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11월 11일, 중국 전자상거래 업종 기적의 하루
  • 현장·인터뷰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4-11-26
  • 출처 : KOTRA

 

11월 11일, 중국 전자상거래 업종 기적의 하루

- 알리바바 Tmall(天猫), 하루 판매액 571억 위안(약 93억4000만 달러) 돌파 -

- 샤오미(小米) 브랜드 하루 판매액 15억6000만 위안(약 2억5600만 달러)으로 1위 차지 -

 

 

 

 

口 11월 11일, 중국 인터넷 쇼핑데이

 

 ○ 중국에서 매년 11월 11일은 '더블 11데이(11)'로, '솔로의 날'이라고도 불림. 이는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일종의 오락성 기념일임. 2009년부터 매년 11월 11일마다 타오바오(淘), 징둥(京) 등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대규모 판촉 행사를 하기 시작함.

 

 ○ 최근 더 많은 전자상거래 기업이 '11·11 쇼핑 페스티벌', '더블11 쇼핑데이' 등 이벤트를 열기 시작하면서 11월 11일은 점차 중국 전역의 인터넷 쇼핑몰이 대규모 상업 이벤트를 하는 날이 됐음.

 

口 알리바바, '더블11' 판촉이벤트의 주력군

 

 ○ 알리바바 Tmall(天猫)의 기적

 

2014년 11월11일 Tmall 실시간 거래액

자료원: 速途

 

  - 알리바바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Tmall의 '더블11' 이벤트는 11월 11일 0시부터 시작함.

  - 3분 안에 총거래액 10억 위안 돌파

  - 5분 17초에 총거래액 20억 위안 돌파

  - 14분 2초에 총거래액 50억 위안 돌파

  - 38분 28초에 총거래액 100억 위안 돌파, 이 중 무선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이 45.5%임.

  - 7시간 36분 6초에 무선 거래액 100억 위안

  - 10시간 51분에 총거래액 300억 돌파

  - 12시간 후 12개 상점 거래액 1억 위안 돌파. 42개 상점 거래액 5000만 위안 돌파

  - 13시간 31분에 총거래액 362억 위안 돌파

  - 19시간 25분에 총거래액 463억 위안 돌파, 무선 거래액 200억 돌파

  - 15시간 29분에 총거래액 400억 위안 돌파

  - 21시간 12분에 총거래액 500억 위안 돌파

 

 ○ Tmall 하루 판매액 571억(약 93억4000만 달러) 돌파

  - 2014년 11월 11일 Tmall의 달성 거래 총액은 571억1200만 위안(약 93억3900만 달러)에 달함.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7% 성장한 금액이며(2013년 판매액 362억 위안), 2억7800만 개의 주문서가 발행됨.

  - 그 중 무선 버전에서 이루어진 거래액이 243억에 달해 42.6%를 차지함.

 

 ○ 주요 소비 지역

  - 알리바바에서 제공한 통계에 따르면 11월 11일 총 217개 국가 및 지역에 있는 사람이 Tmall에서 거래를 함.

  - 217개 국가 및 지역 거래액 TOP1—10: 홍콩, 러시아, 미국, 중국 타이베이(台北), 호주, 싱가포르, 캐나다, 마카오, 브라질, 스페인.

  - 국내 지역 거래액TOP1—10: 광둥(广), 저장(浙江), 장쑤(江), 상하이(上海), 산둥(山), 쓰촨(四川), 베이징(北京),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허난(河南).

  - 국내 도시 거래액TOP1—10: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선전(深), 항저우(杭州), 톈진(天津), 쑤저우(州), 정저우(州), 난징(南京), 우한(武).

 

 ○ 주요 소비 제품 및 브랜드

 

자료원:速途

 

  - PC 버전의 통계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은 의류, 신발, 모자 등으로 전체 상품의 35.5%를 차지함. 두 번째는 홈퍼니싱 용품으로, 전체의 15.9%를 차지함. 휴대폰 등 디지털 제품이 11.5%로 3위를 차지했으며 이 밖에도 식품 음료(7.5%,), 가전제품(6.4%), 컴퓨터 사무용품(6.2%), 도서 및 음반(5.2%), 가방 및 액세서리(4.2%), 아웃도어 스포츠 및 자동차 용품(4.0%)등이 상위권에 포진함. 미용 및 건강 품목의 점유율은 3.6%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기록함.

 

자료원: 速途

 

  - 모바일 버전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쇼핑 상품은 의류, 신발, 모자 등 패션품목으로 21.1%를 차지했으며 미용 및 건강 품목의 점유율이 1.9%로 가장 낮았음. PC 버전과 비교했을 때 두드러진 차이를 보였던 분야는 휴대폰 등 디지털 제품, 가전제품, 컴퓨터 사무용품으로 각각 2위, 3위, 4위를 차지함. 식품 음료 품목의 점유율은 7.4%에 그쳤으며, 기타 품목은 큰 변동이 없음.

  - 11월 11일 하루 동안 Tmall에서 189만4867대의 휴대폰이 판매됨. 그 중 샤오미(小米) 브랜드 판매량이 116만 대에 달함.

  - 11월 11일 당일 Tmall 20개 상점의 거래액이 모두 1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그 중 1위는 샤오미로 거래액 15억6000만 위안을 달성함. 2위는 화웨이(华为)로 6억8000만 위안을 달성함. 20위를 차지한 회사도 1억400만 위안을 달성함.

  - Tmall 판매액 TOP 20 상점 명단:

     1. 샤오미(小米, 핸드폰)

     2. 화웨이(华为, 핸드폰)

     3. 하이얼(海尔, 가전)

     4. 린스무예(林氏木, 가구)

     5. 유니클로(, 의류)

     6. 한두의사(都衣舍, 의류)

     7. Jack Jones(의류)

     8. 루오라이(罗莱, 침구류)

     9. 메이쭈(魅族, 핸드폰)

    10. 취안유(全友家居, 가구)

    11. 타이핑냐오(太平, 복장)

    12. 거리(格力, 가전)

    13. 뤄퉈(骆驼, 의류)

    14. 러스(TV)

    15. 하이신(海信, TV)

    16. GXG(의류)

    17. TCL(가전)

    18. 수이싱(水星, 침구류)

    19. 푸안나(富安娜, 침구류)

    20. 커워쓰(科沃斯, 로봇청소기)

 

口 기타 전자상거래 기업에서도 '더블11' 판촉 이벤트 진행

 

자료원:速途

 

 ○ 더블 11데이 기간 동안의 대형 쇼핑몰 방문자 수 순위를 살펴보면, Tmall 방문자 수가 총방문자의 53.3%에 달해 절대적인 우세로 1위를 차지함. 2위는 아마존(亚马逊)으로 방문자 수는 전체의 22.6%임. 3위는 방문자 수 점유율 15.3%의 징둥(京)이 차지함. 4위는 궈메이(美在线)로 전체의 2.8%임. 그 외에도 쑤닝(宁), 일호점(一店), 당당망(当当网), 쥐메이요우핀(聚美品), 웨이핀후이(唯品), 이쉰(易迅) 등이 각각 2.2%, 2.0%, 1.4%, 0.3%, 0.2%, 0.1%를 차지하며 순위에 올랐음. Tmall은 중국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여전히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함.

 

 ○ 징둥(京)

  - 11월 11일 하루 동안 징둥그룹 전체 플랫폼의 주문량은 1400만 건을 넘어섰으며, 그 중 모바일 버전의 비중이 40% 이상임. 이번 징둥 쇼핑몰 주문량은 작년 동기에 비해 2.2배 성장했으며 일일 주문 거래액은 작년 동기의 2배 이상임.

  - 11월 11일 당일 징둥 쇼핑몰에서 주문량이 가장 많았던 품목은 의류용품으로 총 300만 벌의 의류와 90만 켤레의 신발이 판매됨. 이 밖에도 킹스턴(金士) 메모리 카드, 카오(花王) 종이기저귀 및 TP-LINK 라우터 등이 징둥 이용고객에게 큰 인기를 끎.

  - 11월 11일 0시부터 16시까지의 징둥 쇼핑몰 주문량은 작년 동기의 2.3배임. 12시 49분에 징둥 쇼핑몰의 당일 거래액은 이미 작년 11월 11일 하루 동안의 총거래액을 넘어섬.

 

 ○ 궈메이(美)   

  - 궤메이는 11월 11일 0시가 된 지 10분 만에 온라인으로 대형 가전제품 6만360대를 판매했으며 주문액은 2억 위안을 돌파함.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배 성장한 규모임.

  - 11월 11일 낮 12시까지, 궈메이 온라인 '더블11'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620% 증가해 신기록을 갱신함.

  - 총매출액 중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을 등 가전제품의 매출 점유 비율은 50%를 넘어섬. 그 중 48인치 이상의 대형스크린 LED TV, 300ℓ 이상 양문형 냉장고 등은1만 여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증가폭은 800% 이상에 달함.

 

 ○ 쑤닝(宁)   

  - 쑤닝 역시 상당한 인기를 끌었음. 11일 0시부터 단 10분만에 총거래량이 37만2156건에 달함. 모바일 버전 판매 실적의 성장폭은 712%에 달함. 물류 시스템에서는 1초마다 183건의 화물을 피킹함. 0시30분까지 쑤닝 산하의 온라인 쇼핑몰 쑤닝이거우(宁易)의 판매 수량은 이미 50만 건을 넘어섰으며 1분당 평균 1만6670건의 거래를 성사함.

  - 0시에서 1시까지 쑤닝이거우의 PC 버전 및 모바일 버전 동시 접속자 수는 최고 206만 명까지 올라갔으며,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50인치 컬러 TV(2만17대 판매), 양문형 냉장고(2만212대), 주방 환풍기(2만1961대 판매), 휴대폰(10만257대 판매), 태블릿 PC(3만5689대) 등이 있음.

  - 당일 저녁 6시까지 쑤닝이거우 전체 판매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87% 성장했으며 그 중 모바일 버전 판매의 점유율은 38.9%임.

  - 쑤닝은 동기 대비 판매액 735% 성장을 실현함. 쑤닝 산하의 인터넷 쇼핑몰 쑤닝윈타이(宁云台)의 주요 인기 품목은 신발 및 의류 소비품이며 그 중 보온 속옷 및 다운 재킷의 판매량이 각각 30만 벌, 19만 벌을 넘어섬.

 

 ○ 고급식품을 위주로 하는 순펑베스트(优选)의 판매액은 7200만 위안임. 그 중 육류 및 수산물이 130만 건 이상 판매됐으며, 과일 및 채소가 100만 건 이상 판매됨.

 

 ○ 11월 11일 하루 동안 여성 제품 판매 사이트 모구제(蘑菇街)의 거래총액은 1억4300만 위안에 달함.

 

 ○ 브랜드 제품의 특가 판매를 주로 하는 사이트 웨이핀후이(唯品)의 판매액은 3억4600만 위안에 달함.

 

口 시사점

 

 ○ 해마다 번창하고 있는 '더블11'은 중국 소비시장의 방대한 잠재성과 경제성이 실현된 결과임.인터넷 경제 활력과 소비 촉진, 내수시장 확대 등 요인이 반영된 것임.

 

 ○ 예년과 비교해 올해 '더블11' 인터넷 사업은 규모가 크다는 것 외에 3개 특징이 있음.

  - 첫 번째, 참가 업체의 범위가 더욱 넓어졌으며, 대량의 오프라인 업체도 전자상거래 업체가 시작한 '더블11' 판촉활동에 뛰어들었음.

  - 두 번째, '더블11'의 영향이 해외에까지 미치기 시작함. 상당한 규모의 국외 업체 및 국외 제품도 '더블11' 판촉활동을 시작함.

  - 세 번째, 모바일 거래가 대폭 증가함. 올해 휴대폰 등 이동 단말기가 PC 단말기(컴퓨터)와 함께 정식으로 주요 거래 수단이 됐음.

  - 이 외에 소비자 이익 보호에 더욱 중점을 두었음. 현재 정부 관련 부문은 '더블11데이' 전에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함으로써 전자상거래업체가 효과적인 대책을 실시하도록 도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함. 대형 전자상거래업체는 예년과 비교해서 제품 품질 보장 및 물류 지원, 기술 지원, 애프터 서비스, 소비자 체험 개선 방면에 비교적 큰 발전을 보임.

 

 ○ 둥징(京)그룹 CEO 류창둥()은 둥징의 모바일 쇼핑 플랫폼 개시, 대중을 향한 마케팅 활동, 물류 범위의 신속한 확대에 따라 3~6선 도시 이용자수가 대폭 증가했다고 언급함. 모바일 쇼핑은 미래를 이끌 트랜드이며 둥징그룹은 둥징 모바일 버전 쇼핑의 발전을 위해 있는 힘껏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 징싱(景星) 오성전기 부총재는 이렇게 말함. '더블11데이'가 오기를 기다리던 밤, 사람은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던 기분을 느꼈을 것이다.' 11월 11일 '중국 쇼핑의 날'을 맞아 전국 130여 호 소매업자, 1만5000개 소매점으로 구성된 오성전기 오프라인 상점은 연합해 적극적으로 전자상거래 업체에 대응함. 그 결과 '더블11' 당일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2억 위안을 돌파함.

 

 ○ 현재 중국의 인터넷 소비자는 빠른 속도로 증가함. 한국 제품이 중국에 진입할 시 판로를 개척해야 할 것임. 제품 상황에 따라 전자상거래 업체와의 협조를 고려해야 함.

 

 ○ 현재 중국의 수많은 업체는 '더블11'을 통해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해 이용자를 고정 소비층으로 구축함. 한국 기업은 중국시장에 진입할 시 중국의 '더블11' 활동을 이해해야 하며 온·오프라인 '더블11' 판촉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광고 효과에 도달할 수 있음.

 

 

자료원: 搜狐 财经网 速途 凰科技 新浪 人民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11월 11일, 중국 전자상거래 업종 기적의 하루)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