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호주, 향후 주목해야 할 초성장산업 분야
  • 트렌드
  • 호주
  • 멜버른무역관 홍효숙
  • 2013-11-14
  • 출처 : KOTRA

 

호주, 향후 주목해야 할 초성장산업 분야

- 광산업의 뒤를 이을 5대 차세대 산업분야 주목 필요 -

- 뉴사우스웨일즈, 빅토리아 중심의 성장 가능성 높아 -

 

 

 

□ 하향세에도 여전히 호주 경제의 버팀목인 광산업

 

 ○ 광산업은 호주 경제의 주요 버팀목이었으며 2012년 호주 GDP의 6.6%를 차지할 정도로 호주 경제 견인의 주역이었음.

  - 광산업분야는 여전히 호주 경제의 한 중심을 차지하는 중요 산업이나 최근 광산붐이 잦아 들면서 지속적인 하향세를 보일 전망(2013년 6월 13일 자 ‘호주 경제를 이끌던 광산붐 이제 끝나나’ 보고서 참조)

 

 ○ 이러한 광산업의 뒤를 이어 향후 5개의 산업이 초성장을 보이면서 미래 호주 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함.

 

□ 광산업에 이어 호주 경제를 견인할 차세대 물결

 

 ○ 최근 발표된 딜로이트(Deloitte)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호주 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5개의 산업분야는 농업, 가스, 관광, 국제교육, 자산관리 분야임.

 

 ○ 향후 초성장이 예상되는 5개의 산업분야를 통해 2033년까지 호주 GDP는 250억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내외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

  - 이들 5개 분야는 향후 20년간 글로벌 평균 경제성장속도보다 10% 이상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종합적으로 이들 5개 분야의 초성장 물결의 영향력은 과거 호주 경제를 이끌었던 광산업에 버금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Deloitte Access Economics

 

□ 호주 경제를 이끌어 갈 5개 산업분야

 

 ○ 농업(Agribusiness)

  - 연간 6000만 명의 세계인구 성장세로 음식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며, 특히, 아시아의 중산층 증가는 육류를 포함한 식품 소비를 증진시킬 것으로 전망됨.

  - 아시아 신흥 중산층은 단순히 곡류, 육류뿐 아니라 유제품, 과일, 야채 등 먹거리 수요 다원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이는 호주 농업분야에 큰 수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가스(Gas)

  - 신흥경제 부국들의 빠른 성장으로 주요 도시의 공기 오염도가 심각해지고 있음. 이에 따라 더 깨끗한 에너지, 대체에너지 수요가 높아질 것이며 대안 중 하나인 가스의 수요 증가는 불가피할 것임.

 

 ○ 관광(Tourism)

  - 관광분야는 향후 20년간 시장 규모가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특히, 아시아권의 중산층 급성장세는 호주 관광 수요 증가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국제교육(International education)

  - 국제교육분야는 이미 150억 오스트레일리아 달러를 창출하는 4대 수출소득 원천임. 특히, 중국과 인도가 호주 국제교육분야의 주요 시장으로 향후 급성장세가 예상됨.

 

 ○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 2030년까지 아시아의 30억 인구가 중산층에 합류해 2050년까지 이 지역은 세계 금융자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

 

□ 호주 내 지역별 영향력 정도

 

 ○ 화려했던 광산붐은 사실, 서호주 및 퀸즐랜드 중심지역에 그 혜택이 집중된 경향이 있었음.

  -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상승 등은 관광, 교육, 제조업의 중심지인 뉴사우스웨일즈주나 빅토리아주 경제에 큰 부담을 주기도 함.

  - 차세대 초성장 물결로 앞으로는 교육, 금융이 집중된 뉴사우스웨일즈주와 빅토리아주가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봄.

 

 ○ 뉴사우스웨일즈주의 핵심산업은 관광과 교육

  - 시드니가 위치한 뉴사우스웨일즈주는 지리적인 이점으로 아시아 관광객을 끌어들일 것이며 시드니의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교육, 자산관리 분야에서 중심 역할을 할 것임.

  - 시드니와 Surat Basins의 석탄층에 매장된 가스는 향후 개발전략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즈주의 번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됨.

 

 ○ 멜버른이 위치한 빅토리아주의 최대 수혜산업은 국제교육부문며 농업분야 역시 가능성이 큰 분야

  - 세계적으로 중국과 인도 유학생 수요가 밀집된 지역으로 향후 유학생 수는 연간 7%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국제교육은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빅토리아주의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전망임.

  - 농업분야 역시 유제품과 원예가 최대 강점인 빅토리아주에 큰 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됨.

 

□ 전망 및 시사점

 

 ○ 성장동력이 광산업 중심에서 앞서 언급한 5대 산업분야로 옮겨가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됨.

  - 호주는 풍부한 에너지 자원, 세계 최고속 성장시장인 아시아와의 근접성, 온화한 기후, 투명한 세제 및 규제제도 등을 주요 무기로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대호주 수출기업들은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음. 특히,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농업, 가스, 관광, 교육, 자산관리 분야에서 시장 기회를 주시할 필요가 있음.

  - 산업별로 영향력이 큰 지역에 특화해 장기적인 진출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함.

 

 

자료원: Financial Review, Deloitte Access Economics, ABC News, KOTRA 멜버른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호주, 향후 주목해야 할 초성장산업 분야)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