립

  - 인도 초콜릿 시장 규모는 1000억 루피 (약 1조7760억 원)로 이미 M&M‘s와 Twix는 4년 전 현지 공장을 설립했으며, 인도 포장식품 산업은 지난 5년 동안 매년 평균 20%의 빠른 성장을 보임.

     

 ○ 휴대폰 제조업

  - 삼성전자는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에 51억7000만 루피 (약 918억 원)를 투자하여 삼성의 신형 휴대폰 Z1 생산 공장과 노이다 연구 센터 건설 발표

  - 미국 IT 서비스 기업 UST 글로벌은 인도 내 1억 달러 (약 1105억 원) 규모의 투자와 2만 5000명의 종업원을 고용할 계획

  - 홍콩 비나톤(Binatone)은 바르티 에어텔, 타타 등의 대형 통신사에 라우터, 모뎀 등의 제품 공급을 위한 현지 제조 공장 설립에 5000만 달러 (약 553억 원) 투자

  - 중국 지오니(Gionee)는 현재 4~5%에 불과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증대를 위해 향후 2년 안에 인도에 제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구자라트주의 수라트, 바도다라 등 인도 서부 지역의 사업 확장을 위해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

  - 중국 통신 장비 제조업체 ZTE는 인도에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통신 사업자 네크워크 관리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 센터 건립 계획

     

 ○ 반도체 제조업

  - 싱가포르 반도체산업협회(Singapore 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 SSIA)는 인도 전자반도체협회(India Electronics and Semiconductor Association; IESA)와 인도 내 두 곳에 100억 달러 (약 11조52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 공장 설립과 2만여 명에 달하는 인도 VLSI(Very Large Scale Integration) 인력풀 이용 협약

     

 ○ 자동차 제조업

  - 독일 BMW는 인도 내 현지 부품 조달률을 높이기 위해 최소 7개 부품에 대한 조달 계획을 발표했으며 BMW의 라이벌 벤츠도 엑셀, 엔진, 대시보드, 바닥재 등 부품의 35~40%를 현지에서 조달 예정

  - 일본 이스즈 모터스(Isuzu Motors India Pvt Ltd)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스리시티에 SUV 및 픽업트럭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해 300억 루피(약 5328억 원)를 투자했으며 현재 연간 목표 생산량인 5만 대에서 2016년까지 12만 대로 공장 설비를 증대할 계획

     

○ 문구 제조업

  - 일본계 코쿠요 캄린(Kokuyo Camlin)은 마하라슈트라주에 단일 공장 중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 설립을 위해 10억 루피(약 118억 원)를 투자했으며 향후 인도 내 사업 확장을 위한 물류창고 기능도 확충할 계획

 

 ○ 에너지 업

  - 인도 재생 에너지 산업의 외국인 투자액은 올해 100억 달러(약 11조 520억 원) 규모로 4년 째 세계 최고 수준이며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투자 확대

  - 홍콩 CLP그룹은 인도 구자라트주에 2000MW 규모의 석탄 화력 발전소 건설을 위해 20억 달러(약 2조2104억 원) 투자할 계획

  - 쿠웨이트 Al Qebla AI Watya(알 카라피 그룹)는 동부 해안의 산업 전과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해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석유 화학 및 정유 단지 건설

     

 ○ 플라스틱 제조업

  - 미국 밀라크론(Milacron)은 구자라트주 아메바다드와 타밀나드주 코임바토르에 플라스틱 조형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향후 3년간 3000만달러(약 332억 원) 투자

     

인도에 투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

 

 자료원: 각 기업 홈페이지

 

□ 시사점 및 전망

     

 ○ 모디 정부의 규제 완화, 인센티브 제공 등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정책으로 산업 전반에서 FDI 유입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이 수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또한 인도 시장이 가지고 있는 성장 잠재력과 꾸준한 경제 성장률 또한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

     

 ○ 제조업 육성을 기조로 하는 'Make in India' 캠페인에 발맞춰 다양한 글로벌 제조업체들이 투자를 증대하고 있음. 이에 국내 제조업체들도 적극적인 인도 진출을 통해 투자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인도 진출 경험이 없는 국내 기업은 투자 진출 전 인도의 규제, 진입장벽 등의 리스크와 시장 상황에 대해 충분한 사전 검토를 해야하며, 앞선 투자 성공 사례를 토대로 안정적인 투자 기회 모색해야 함.

     

     

자료원: UNCTAD, 인도 현지 언론 기사 및 KOTRA 뉴델리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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