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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화학산업 동향
  • 트렌드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안중익
  • 2014-04-11
  • 출처 : KOTRA

 

미국 석유화학산업 동향

- 텍사스 지역 중심으로 미국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 증가 -

- 업계의 보수적인 성향은 국내 기업에 불리하게 작용 -

 

 

 

□ 미국 석유 생산량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 2016년에는 하루 평균 95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반면 석유 및 바이오연료 수입량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면서 미 전체 공급량의 40%까지 하락할 전망

 

  타이트 오일(셰일 오일) 생산량은 2009년 하루 평균 25만 배럴에서 2012년 150만 배럴 이상으로 생산량 급증함.

  - 이글퍼드 지역을 중심으로 한 텍사스 지역의 생산량이 미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함.

 

US Petroleum and other liquid fuels supply by source

자료원: EIA

 

 연안지역(offshore)에서 석유 생산 활발

 

  세계 석유 생산량의 30%를 연안에서 생산

  - 내륙(Onshore)에서의 석유 생산량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 자원개발(E &P)의 활발한 활동으로 offshore활동이 심해지역으로 이동함,

  - 세계 석유 생산량의 30%가 Offshore지역에서 생산되고 향후 비중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Onshore Vs. Offshore Oil Production

 

자료원: Infield Systems, BP

 

  Offshore 투자 660억 달러

  - 북미지역, 2018년까지 660억 달러를 투자할 전망, 이 중 수심 500m 이상, 심해지역의 투자 비중이 7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세계 해양플랜트시장, 심해지역의 투자(Capital Expenditure)가 확대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2017년까지 북미지역의 Offshore 심해지역 자본지출은 세계 시장의 2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

 

Offshore Capex

2012~2018

2013~2017

자료원: Infield Systems, BP, Deep and Ultra-Deepwater Market Report to 2017

 

  멕시코만(Gulf of Mexico) 지역의 심해 시추 증가

  - 멕시코만 지역의 신규 유정 수가 2010년부터 증가세를 보이며, 특히 심해지역 유정 개발 상승세에 있음.

 

US Gulf of Mexico Permit Approvals(New wells only)

자료원: BOEMRE

 

 셰일가스 붐

 

  셰일가스 붐, 2035년 미국 총 천연가스 생산량의 49%에 이를 전망

  - 미국은 현재 셰일가스 최대 생산국으로 2010년 기준 미국 전체 천연가스 생산량 중 23%(1억1000만 톤)이며, 2035년 49%(2억9000만 톤)까지 확대될 전망

 

U.S. Natural Gas Production Outlook

자료원: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Annual Energy Outlook

 

□ 주요 기업 현황

 

 ○ 미국 주요 글로벌 석유 기업(Fortune 2013 500대 기업)

 

순위

기업명

매출액(억 달러)

소재지

2

Exxon Mobile

4,499

Irving, Texas

3

Chevron

2,339

San Ramon, California

4

Phillips 66

1,696

Westchase, Texas

9

Valero Energy

1,383

San Antonio, Texas

33

Marathon Petroleum

768

Findlay, Ohio

45

ConocoPhillips

634

Houston, Texas

75

Hess

384

New York, New York

95

Tesoro

325

San Antonio, Texas

104

Murphy Oil

288

El Dorado, Arkansas

125

Occidental Petroleum

243

Los Angeles, California

142

PBF Energy

201

Parsippany, New Jersey

143

HollyFrontier

201

Dallas, Texas

167

Apache

171

Houston, Texas

174

Marathon Oil

156

Houston, Texas

207

Anadarko Petroleum

134

The Woodlands, Texas

223

Chesapeake Energy

1,164

Oklahoma City, Oklahoma

233

EOG Resources

117

Houston, Texas

283

Western Refining

95

El Paso, Texas

284

Devon Energy

95

Oklahoma City, Oklahoma

 

 ○ 미국 주요 EPC 기업(McGraw Hill Construction 400대 기업)

 

순위

업체명

매출액(억 달러)

소재지

1

Schlumberger

421

Houston, Texas

2

Bechtel

294

San Francisco, California

3

Fluor Corp

223

Irving, Texas

4

Kiewit Corp

96

Omaha, Nebraska

5

The Turner Corp

91

New York, New York

6

PCL Construction Enterprises Inc

68

Denver, Colorado

7

KBR

61

Houston, Texas

8

Skanska USA

58

New York, New York

9

CB&I

44

The Woodslands, Texas

10

Balfour Beatty US

41

Dallas, Texas

11

Jacobs Engineering

41

Pasadena, California

12

Tutor Perini Corp

41

Sylmar, California

13

Clark Group

41

Bethesda, Maryland

14

The Walsh Group Ltd

41

Chicago, Illinois

15

The Whiting-Turner Contracting Co

38

Baltimore, Maryland

16

Foster Wheeler AG

34

Hampton, New Jersey

17

URS Corp

33

San Francisco, California

18

McDermott International Inc

31

Houston, Texas

19

Structure Tone

31

New York, New York

20

First Solar Inc

30

Tempe, Arizona

21

McCarthy Holdings Inc

30

St. Louis, Missouri

 

 ○ 미국 주요 기자재 기업(Global 2,000)

 

순위

업체명

매출액(억 달러)

소재

261

Halliburton

285

Houston, Texas

297

National Oilwell Varco

20

Houston, Texas

375

Baker Hughes

13

Houston, Texas

476

Kinder Morgan

10

Houston, Texas

586

Williams Companies

75

Tulsa, Oklahoma

666

Spectra Energy

51

Houston, Texas

792

Cameron International

85

Houston, Texas

896

Oneok

126

Tulsa, Oklahoma

1205

FMC Technologies

62

Houston, Texas

1599

Helmerich & Payne

33

Tulsa, Oklahoma

주: Global 2000 기업 중 미국 석유화학 분야 기자재 기업은 상기 10개사

 

□ 경쟁국 시장동향

 

  (중국) 중국 NOC, 막대한 자금으로 북미 에너지 개발 적극 참여

  - 중국의 Sinopec 2013년 미국 셰일가스 개발의 선두사인 Chesapeake Energy와 합작사업을 체결,     Mississippi Lime 개발 참여 중

  - 지난 2013년, 중국 해양석유개발공사(CNOOC)가 캐나다 대형 석유업체 Nexen을 150억 달러에 인수, 해양 기술개발에 큰 전기를 마련함.

 

 ○ (일본) Sumitomo, 미국 기자재 유통업체 Edgen Group 인수

  - 2013년 10월, 일본 Sumitomo사가 미국 기자재 유통기업 Edgen Group을 5억,000만 달러에 인수, 오일 &가스 기자재 공급에 참여 중

 

 ○ (이탈리아) Eni, 미국 Quicksilver와 셰일오일 개발 협약

  - Eni사는 2009년 Quicksilver Resources와 공동으로 텍사스 Barnett 광구 개발에 참여, 셰일가스를 생산 중이며 최근에는 Texas Delaware 분지의 셰일오일 개발, 탐사에 참여하기로 결정함.

 

 ○ (영국) BP, Na Kika “Phase 3” 프로젝트로 멕시코만 개발 확장

  - 영국의 BP사는 Shell사와 합작으로 진행하는 Na Kika 프로젝트에서 첫 생산 시작(2014년 2월 19일)

  - 2010년 멕시코만 폭발 사고 이후 미국 정부가 발주하는 사업에서 배제됐던 BP는 최근 EPA 및 미연방사법부와의 긍정적인 협의를 통해 향후 미 정부 발주 사업에 참여를 추진 중임.

 

□ 국내기업 동향 및 시사점

 

 ○ 해양플랜트 관련 국내기업들, 오일 메이저사 벤더 등록에 어려움 호소

  - 신흥경제국 에너지 수요에 따른 에너지 부족과 고유가 현상 등으로 심해유전 개발이 활기를 띰. 2013년도 한국의 세계 해양플랜트 수주 점유율은 33.1%로 세계 1위를 기록함.

 

해양플랜트 시장전망

             (단위: 억 달러)

 

2010

2015

2020

2030

연평균 증가율

해양플랜트

1,452

2,303

3,275

5,039

6.4

해상플랫폼

372

547

749

1,056

5.4

심해저장비

450

793

1,165

1,898

7.5

기타

630

963

1,361

2,085

6.2

 

  - 기자재 국산화율은 20% 수준에 그쳐 핵심설비를 수입에 의존, 해양플랜트 설비 기자재 국산화는 아직 초기 단계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율

분류

항목

국산화율

조선

LNG선

60~70%

해양

드릴십

20~30%

FPSO

20~30%

플랫폼

10~20%

 

  - 해양자원 개발은 오일 메이저사와 장기간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한 전문기업 중심의 폐쇄적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보이고 있으며, 운영주체인 오일 메이저사의 ‘벤더 리스트’ 등록이 매우 중요함.

  - 안전이 최우선으로 가격보다는 검증된 기술과 품질, 사업경험이 핵심 경쟁력이며, 신흥 개발지역은 국영석유기업(NOC)가 개발의 주체로 시장진입이 가능하나, 선진시장 오일 메이저사들은 기존 거래선 변경에 극도로 보수적인 성향

 

 ○ 주변국들의 공격적 마케팅도 국내기업의 장애요소로 작용

  - 한국이 리드하고 있는 해양플랜트와 고급선박 시장에서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 중국, 싱가포르 기업들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하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

  - 계약 시 발주사가 지불하는 계약선수금을 10~25%까지 제시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일반적으로 국내 기업은 20% 수준에서 제시한다는 점에서 정부 차원의 금융지원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

  - 아울러, 중국, 싱가포르 등이 지속적인 금융공세(에너지개발 프로젝트 지분투자 등)을 통해 에너지확보, 영향력 행사, 정보 입수 등을 추진 중

  - 최근 IHI,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조선·중공업사들이 브라질과의 합작을 통해 해양플랜트 분야에 진출하고 있으며, 이 또한 위협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짐.

 

 ○ 미국 기업들의 프로젝트 재개, 국내 투자 고려 등은 청신호

  - 미국 오일 메이저사들이 글로벌 경기 위축 이후 중단한 바 있는 프로젝트들을 재개하면서 전반적인 석유화학산업이 활성화될 전망

  - 미국 일부 석유화학 기업들은 핵심부품 설비 투자처로 한국을 고려하고 있고 정부에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유치활동 중

  - 정부 차원에서도 해양플랜트 산업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개발, 기반 구축, 인력양성 등을 추진 중이며,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국내 석유화학 및 각종 플랜트 건설시장은 더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IBIS, EIA, Infield Systems, BOEMRE,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KOTRA 달라스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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