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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원유 생산 크게 증가
  • 트렌드
  • 콩고민주공화국
  • 킨샤사무역관 유예환
  • 2014-04-02
  • 출처 : KOTRA

 

콩고민주공화국, 원유 생산 크게 증가

- 2014년부터 동부호수분지 광구에서 원유생산 가능 -

 

 

 

 ○ 2013년까지 일일 원유 생산 규모가 2만5000배럴에 불과했던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은 2014년 이후부터 일일 생산 규모를 22만5000배럴로 9배가량 증가할 예정임.

 

 ○ DR콩고에는 모두 8160만 배럴의 원유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유전은 크게 서부해안분지, 중앙분지, 동부호수분지로 나뉨. 올해 중 콩고민주공화국의 원유 생산 규모가 증가하게 되는 것은 동부호부분지에서 원유를 본격 생산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며, 서부해안분지의 원유 생산도 이에 일조하고 있음.

 

 ○ 동부호수분지(Albert 호수)

  - 'Grabern Albertine'라고 불리는 유전으로 모두 3개 광구로 구분되며, 기존에 개발된 2개 광구 외에 가장 큰 광구인 제3광구로부터 올해 중 원유 생산이 가능하게 됨.

  - 3광구는 프랑스 TOTAL사가 단독으로 탐사해 왔으며, 조만간 탐사를 종료하고 생산에 돌입하게 됨.

 

 ○ 서부해안분지(ZIC/대서양 연안의 앙골라와 공동유전지역)

  -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앙골라와의 공동 유전으로부터 콩고 정부가 원유생산 시작

 

 ○ 중앙분지(콩고 강 하류)

  - 현재 일일 2만5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광구임.

 

 ○ DR콩고 석유공사(COHYDRO)는 원유생산 증가가 가져올 수입이 2013년의 3억2000만 달러 규모에서 2014년 이후에는 35억 달러 규모로 증가하게 돼 DR콩고 정부의 재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 1960년대부터 원유 탐사를 시작했으나 1976년에서야 산유국이 됨. 그러나 오랫동안 일일 생산량이 2만5000배럴 수준에 머물러 왔으며, 큰 유전지대인 동부호수분지 유전은 그동안 내전 및 동부지역 반군의 준동으로 인해 개발이 지체돼 왔음.

 

 ○ DR콩고 정부는 자제 탐사기술 부족으로 외국기업을 많이 불러들였으며, 이에 현재 28개 외국기업이 콩고의 원유탐사작업에 참여함. 그중 중앙분지 지역의 광구 개발에는 Perenco(벨기에), Surestream(영국), SOCO(영국), PetroSA(남아공), ENI(이탈리아) 등 굴지의 업체가 진출해 있음.

 

 ○ 원유 탐사를 촉진하기 위해 DR콩고 정부는 1999년에 국영 석유공사(COHYDRO)를 설립함. 이 기관에서는 현재 석유 관련 유통, 저장, 운송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가 내 원유 탐사와 관련한 업무를 관장하고 있음.

 

 ○ 주요 석유관련 시설로는 서부해안분지의 원유를 운송하는 78㎞의 송유관 외에, 일일 17000배럴의 정유능력을 보유한 SOCIR 정유공장은 현재 석유 저장시설로만 사용되는 등 관련 시설은 충분치 못한 상태임.

 

 ○ 원유 생산이 본격화되고 나면 이에 필요한 저장시설, 정유시설, 유전 관련 장비 등이 필요하게 되는바, 이에 관한 우리 기업의 관심도 제고가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COHYDRO, POTENTIEL 종합, KOTRA 킨샤샤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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