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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를 사용해서 암컷, 수컷 원하는대로!
  • 트렌드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신혜수
  • 2014-04-24
  • 출처 : KOTRA

 

레이저를 사용해서 암컷, 수컷 원하는대로!

- 기존 ‘정자성감별기술’의 단점을 보완 -

-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 -

- 한국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원해 -

 

 

 

□ 레이저를 활용한 ‘정자 성감별기술’ 임시 특허 취득

 

 ○ 2014년 3월 20일 뉴질랜드 주요 언론 헤럴드紙는 낙농산업에 혁신을 불러올 신기술이 오클랜드 대학교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고 보도함.

  - 오클랜드 대학교의 Cather Simpson 박사팀은 레이저를 활용해 정자의 성을 감별할 수 있는 기술을 최근 개발하고 임시특허를 취득함.

 

 ○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기존의 세포분리기(Flow Cytometer)의 단점을 레이저를 활용해 보완한 것으로 정확성과 신속성에서 기존 기술보다 우수하며 가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음.

  - 기존 세포분리기는 정자의 염색체를 DNA형광 염색제로 단시간 염색 후 세포분리기를 통과시켜 발생하는 빛을 전기신호로 전환해 감별하는 방식으로, 속도가 느리고 감별과정에서 정자가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임신 수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음.

  - 그러나 신기술의 경우 펨토초 레이저를 감별장치에 활용함으로써 10-15초의 빠른 속도를 무기로 정자가 받는 스트레스를 낮추고 성감별 성공률을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짐.

 

신기술 장치의 예상 모습

자료원: 오클랜드 대학교 광자연구소

 

□ 낙농산업에 혁신 일으킬 신기술

 

 ○ ‘정자성감별기술’은 선택적으로 암수정자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축산업에서 젖소나 육우를 선택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그 외에도 ‘정자성감별기술’을 통한 선택적 임신은 가축, 형질전환동물, 멸종위기동물의 번식 등 다양한 형태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

 

 ○ KOTRA 오클랜드 무역관이 오클랜드 대학교 광자연구소 Cather Simpson 박사와 직접 연락해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이 기술은 빠르면 2014년부터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

  - 또한, 1조 달러 규모인 전 세계 축산시장에서 성감별된 정자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가 8~9개사에 불과해 이번 기술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함.

  - 현재, 뉴질랜드 기술투자회사인 Pacific Channel의 투자를 받고 있는 상태로 이번 기술의 해외 판매 증진과 투자를 위한 한국 업체의 연락을 환영한다고 밝힘.

 

□ 시사점

 

 ○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뉴질랜드 낙농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낙농업에 도움이 될 기술이라고 판단됨.

 

 ○ 오클랜드 무역관은 인터뷰를 통해 뉴질랜드의 창조적인 기술력과 한국 업체의 상용화 능력을 결합한다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리라 판단되며 관련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음.

 

 

자료원: 뉴질랜드 헤럴드紙, 오클랜드 대학교 광자연구소,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직접 인터뷰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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