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리비아, LISCO 등 대형 국영기업 9곳 매각 예정
  • 투자진출
  • 리비아
  • 트리폴리무역관 한석우
  • 2013-11-11
  • 출처 : KOTRA

 

리비아, LISCO 등 대형 국영기업 9곳 매각 예정

- 리비아 정부, 새로운 외국인 투자유치법 개정 중 -

- 향후 3개월간 매각 대상기업의 기업가치 책정 -

 

 

 

□ 리비아 대형 국영기업 매각 예정 발표

 

 ㅇ 지난 10월 28일 리비아 공업부 장관 Suleiman al-Fitouri는 Reuters와의 인터뷰에서 리비아 최대의 국영기업인 LISCO(리비아 제철회사)를 포함한 국영 음료회사, 트럭 트레일러 회사 등 9개 대형 국영기업의 매각을 고려 중이라고 발표

  - LISCO는 북아프리카 최대의 제철회사로 1979년 설립(미수라타 소재)되어 연간 13억 톤의 강철제품 생산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42억 달러로 추산, 6,500명의 직원을 보유

 

 ㅇ 탈석유화를 통해 건전한 경제개발을 추진하고자 하지만 42년간의 사회주의, 관료주의, 국가 보조금에 익숙한 국민들의 노동 기피 뿐 아니라 최근 내전 이후 심각한 정세 및 치안 불안으로 외국인들의 투자가 저조하여 이러한 고육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ㅇ 또한, 해당 국영기업들의 비효율성 및 기술부족 등으로 자체적으로는 더 이상 운영이 힘들기 때문에 외국기업과의 합작 및 매각을 통해 효율성 증진을 꾀하는 것으로 보임.

 

 ㅇ LISCO 이외에 8개 기업의 구체적인 명단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며 향후 3개월간 대상 기업에 대한 기업가치 분석 및 최종 매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함.  

 

□ 외국인 투자법 개정

 

 ㅇ Al-Fitouri는 국영기업 매각 및 민영화를 위해 외국인 투자법이 개정되어야 하여, 현재 정부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함.

  - 현 리비아의 외국인 투자법은 리비아인 및 리비아 기업 친화적인 법으로 예를 들어 외국인의 지분을 49%로 제한하고, 법인의 부사장 이상을 반드시 리비아인으로 지정하게 하는 등 외국인들의 투자 의지를 오히려 감소시키고 있음.

  - 더욱이 외국 투자기업에 대한 보호 장치가 전혀 작동되지 않아 리비아 파트너들의 횡포가 극심함.

 

 ㅇ Al-Fitouri 장관은 해외투자가들의 100% 지분 보유 및 민관 합작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개정하는 것을 검토 할 것 이라고 함.

 

 ㅇ오일 개발 및 탐사를 제외한 외국인투자유치는 리비아 투자진흥 및 민영화청(General Authority for Investment Promotion & Privatization Affairs/舊 투자유치위원회; Libyan Foreign Investment Board)이 전담하고 있음.

     리비아 투자유치위원회가 발표한 투자유치 유망분야

  - Cement Industry, iron & building materials

  - Agro-based oil and gas in addition to their complementary services

  - Compilation of cars and tractors

  - Desalination of sew water

  - Producing all kinds of food goods for local consumption and export

  - Founding banks and banking services

  - Hotels, resorts and tourism villages

  -  Health care centers to provide specialized treatment services

  - Universities to open branches in the areas of technical and specialized schools

  - Specialized technical training center

 

□ 시사점

 

 ㅇ 리비아의 외국인 투자법은 외국기업 친화적으로 개정한다고는 하나 2013년에 개정법 초안은 이러한 전망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과거의 외국인 투자법보다 불합리한 부분이 많았음.

   - 향후 외국인 투자법의 개정 추이를 잘 살펴봐야 할 것임.

 

 ㅇ 또한, 리비아 노동자들의 노동 효율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투자 시 현지 노동자에 대한 직업 및 소양 교육 방안을 먼저 고려해야 함.

 

 

자료원:  Reuters, 무역관 보유 자료 등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리비아, LISCO 등 대형 국영기업 9곳 매각 예정 )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