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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징진지(京津冀) ‘수도 경제권’ 건설
  • 투자진출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4-06-12
  • 출처 : KOTRA

 

중국 징진지(京津冀) ‘수도 경제권’ 건설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징진지 수도경제권 건설 구체적 방안 수립 중 -

- ‘2개의 핵심구, 3개의 축, 1개의 지대, 3개의 중점개발지구’가 토대 -

 

 

 

□ ‘2개의 핵심구, 3개의 축, 1개의 지대, 3개의 중점개발지구(核三三重点)’

 

 ○ ‘징진지’ 수도경제 일체화 계획 마련 중

  - 징진지 수도경제권 건설 계획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改委)를 중심으로 추진 중이며 기본적 토대는 완성되었지만 구체적 계획안은 빠르면 2014년 6월 말 발표될 예정임.

  - 수도경제권은 베이징을 중심으로 삼고서 허베이 성과 톈진의 ‘8+2’지구 조성을 계획하고 있음. 허베이 성에서는 스자좡(石家庄), 랑팡(廊坊), 청더(承德), 장자커우(家口), 바오딩(保定), 한단(邯), 싱타이(邢台), 탕산(唐山)이 포함되고 톈진의 지센(蓟县)과 바오디(坻)가 포함됨.

  - 수도경제권 건설은 구역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가져다주고 징진지는 물론 환발해지역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임. 또한 큰 이익을 가져다주는 사업이기 때문에 이미 여러 도시들은 수도 경제권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산업 개시에 들어간 곳도 있음.

 

 ○ 2개의 핵심구, 3개의 축, 1개의 지대, 3개의 중점개발지구 설립의 기초 단계

  -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수도 경제권 일제화 발전의 관련 계획들을 수립 중이며 2개의 핵심구, 3개의 축, 1개의 지대, 3개의 중점지역은 설립의 기초 단계임.

  - ‘2개의 핵심구’는 베이징과 톈진, ‘3개의 축’은 베이징-톈진-당산(京-津-塘主), 베이징-바오딩-스좌장(京-保-石拓展)과 베이징-당산-칭황다오(京-唐-秦拓展), ‘1개의 지대’는 연해경제벨트(沿海经济带), ‘3개의 중점 개발지구’는 중관촌(中村), 톈진빈하이 신구(天津海新), 차오페이뎬 공업구(曹妃甸工业区)임.

  - ‘2개의 핵심구’인 베이징과 톈진의 조화가 가장 중요하고 기능별로 베이징은 정치, 문화, 과학기술, 첨단 서비스업의 중심이 되며 톈진은 북방경제, 항운, 창조의 중심으로 발전시킬 것임.

 

    

자료원: 바이두

 

□ 수도경제권 이익 쟁취를 위한 지역 간 경쟁

 

 ○ 접근성을 앞세운 ‘랑팡(廊坊) 시’

  - 2014년 5월 18일 개최된 ‘2014 중국·랑팡 국제경제무역상담회(2014中·廊坊国际经济贸易洽谈会)에서 허베이 성이 베이징과 톈진에서 가져오는 도시 기능과 산업 이전 등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소개함. 신에너지, 전자정보, 신소재, 첨단 장비, 환경보호 산업 관련 신흥산업기지와 공업구를 중점적으로 소개함.

  - 2013년 랑팡 시 정부 과학연구소는 ‘수도경제권랑팡발전계획연구(首都经济圈廊坊规划研究)’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도경제권의 확대를 받아들이고 도시 기능을 정비하여 랑팡을 수도경제권의 전략적 지탱점과 부중심지로 성장시키기로 함.

  - 랑팡 시 북 3현인 옌지아오(燕郊), 다창(大), 샹허(香河)는 이미 베이징 통조우(通州)와 같이 융합되었고 베이징의 급속한 발전에 영향을 받아 베이징-톈진-랑팡의 산업·도시 밀집구를 형성함.

 

 ○ 허베이 성 내 도시들의 경쟁

  - 2014년 5월 6일, 스좌장(石家庄) 시정부는 ‘징진지협동발전실현의견서(于加快推京津冀展的施意)’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도 기능의 교류와 베이징·톈진 산업 이전에 협조할 것임을 밝힘. 또한 스좌장 시를 수도경제권의 중요한 부중심 도시와 남부 구역 경제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선언함.

  - 한단(邯) 시 부시장은 한단 시가 산시 성(山西省), 허베이 성(河北省), 산둥 성(山省), 허난 성(河南省)의 경계를 접하고 있는 위치적 유리함을 강조하며 수도경제권 남부 부중심 도시와 중원경제구 교류합작의 ‘문호개방처’로 만들 것이라고 밝힘.

  - 2014년 5월 8일, 바오딩(保定) 시는 베이징 시와 산업교류회를 개최하여 베이징과의 산업 이전을 적극적으로 논의함.

 

□ 앞으로의 전망

 

 ○ 지역 간 협력이 쟁점

  - 각 지방정부의 지나친 이익 추구와 지역 산업기구 보호는 징진지 수도경제권 건설을 위한 협력 체제의 구축을 지체시키고 지역별 기능 상호보완과 우수한 산업기구의 형성을 어렵게 함.

  - 현재 정부는 징진지지역 교통 일체화 실현을 추진 중이고 수도경제권 기초 인프라의 견고한 건립을 위해 노력 중임. 또한 전문가들은 전략적 산업 계획을 제정하고 산업과 도시발전 규율을 존중하여야 한다고 주장함.

  -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토개발경제 연구소장(改委开发与区经济研究所所)은 정부의 지나친 개입보다는 시장 작용의 원리가 발휘되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밝힘.

 

□ 시사점

 

 ○ 지역별 도시 기능의 변화

  - 수도경제권의 건립에 따라 베이징을 중심으로 각 도시 기능이 분산될 것이고 도시 기능뿐만 아니라 산업구조도 지역별로 나뉠 계획임.

  - 베이징의 수많은 공장들이 주변 허베이 성으로 이전될 것이며 베이징은 주로 과학기술과 첨단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이루게 될 것임.

  - 한국 투자 기업들은 베이징의 도시 기능과 산업의 톈진, 허베이 성으로의 분산에 주목하며 그에 알맞은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经济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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