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정세

○ 이라크 정부 반군의 본거지인 티크릿 지역을 탈환했다고 공식 발표(6월 30일)

  - 정부군의 우세 속에 북부 모술 지역 탈환작전은 현재 진행 중

 ○ 차기 연정 구성에 대한 정파 간 협의가 시작됐으나 정파간 입장이 달라 신정부 구성을 위한 국회소집 일정 불투명

  - 쿠바드 탈라바니 쿠르드 자치정부 부총리 서방 언론(Financial Times 등)을 통해 쿠르드 독립 의지 표명

 ○ ISIL 정식 이슬람 국가 선포 및 칼리프* 선출(6월 29일)

  - ISIL를 이끄는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Abu Bakr Al Baghdadi)를 칼리프로 추대

  * '칼리프'란?
사도 무함마드 사후 그의 후계자로서 이슬람법인 샤리아에 의해 통치되는 이슬람 공동체(움마, Ummah)를 이끄는 지도자를 뜻하는 칼리파(Khali:fat)에서 유래함. 어원은 사도 무함마드의 후계자라는 의미의 Khali:fat Rasul Allah에 나왔으며 줄여서 칼리파(아랍어) 또는 칼리프(영어)라고 표현함. 1924년 3월 3일 터키 초대 대통령인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르크에 의해 공식적인 칼리프제는 폐지

□ 이라크 소재 주요국 및 한국 기업 동향

 ○ 주요국별 동향

  - (중국) 중국 외교부, 사마라 지역 소재 중국기계설비공정주식유한회사(中國機械設備工程股份有限公司, CMEC) 직원 1200여 명을 6월 27일 안전지대로 대피시켰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발표(6월 30일)

  - (일본) 일본 외무성, 쿠르드 지방 아르빌에 임시 영사관 개설 및 주 이라크 일본대사관 직원 일부를 아르빌 영사관으로 재배치

 ○ 한국 기업 동향: 특이사항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