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바탐·빈탄 생산단지 구축으로 아세안 시장 공략
  • 투자진출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김준성
  • 2015-04-24
  • 출처 : KOTRA

 

바탐·빈탄 생산단지 구축으로 아세안 시장 공략

- 싱가포르 남방 20㎞에 위치한 자유무역지역 -

- 풍부하고 저렴한 노동력으로 아세안 및 유럽 진출 위한 생산기지로 활용 용이 –

 

 

 

바탐 및 빈탄 산업단지 위치

자료원: BATAMINDO

 

□ 북부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바탐·빈탄 산업단지

 

 ① 바탐 산업단지(Batamindo Industrial Park)

 ○ 개요

  - 1989년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간 경제협력협정에서 처음으로 개념화된 바탐 산업단지는 1991년부터 조성되었으며, 2007년 인도네시아 정부에 의해 빈탄, 까리움과 함께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됐음. 이후 2009년 정부는 정상 시행을 위한 법률과 규제를 최종 마련하였으며, 이에 현재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의 기업들이 진출하였음. 인접 국가 대비 풍부하고 저렴한 노동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로부터 해로로 남방 20㎞(45분) 거리에 위치해 싱가포르의 우수한 인프라로 접근이 용이함. 국제공항 및 항구 보유로 물자 수송 및 수출에도 이점을 가지고 있음. 자유무역 지속기간은 2077년까지임.

 

 ○ 기본 정보

  - 320㏊ 부지

  - 자체 발전소(130㎿), 물(20,000m³/day)폐기물(10,000m³/day) 처리시설, 정보통신탑(3,000lines) 등 지원 인프라 구비

  - 미국, 독일, 일본, 싱가포르 회사 등 73개 기업이 진출해 5만7000여 명의 노동 인구 고용 중

  - 주요 진출 산업: 전기, 전자, 제약, 플라스틱 주형, 정밀부품

  - 주택단지, 소방의료시설, 각종 편의시설 및 노동자를 위한 기숙사 시설 구축

 

 ○ 주요 이점

  - Hang Nadim 국제공항(20㎞), Batu Ampar 항(18㎞), 6개의 페리 부두(7~24㎞)로 접근성 우수

  - 2015년 인도네시아 최저 임금은 월 270만 루피아(214달러)로 작년 대비 11% 상승했으나, 현지 물가 상승률이 6% 내외임을 고려할 때 여타 아시아 지역 대비 한국 기업의 진출이 유리한 편임.

     * 참고로 인도네시아 인구는 세계 4위이고, 바탐 인구는 117만 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임.

  - 싱가포르인도네시아 합작회사 BATAMINDO의 원스탑 지원 서비스(사업 면허 신청, 출입국 관리, 물자 수송·보관, 단지 관리, 고용 및 노동조합 문제 등) 이용 가능

  - 진출 기업의 ‘plug-and-play’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제조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장 및 사무실 마련

 

바탐 산업단지 이용가능 생산시설 및 시설별 규모

자료원: BATAMINDO

 

 ○ 투자 정보

  - 수출 산업에 대한 VAT(부가세) 및 원자재·장비 수입관세 대부분 면제

  · 별도의 행정처리가 필요하며, 수입물자를 인도네시아 타 지역에 반입 시 관세 부가

  - 현지 법인에 대한 100% 출자 가능

  - 일반 특혜 관세 제도(GSP)에 따라 회원국에 수출 시 일부 항목 면세

  - 이중 과세 방지협정 체결(싱가포르, 일본, 유럽, 미국 등 59개 국)

  - 투자진출 유망산업: 전기, 전자, 부품, 액세서리류 등 일반 제조

 

 ② 빈탄 산업단지(Bintan Industrial Estate)

 ○ 개요

  - 싱가포르 정부와 인도네시아 정부의 협약으로 1994년 조성되어, 2007년 인도네시아 정부에 의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었고, 2009년 정상 시행을 위한 법률과 규제가 최종 마련되었음. 싱가포르로부터 해로로 남방 50㎞(75분), 바탐으로부터 동방 13㎞(20분)에 위치해 있음. 산업단지 내 자체 항구를 보유하고 있어 물자 수출 및 수송에 유리함. 자유무역 지속기간은 2077년까지임.

 

 ○ 기본 정보

  - 270㏊ 부지

  - 자체 발전소(21㎿), 물(7,500m³/day)폐기물(2,000m³/day) 처리시설, 정보통신탑(1,000lines) 등 지원 인프라 구비

  - 현재 19개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주요 진출 산업은 조선해양, 항공MRO, 전기, 전자, 플라스틱 주형, 정밀부품임.

  - 주택단지, 각종 편의시설 및 노동자를 위한 기숙사 시설 구축

  - 빈탄 인구 약 30만 명

 

 ○ 주요 이점

  - 산업단지 내 자체 항구 및 페리 부두 보유

   · 단지 내 빈탄 국제공항 공사 진행 중(2015년 완공 예정)

  - 싱가포르인도네시아 합작회사 Bintan Industrial Estate(BIE)의 원스탑 지원 서비스(사업면허 신청, 출입국 관리, 물자 수송/보관, 단지 관리, 고용 및 노동조합 문제 등) 이용 가능

  - 진출 기업의 ‘plug-and-play’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제조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장 및 사무실 마련

 

빈탄 산업단지 이용가능 생산시설 및 시설별 규모

자료원: Bintan Industrial Estate(BIE)

 

○ 투자 정보

  - 수출 산업에 대한 VAT(부가세) 및 원자재·장비 수입관세 대부분 면제

   · 별도의 행정처리가 필요하며, 수입물자를 인도네시아 타 지역 반입 시 관세 부가

  - 현지 법인에 대한 100% 출자 가능

  - 일반 특혜 관세 제도(GSP)에 따라 회원국에 수출 시 일부 항목 면세

  - 이중 과세 방지협정 체결(싱가포르, 일본, 유럽, 미국 등 59개국)

  - 투자 진출 유망산업: 조선·해양·항공 기자재 및 부품, 일반 제조, 식품

 

□ 시사점

 

 ○ 2015년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 이후 더욱 중요해지는 싱가포르의 아세안 허브로서의 입지와 기구축되어 있는 우수한 금융 및 비즈니스 인프라를 고려해, 싱가포르에 마케팅 본부를 설립하고 싱가포르 인근 바탐·빈탄을 생산기지로 활용할 경우 아세안뿐만 아니라 인도, 유럽시장 진출에도 큰 이점을 가질 것으로 판단됨.

 

 ○ 지난 20여년간 바탐·빈탄 산업단지의 불확실한 투자 환경으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지 못하였으나, 최근 이 지역에 대한 투자 관련 법률이 확립돼 안정적 기반을 다짐. 싱가포르 진출과 관련, 그 동안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물가로 인해 싱가포르 진출이 어려웠던 한국 기업들에게 진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전략이 될 것으로 평가됨.

 

 

자료원: BATAMINDO, Bintan Industrial Estate,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체 조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바탐·빈탄 생산단지 구축으로 아세안 시장 공략)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