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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4년 경제성장 예상(2)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박숭언
- 2013-12-2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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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불안정한 2014년 경제 성장률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과 정부 견해의 큰 차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불안정한 시장으로 인식-
□ 개요
○ 2014년 브라질 경제성장의 바탕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임.
- 브라질의 물가와 인플레이션 상승률에 매우 큰 영향을 받을것으로 전망됨.
□ 세부내용
○ 경제성장을 위한 기본 바탕의 약화
- 브라질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높은 물가는 지난 1990년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통해 연평균 물가상승률(소비자물가지수) 4000%를 넘기며 브라질 내수 경제기반의 취약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줌.
- 올 초 브라질의 기준금리는1986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정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7.25%였으나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 4월 0.25%포인트 인상을 시작으로 5월과 이달 10일 각각 0.50%포인트 씩 기준금리를 올렸으며 세 차례에 걸친 금리 인상을 통해 현재 브라질의 기준금리는 8.50%로 높아졌음.
○ 브라질 중앙은행이 경제학 전문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간 설문조사의 결과
-브라질 중앙은행이 지난 12일 설문조사한 100명의 전문가는 기준금리가 연말에는 9.25%, 내년에는 9.5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이 정한 목표치(4.5%)와 목표 범위(2.5~6.5%) 상한선을 넘은 상황에서 당연한 수순이란 견해가 정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6.70%로 2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주도 경제 성장의 위기
- 최근 브라질의 '신흥중산층'들이 주요 소비자층으로 성장함에 따라 내수시장 성장의 기반이되었으나 높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 시장이 위축될 경우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됨.
○ 브라질 정부는 2014년 최저임금을 722.90헤알로 조정함.
- 2013년 최저 임금인 678헤알(약 366달러)에서 인상 되었으나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낮음.
- 최저 임금의 계산은 근 2년 GDP 성장률(%) + 전년도(2013) 인플레이션 수치(전국 소비자 물가지수, INPC)로 계산함.
□ 시사점
○ 불안정한 경제기반: 소비자 시장 위축 예상
- 브라질에 정착한 한국기업들은 2차 산업에 집중되어 있으나 경제 성장둔화의 여파가 심각할 것으로 전망됨.
- 전문가들은 '브라질 식' 소비중심 성장모델의 한계를 예상하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경제 성장둔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시급함.
자료원: 일간지 Estado de Sao Paulo, 월스트리트 저널, 브라질 지리 통계청 IBGE자료,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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