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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내 외국인 직접투자(FDI) 의 다양성 필요
  • 경제·무역
  • 페루
  • 리마무역관 김새봄
  • 2014-08-26
  • 출처 : KOTRA

 

페루 내 외국인 직접투자(FDI)의 다양성 필요

- 페루 내 외국인 직접투자규모, 중남미 국가 중 5위 -

- 한국, 올해 3월까지 페루에 12억4000만 달러 투자 -

 

 

 

□ 페루 내 외국인 직접투자규모, 중남미 국가 중 5위

 

2012~2013년 중남미 국가 외국인 직접투자(FDI) 현황

(단위: US$ 십억)

주: 역외금융센터 거래내용 미포함

자료원: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2014년 세계투자리포트’에 따르면, 페루는 2013년에 중남미 국가 중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가 다섯 번째로 높은 국가로 조사됨.

  - 페루 투자청의 통계에 의하면, 페루 내 외국인 직접투자금액은 작년에 2012년 대비 17% 감소하고 102억 달러를 기록함.

 

 ○ 브라질 내 외국인 직접투자금액은 타 중남미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2013년에 640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2년 대비 2% 감소함.

 

 ○ 멕시코 내 외국인 직접투자금액은 2012년에 176억 달러, 2013년에 383억 달러로 1년 사이 약 218% 증가함.

  

□ 페루 내 FDI 누적금액 약 226억 달러

 

페루 내 외국인 직접투자(FDI)의 산업 부문별 비중

(단위: %)

자료원: 페루 투자청

 

 ○ 페루 중앙은행 및 투자청에 따르면, 페루 내 외국인 직접투자 누적금액은 2013년도까지 약 226억 달러에 달함.

  - 주요 투자분야는 광업(24%), 금융업(19%), 통신업(17%), 공업(14%), 에너지업(12%) 등이며, 전체 페루 산업에서 이 5개 산업에 대한 투자비중이 약 86%로 조사됨.

 

 ○ 페루 투자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페루 내 주요 투자국은 대부분 유럽 및 아메리카 국가로 구성됨.

  - 스페인은 2013년도까지 페루에 44억6000만 달러 투자하면서 전체 누적 FDI에서 20%의 비중을 차지함. 통신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70%이며, TELEFONICA LATINOAMERICA HOLDING, S.L.사가 대표 스페인 통신업체임.

  - 영국은 2013년도까지 43억2000만 달러 투자하면서 전체 누적 FDI에서 19%를 기록함. 광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53%이며 PERU COPPER SYNDICATE LTD.가 대표업체로 조사됨.

  - 그 외 미국(14%), 네덜란드(7%), 칠레(6%), 브라질(5%), 콜롬비아(5%), 파나마(4%), 캐나다(4%), 멕시코(2%) 등이 대표적인 투자국임.

 

□ 한국, 올해 3월까지 페루에 12억4000만 달러 투자

 

한국의 대페루 업종별 해외투자현황

(단위: 신고 건수)

주: 1) 업종은 통계청 표준산업분류 기준이며, 신고 건수는 공동 투자 건수와 증액 건수를 포함함.
2) 통계는 2014년 3월 말까지의 투자실적이 반영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 한국수출입은행의 업종별 해외투자현황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3월까지 페루에 12억4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주요 투자 업종은 아래와 같음.

  - 광업은 대표적인 투자분야로 총 56건 신고됐으며 투자금액은 약 11억9000만 달러에 달함. 이 투자 액수는 전체의 96%에 해당하며 대부분 석탄, 원유 및 천연가스 광업에 투자함.

  - 도매 및 소매업은 총 18건 신고됐으며, 투자액은 약 3000만 달러에 해당함. 도매 및 상품중개업에 대한 투자가 대표적임.

  - 제조업은 총 19건 신고됐으며 투자금액은 1600만 달러로 조사됨. 대표적인 투자분야는 식료품 제조업으로 조사됨.

  -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총 6건 신고됐으며 투자금액은 472만 달러에 달함. 주요 투자 분야는 복권 발행 및 판매업임.

  - 농업, 임업 및 어업은 총 27건 신고됐으며, 투자금액은 약 164만 달러에 달함. 어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93%로 조사됨.    

 

 ○ 한국수출입은행의 업종별 해외투자현황에 따르면, 올해 1~3월간의 대페루 FDI 금액은 9500만 달러 이상이며 석탄, 원유 및 천연가스 광업에 대부분 투자함. (98.7%)

 

□ 시사점

 

 ○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2014년 세계투자리포트’와 유엔중남미경제위원회(ECLAC)에 따르면, 페루의 FDI가 작년에 감소한 것은 금과 구리의 국제시세 하락에서 기인한다고 평가함.

  -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경제분석가인 Mr. Stephania Bonilla-Féret에 의하면, 주요 광물의 국제시세 하락으로 광업에 종사하는 업체가 수익 재투자율을 낮췄다고 평가함.

  - 수익재투자 금액은 작년에 49억 달러로 2012년 대비 41% 감소했으며 자기 자본금은 작년에 24억 달러로 48% 감소함.

 

 ○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경제분석가인 Mr. Noelia García Nebra에 따르면, 페루 내 FDI 규모가 최근 증가했으나 일부 산업에만 편중돼 있기 때문에 이를 다양화해야 한다고 평가하면서 지속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재생에너지 산업, 관광업 및 서비스업 등을 육성해야 한다고 역설함.

  - 광업의 경우 국제 시세에 따라 FDI 규모가 유동적이기 쉬운 단점이 있음.

 

 ○ 페루 통상관광부(MINCETUR) 장관인 Ms. Magali Silva에 의하면, ‘2014년 세계투자리포트’에서 제시한 FDI 진흥 방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페루가 소유한 자원을 개발하고 풍력에너지와 같은 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전언함.        

 

 ○ 페루 투자청(ProInversion)은 올해 4월 21~25일까지 페루 내 투자진흥을 위해 중국, 한국, 일본을 방문했으며, 특히 에너지, 교통, 하수설비 인프라 투자에 중점을 두면서 아시아 3국의 적극적인 투자를 제안한 바 있음.

 

 

자료원: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유엔중남미경제위원회(ECLAC), 페루 투자청, 페루중앙은행, 페루 대표 일간지 El Comercio 및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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