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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건설시장 동향
  • 트렌드
  • 파라과이
  • 아순시온무역관 김수민
  • 2014-02-04
  • 출처 : KOTRA

 

파라과이 건설시장 동향

- 고층 빌딩, 고급아파트 건축이 한창 -

- 현지 건설기업과의 컨소시엄도 중요 -

 

 

 

□ 개요

 

 ○ 건설시장 활성화가 경제성장에 기여

  - 파라과이의 2013년 GDP 성장률은 13.6%를 기록해 중남미 국가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음.

  - 1차산업인 농축업, 소고기 수출 관련 분야 활성화와 더불어 건설산업도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됨. 특히, 민간기업에서 추진해 온 건설분야 활성화에 힘입어 파라과이 건설산업이 17%의 성장률을 기록했음.

  - 2013년 8월에서 10월까지 신정부 수립기간에 잠정적인 정부입찰 중지 방침에 따라 건설자재 판매업이 6.2% 하락했으나, 4분기에 공공사업 도급업체 지불 정상화와 활발한 민간기업의 투자 확대로 건설분야가 활성화되고 있음.

  - 파라과이는 향후 5년간 연평균 5% 내외의 경제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민간분야의 건설붐과 함께 열악한 인프라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프로젝트 추진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됨.

 

□ 파라과이 건설산업 현황

 

 ○ 파라과이 인프라, 중남미 최하위 수준

  - 파라과이 교통인프라는 질적인 면에서 중남미에서 최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아스팔트 도로의 열악한 상태 및 수도권 교통체증으로 국민의 원성을 사고 있음.

  - 최근 파라과이 정부 차원의 인프라(교통, 에너지, 상하수도 및 통신 인프라) 프로젝트가 다수 추진되고 파라과이 중앙은행에 따르면 PPP 법안 통과에 따라 건설산업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됨.

 

 ○ 파라과이 정부, 주택 건설, 하수도 시설 확대 계획

  - 파라과이 정부는 사회복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4년 12월까지 까아구아수 주에 약 2만9000채의 주택을 건설할 것이라 발표함.

  - 또한, 총 3억 달러를 투자해 센트럴 주의 다수 도시에 하수도 시설 공사를 진행할 예정임.

 

 ○ 고층 건물 및 고급아파트 건설 붐

  -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은 최근 고층 건물 건설 ‘붐’으로 도시에 큰 변화가 생기고 있음. 파라과이 시내 대부분 건물은 5층 이하의 건물이나, 최근 10층 이상의 건물이 다수 건축되고 있음. 특히, 최근 2년간 신흥 중심가인 쇼핑 델 솔(Shopping del Sol), 산타 테레사(Santa Teresa) 지역에 고층빌딩 및 고급 아파트가 건축 중임.

  - 파라과이 건축협회에 따르면 진행되고 있는 민간업체 투자액은 약 6억 달러에 달함.

  - 아순시온 시청의 건설부서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에 제출된 아파트, 주택, 사무실, 수영장을 포함한 432건의 설계도가 승인돼 2012년 대비 50%가량 증가했음. 635건이 설계도면 승인 절차 및 건축세금 납부를 준수하지 않아 중단됐으며 아순시온 내 총 1000여 건의 건물 신축 및 증설이 추진되는 것으로 산정됨.

 

2014년 민간기업 건축 진행 현황

              (단위: 백만 달러)

건축 유형

프로젝트명

투자금액

도시

투자가

고층 건물

Paseo La Galeria Blue Tower

130

아순시온

과테말라

쇼핑몰 확장

Amp.Shopping del Sol

60

아순시온

파라과이

고층 건물

Palacio de los Patos

60

트리니다드

아르헨티나

쇼핑몰 확장

Ampl. Shopping Mcal Lopez

40

아순시온

파라과이

고층 건물

Grupo Biller

40

아순시온

파라과이

고층 건물

World Trade Center Sheraton

32

아순시온

미국

고층 아파트

Edf. Residencial Emprenurban

30

아순시온

아르헨티나

이벤트 홀

Estadio de eventos

30

아순시온

파라과이

고층 건물

Edificios Grupo Park

25

아순시온

우루과이

고층 건물

Torres Altea

20

아순시온

파라과이

고층 건물

Edificio Miami

17

아순시온

파라과이 외국기업 합작

고층 건물

Torre Aviadores

15

아순시온

파라과이

고층 아파트

Edificio residencial Codas

15

아순시온

파라과이

호텔

Hotel Bourbon

14

씨우닫 델 에스떼

브라질 파라과이

 리조트

Parque del Sur

12

녬브

파라과이 외국기업 합작

호텔

공항 내 호텔 건설

12

공항/아순시온

브라질 파라과이

고층 건물

Torre Corporativa

10

차코

파라과이 외국기업 합작

쇼핑센터

Shopping Coronel Oviedo

6

코로넬 오비에도

스페인

 

총 투자금액

568

 

 

자료원: ABC 일간지

 

  - 국제 쇼핑센터 개발위원회(ICSC)에 의하면 파라과이 내에 향후 5년간 약 40개의 신규 쇼핑센터가 건설될 것으로 전망함.

  - 수도 아순시온 외에 국경도시에 아르헨티나 및 브라질 투자가와 합작해 다수의 쇼핑센터 건설이 진행되고 있음. 특히 뻬드로 후안 까발례로 및 살토 데 과이라 등의 국경지대가 다국적 고객의 쇼핑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음.

  - 2012년부터 건설된 고급 사무실은 총 14만6650㎡로 산정되며 지난 5년간 아순시온 도심 내 사무실 임대료는 ㎡당 4달러에서 15달러로 3배 이상 상승함.

  - 아순시온 내 신흥중심지는 쇼핑 델 솔(Shopping del Sol), 산타 테레사(Santa Teresa) 인근인 아비아도레스 델 차코가에 위치하며, World Trade Center, Blue Tower는 건축 중인 대표 고층건물임.

 

World Trade Center

Blue Tower

  

 

□ 파라과이 건설업체

 

 ○ 파라과이 건설업체 특징

  - 대규모 건설업체의 경우 주요 장비를 보유하고 시멘트 및 석회 등 현지 생산 가능 품목을 자체적으로 생산해 사용하는 기업들도 있음.

  - 건축자재를 건설회사에서 직접 수입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별도의 전문 건축자재 수입상이 많지 않음.

 

파라과이 주요 건축업체

 

업체명

홈페이지

1

Gomez Abente Construcciones

www.gomezabente.com.py

2

AGB Alberto Gross Brown

www.agb.com.py

3

Benito Roggio e Hijos S.A.

www.roggio.com.py

4

Tecnoedil S.A

www.tecnoedil.com.py

5

Talavera &  Ortellado Construcciones

www.tocsa.com.py

6

EDB Construcciones

www.edbconstrucciones.com.py

7

Alberto Barrail Hnos S.A.

www.barrailhnos.com.py

8

CDD Construcciones S.A

www.cddsa.com.py

9

Jiménez Gaona y Lima  Empresa de Construcciones

www.jgl.com.py

10

Compañía de Construcciones Civiles S.A

www.cccsa.com.py

주: 파라과이에는 공식적인 건설사 순위는 발표되지 않음.

자료원: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체 데이터

 

□ 주요 수입품목 동향

 

 ○ 건축자재 수입동향

  - 2013년 건축자재 총수입액은 2012년 대비 8.26% 정도 상승한 22억250만 달러

  - 주요 수입국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중국 순임.

 

 ○ 플라스틱 및 철강제품 수입 현황

  - 이 제품들의 경우 2011년 수입 증가 이후 2012년도에는 주춤했으나 2013년 상반기 이후 점진적인 수입 증가를 보여 왔음.

  - 페인트, 플라스틱, 철강 등 건설 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건설 공사에 소요되는 목재 수요 증가로 목재가공기계의 수요도 동반 상승하고 있음.

  - 폴리프로필렌, abs 수지, 에폭시수지, 플라스틱 팰릿류, 철 비합금강의 평판압연제품, 건설 중장비가 주요 대파라과이 수출 유망품목으로 부상하고 있음.

  - 플라스틱 및 철강제품과 같은 건축 초기단계 시 사용되는 자재는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수입함.

 

플라스틱 및 철강제품

            (단위: 백만달러)

구분

HS CODE

품목명

2011

2012

2013

주요 수입국

대한수입

플라스틱

390120

폴리에틸렌(비중이 0.94 이상)

 49.8

 38.2

47

브라질(52.18%)

미국(26.60)

6위

(2.6%)

8483

보일러 시스템

24.1

20.6

20.7

브라질(45.18%)

미국(11.90%)

8위

(2.10%)

8415

에어컨

88.5

57.3

97.8

파악 불가

 

3922

변기, 세면대 등의

세라믹 제품

2.9

2.7

3.2

브라질(84.88%)

중국 (9.50%)

11위

(0.07%)

 

□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현지 생산 품목

 

 ○ 파라과이 생산품목: 시멘트, 석회

  - 파라과이에서는 시멘트산업의 활발한 생산을 장려하며 2013년 대비 28%의 증가를 목표로 2014년 하루평균 400만㎏의 시멘트를 생산할 계획임.

  - 수출 투자 진흥국(REDIEX)에 의하면 2013년 기준 국내 생산 증가로 석회 및 수화석회 수입은 20% 정도 하락했고 목재 건축자재는 61%, 세라믹 품목은 17%, 철강 제품은 60%, 철강 파이프 54.4%가량 수입이 하락함.

  - 수입률은 하락했으나 물류비 등을 감안한 제품 판매 가격은 12%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를 추진할 경우 현지 유력기업과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함. 파라과이 기업들의 경우 핵심 제품이나 기술 부족으로 외국기업의 건설 참여 및 관련 제품 거래에 관심을 가질 수 있으므로 독자적인 참여보다 현지기업과의 컨소시엄 형성이 유리함.

  - 인프라 프로젝트 관련 현지 파트너 물색 시 대형 중장비를 보유한 건설업체인지 확인이 필요하며, 구형의 중고 중장비를 보유한 기업이 대부분이므로 소유한 중장비에 대한 자세한 파악도 필요함.

 

 ○ 건축자재는 브라질이나 중국 제품과 경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물류비용, 관세 등을 고려한 후 가격경쟁력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음. 브라질 제품의 경우 남미공동시장(Mercosur) 관세가 적용돼 대부분 무관세로 수입됨.

 

 

자료원: The Economist, ABC 일간지, Ultima Hora 일간지, Penta transaction, 공공건설통신부(MOPC), 수출및투자진흥국 (Rediex), 파라과이건축협회(CAPACO) 자료 종합,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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