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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Light India 전시회 참관기

현장·인터뷰

인도

뉴델리무역관 유리

2014-09-29

출처 : KOTRA

Keyword #LED #조명 #케이블 #램프 #스위치 #발전기 #재생에너지

2014 Light India 전시회 참관기

- Light India 2014, 인도에 빛을 밝히다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Light India 2014
개최기간	2014년 9월 18~21일
장소	인도 그레이터 노이다 엑스포센터
주관	messe frankfurt
후원	Electric Lamp & Component Manufacturers' Association of India (ELCOMA)
분야	조명, 램프, 스위치, 발전기, 케이블, 재생에너지 등
개최주기	2년
웹사이트	www.light-india.in

○ 300개의 기업 및 2만5000명이 참가한 대규모 2014 Light India

- Light India는 인도에서 개최되는 LED 관련 전시회 중 규모가 가장 큰 편에 속함.

- 2년마다 개최되는 전시회이며 2012년 처음으로 개최돼 이번이 2번째임.

- 16000㎡ 규모의 전시장을 사용해 광범위한 조명제품을 선보임.

- 업계 1위인 필립스를 비롯해 업계 2위인 Harvells, Panasonic, Bajaj 등 조명 관련 대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중국은 파빌리온을 형성해 전시장 중 절반 이상의 공간을 차지함.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체 촬영

□ 전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뜨는 LED 산업

○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인도 내 각종 조명기구에 대한 수요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음.

- 시장전문 조사기관 Techsci Rese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조명산업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약 28%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전망

- Frost &Sullivan은 인도 LED 조명시장 규모가 전 세계 조명시장의 약 4%에 못 미치는 수준인 현재 약 1억4300만 달러로 추정하고 있으며, 2018년에 1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

- 전기 사용량의 급증해 인도 정부는 만성적인 전기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조명분야에서도 에너지 효율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

□ 전시 참가업체의 반응

○ 인도의 LED 산업은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참여업체의 공통된 의견

참가업체	내용
A(한국)	제품의 다양성을 무기로 내세운 A사는 다른 업체와 달리 인도로 진출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을 가격, 품질이 아닌 디자인으로 손꼽았음. 주로 가정용 LED를 취급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관련 바이어가 A사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고 많이 방문했다고 함.
B(독일)	주로 고가시장을 타깃해 제품을 판매하는 독일 기업인 B사에 저가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중국 업체가 경쟁상대가 아니지만 5~8년 내에 품질을 향상시켜 고가시장에 진출하는 중국 기업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 이를 대처하기 위해서 B사는 지속적인 품질 개발 및 고객을 더욱 이해하려는 노력을 할 계획
C(일본)	산업용 제품을 생산하는 C사는 인도 LED 시장은 효율성을 중시하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격을 현지 시장에 맞게 맞추는 게 인도 진출 시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언급함.
D(중국)	다른 전시장과는 달리 이번 전시회가 열린 인도 전시장은 LED 전시회를 하기에는 전력이 부족해 갖고 온 조명을 설치하지 못했고, 이번 전시회에 참여 바이어는 많지만 실제로 거래를 하려는 바이어의 수는 적고 찾기 힘들다고 언급함.
E(인도)	점유율 기준 업계 2위인 E사는 과거에는 한 분야에만 진출한 전략을 현재는 전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진출하는 전략을 구사하면서 업계 1위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