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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도매유통업의 새바람
  • 트렌드
  • 에티오피아
  • 아디스아바바무역관 이현우
  • 2014-09-11
  • 출처 : KOTRA

 

에티오피아 도매유통업의 새바람

- 정부 주도의 도매 유통업체 신설 -

- 정부 기관이면서 외국계 운영시스템 도입 -

- 전국 36개 체인망 설립 계획 -

 

 

 

ALLE Wholesale 메가나냐 매장 전경

 

□ ALLE Wholesale 설립

    

 ○ 설립 배경

  - 에티오피아 총리령으로 2014년 5월 첫 매장 개설

  -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춰 불필요한 인플레이션을 막는 것이 목적임.

  - 에티오피아 정부는 Walmart, Carrfour 등 글로벌 유통체인의 진입을 막고 있음.

  - 이에 따른 유통망의 부재를 채우기 위한 정부의 노력임.

  - 현재 에티오피아 도매시장은 몇몇 수입상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상황임. 이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 주도의 도매 유통업체 설립

    

 ○ 설립절차

  - 에티오피아 상업 공사(Ethiopian Trading Enterprise) 산하에 국영 도매업체 설립 계획

  - 2013년 2월 미국계 컨설팅업체인 A.T.Kerney 사와 2년 반 동안의 컨설팅 및 경영권 계약

  - 국영업체이지만, 외국계 컨설팅사가 주도하는 민간 경영 식 비즈니스 모델 채택

  - 2014년 5월 26일 아디스아바바 시내 볼레 메가나냐 지역에 첫 매장 개설

  - 2014년 8월 아디스아바바 시내 칼리티와 메르카토 지역에 매장 개설

  - 2016년 초까지 에티오피아 전국 주요 25개 도시에 36개 매장 설립 예정

    

 ○ 현재 규모

  - 현재 매장을 운영 중인 메가나냐 점의 경우 하루 매출이 약 40만ETB (약 2만 달러)에 달함.

    

ALLE 메가나냐 매장 내부 모습

 

□ ALLE Wholesale 현황

    

 ○ 현재 수도 아디스아바바 시에 3개 매장 오픈

  - 메가나냐, 메르카토, 칼리티 매장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내 ALLE Wholesale 매장 현황

     

 

     

 ○ 초점 영역

  - 일용소비재 (Fast Moving Consumer Goods, FMCG)가 주 품목이며, 총 7개 카테고리 상품을 운용 중임.

 

품목군

세부 품목

일용상품

밀, 쌀, 콩류, 식용유, 소금, 설탕, 향신료, 커피, 차류 등

식료품류

파스타류, 토마토, 유제품 파우더, 생선 통조림, 유아식, 시리얼, 잼/버터류, 제빵제품, 조미료 등

스낵류

비스킷, 초콜릿, 사탕류, 껌, 꼴로(에티오피아 간식) 등

음료류

생수, 음료수, 주스, 에너지드링크 (주류 제외) 등

개인용품

스킨케어, 헤어케어, 면도제품, 미용, 개인위생용품, 칫솔·치약류 등

청소용품

세탁용구, 방충제, 공기청정제, 신발청결제 등

문구류

책, 노트, 펜, 악세서리류 등

 

 ○ 운영 방침

  - 우선순위는 현지 생산제품에 주어짐. 하지만 국가 전체의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품목에 대한 수입에도 중점을 두고 있음.

  - 수입의 경우 주로 제조업자로부터 직접 수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중간상인 혹은 무역상사로부터도 수입함.

  - 도매상점으로서 소매상에만 판매하고, 개인 판매는 원칙적으로 금지

  - 주요 고객: 호텔, 가판점, 레스토랑, 카페, 슈퍼마켓, 협회, 정부 등

 

□ ALLE Wholesale 설립으로 인한 기회

    

 ○ 에티오피아 내 전국 유통망 열림

  - ALLE Wholesale은 에티오피아 내 첫 전국 규모 유통망을 갖춘 업체로 앞으로 2년 내에 각 지방거점이 되는 25개 도시에 총 36개의 매장을 개설하게 됨. 각 지역 매장 제품은 그 지역의 호텔과 레스토랑, 각 슈퍼마켓 및 가판점으로 분배되기 때문에 전국 모든 지역에 상품이 판매될 수 있음.

  - 에티오피아는 남한의 10배의 면적을 지닌 나라이며 동시에 동아프리카 진입 통로가 될 수 있음. 따라서 인근 주변 국가인 케냐, 수단, 지부티, 소말리아시장으로의 진출 통로가 될 수 있음.

     

 ○ 아프리카 제2위 인구대국

  - 에티오피아는 인구 약 9000만 명의 대국으로서 국민소득 성장과 더불어 소비가 급증하고 있음. 현재 많은 소비재가 시즌별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정부에서는 이로 인한 물가 상승을 우려 중임.

  - 따라서 ALLE Wholesale의 등장은 이러한 물가안정에 도움이 됨. 또한 이는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에는 9000만 명의 시장이 열리는 셈임.

 

□ 시사점

 

  한국 기업은 ALLE Wholesale에서 중점적으로 취급하는 7개 소비재에 대해 신시장 진출을 고려해볼 만함.

 

  에티오피아 소비자는 저품질의 중국제품에 질린 상태이지만 여전히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임.

 

  현재 ALLE Wholesale에서는 각 품목에 대한 시험 수입을 진행 중임. 따라서 한국 기업도 이를 이용한 시장진출을 고려해볼 만함. (현재 ALLE에서는 태국산 참치(싱가포르발) 2개 컨테이너를 수입했으나, 한국발 제품도 시험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 한국산 위생용품에 대한 관심도 표함.)

     

 

자료원: 에티오피아 언론 종합, ALLE 도매유통 업체 방문, ALLE 도매유통 인터뷰, ALLE 기업 소개자료, KOTRA 아디스아바바 무역관 자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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