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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기관별 2015년 경제 전망 분석
  • 트렌드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원동호
  • 2015-02-26
  • 출처 : KOTRA

 

미국, 주요 기관별 2015년 경제 전망 분석

- 미국 2015년 경제 전망은 선진국 평균 대비 밝은 편 -

- 낮은 금리, 고용시장 안정화 예상되나 재정적자 불안요인 작용 -

 

 

 

□ 국제통화기금(IMF)

 

미국·선진국 연산 경제성장률 변화 및 전망

(단위:%)

 

자료원: IMF

 

 ○ IMF, 2015년 미국 경제전망치 발표

  - IMF, 미국 내수경제 활성화로 2015년 미국 경제성장률 약 3.6%로 전망

  - 이는 선진국 평균 경제 성장 전망치인 2.4%보다 50% 높은 수치로, 미국의 2015년 경제 전망이 일본(0.6%)이나 유럽연합(1.2%)보다 긍정적임을 나타냄.

 

□ 세계은행(World Bank)

 

 ○ 세계은행, 미국 경제 긍정적인 전망

  - 세계은행은 2015년 미국의 경제 성장치를 3.2%로 예상했으며, 이는 세계은행의 선진국 평균 경제 성장 전망치인 2.2%보다 높은 수치

  - 하지만 미국과 인도(6.4%) 이외의 국가는 부정적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미국 경제의 회복만으로 글로벌 경제가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함.

 

□ Federal Reserve System(연방준비제도)

 

 ○ 2015년 경제 성장 전망

  -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1월 28일 Press Release 발표에서 2015년 중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보일 거라고 전망했으며, 그 근거로 고용시장의 안정화와 낮은 실업률을 지목함.

  - 특히 유가 하락 등 전반적인 에너지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구매력이 상승해 소비 증가로 이어지면서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지적

 

 ○ 2015년 중에도 저금리 기조(연방금리 기준) 유지 예정

  - 연방준비제도는 2015년 중 연방금리 기준(Federal Funds Rate)을 0%에서 0.25% 사이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이는 2015년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목표인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 달성을 위한 조치임.

 

 ○ 인플레이션 증가는 2% 수준 유지 목표

  - 연방준비제도는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통해 2015년 중 인플레이션 증가율을 2% 수준(PCE: 개인소비지출 기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U.S. Congressional Budget Office(미국 의회 예산국)

 

 ○ 미국 경제성장 지속 전망

  - 미국 의회 예산국은 2015년 GDP 성장률을 약 3%로 전망함. 미국 경제가 2017년 말까지 꾸준히 성장할 것이며 2017년 이후에는 성장동력이 다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함.

 

미국 GDP 변화 추이 및 전망

       (단위: %)

자료원: US Congressional Budget Office

 

 ○ 미 연방정부 재정적자도 다소 완화

  - 국회 예산국에 따르면 2015년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적자 수치는 4680억 달러로 전망되는데, 이는 2014년 4830억 달러에 비해 약 3.1% 감소한 수치임.

  - 연방정부의 재정적자는 경제회복에 따라 정부 지출이 줄어 2017년까지는 4890억 달러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유지할 전망이나, 2018년 이후 크게 증가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음.

  - 2018년 이후 금리 상승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복지부문을 중심으로 한 정부 지출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2007년 이후 계속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는 연방 정부의 재정적자 수치는 2025년까지 전체 GDP의 79%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1945년 종결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GDP 대비 재정적자 비중

(단위: %)

자료원: US Congressional Budget Office

 

 ○ 실업률 역시 감소 예상

  - 미국 국회 예산국의 전망에 따르면, 2014년 4분기 기준 약 5.7%를 기록한 실업률이 2년간 꾸준히 감소해 2017년까지 5.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내 실업률 변화 및 전망

                        (단위: %)

자료원: US Congressional Budget Office

 

□ 포브스(Forbes)

 

 ○ 미국 내 오일/가스 개발 증가로 전체 수입액 감소

  -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 전문 잡지인 포브스는 2015년 경제 전망에서 미국 내 셰일오일과 가스 산업의 개발 가속화를 언급했으며, 이로 인해 미국 전체 수입액의 약 77%를 차지하고 있는 원유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 원유 수입 감소로 인한 미국 전체 수입액이 감소로 순수출이 증가, 2015년 중 약 4.1%의 GDP 상승을 전망

 

□ 시사점

 

 ○ 유가하락으로 인한 소비자 구매력 증가가 경제 활성화의 주요인으로 분석

  - 저렴한 유가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같이 원유 의존도가 높은 산유국에는 악재로 작용하지만 미국과 같은 대량 에너지 소비국에는 긍정적으로 작용.

  - 미 에너지 정보국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2015년 중 배럴당 50달러 선을 유지하다 2016년 이후 60~70달러 선으로 서서히 회복될 전망. 현 미국 내 원유 가격은 갤런당 1.12달러 수준이며 2015년 12월에는 갤런당 1.56달러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

 

(단위: USD/barrel)

자료원: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미국 에너지정보국)

 

(단위: US$/gallon)

    

자료원: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 미국 경제 회복으로 부동산 시장 호조 및 달러화 가치 상승 예상

  - 미 연준 (Federal Reserve System)의 저금리 유지기조에 따라 모기지 이자율 역시 낮은 수준으로 유지돼 미국의 부동산 시장 내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이코노미스트지 분석에 따르면 2014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달러 가치의 상승세가 2015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달러 가치의 상승과 유로화 가치의 상대적 하락으로 인해 현재 1유로당 약 1.13달러로 책정되는 환율(2015년 2월 20일 기준)의 변화로 달러와 유로화의 가치가 비슷한 달러-유로 등가시대가 예상됨.

 

 ○ 미국 정부의 높은 재정적자 문제 주목해야

  - 미국 경제가 2015년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확률이 매우 높으나, 연방정부의 만성적인 재정적자 문제가 해결 과제로 남아있어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연방 정부의 재정적자가 지속될 경우 예상치 못한 충격에 대한 정부의 대응력 감소(Less Flexibility), 정부의 이자 부담 증가, 재정 위기(Fiscal Crisis) 가능성 등이 예상됨.

 

 

자료원: IMF, World Bank, Federal Reserve, US Congressional Budget Office,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Forbes, Economist,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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