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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국산 심레스 파이프 반덤핑 조사 착수
  • 통상·규제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4-04-14
  • 출처 : KOTRA

 

러시아, 중국산 심레스 파이프 반덤핑 조사 착수

- HS Code 7304 제품이 주요 대상 –

- 중국산 제품 시장점유율 급증에 대한 업체 요청이 배경 -

 

 

 

□ 규제내용 및 조사배경

 

 ○ 유라시아경제위원회(ECC) 산하 자국산업보호부는 지난 3월 28일, 중국에서 수출되는 심레스(Seamless) 파이프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결정했다고 보도함.

  - 조사 대상이 되는 심레스 파이프는 주로 원유 및 가스유전에서 구멍을 뚫거나 시추용 제품

  - HS Code는 주로 7304군이며, 조사대상 세부 품목별 HS Code는 아래와 같음.

 

반덤핑 조사품목 대상

구분

HS Code

7304 22

7304 22 000 1, 7304 22 000 2, 7304 22 000 9, 7304 23 000 1, 7304 23 000 2,

7304 23

7304 23 000 9, 7304 24 000 1, 7304 24 000 2, 7304 24 000 3, 7304 24 000 4,

7304 24

7304 24 000 5, 7304 24 000 6, 7304 24 000 9, 7304 29 100 1, 7304 29 100 2,

7304 29

7304 29 100 3, 7304 29 100 9, 7304 29 300 1, 7304 29 300 2, 7304 29 300 3,

7304 29 300 4, 7304 29 300 9, 7304 29 900 1, 7304 29 900 9 등

자료원: 유라시아경제위원회

 

 ○ 이러한 조사 결정은 유라시아경제위원회 회원국 소속 파이프 생산기업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기업으로는 Pervouralsk Novotrubny와 Taganrog Metallurgical Works OJSC, Sinara Pipe  Maker OJSC 등이 있음.

  - 주요 이유로는 2010~2012년간 러시아의 심레스 파이프 수입 규모가 3% 감소했음에도 중국에서의 수입은 11% 증가했다는 점임. 또한, 2013년 1~9월 수입은 2012년 동기 대비 61%가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중국에서의 수입은 이보다 훨씬 큰 156%가 증가함에 따라 덤핑 의혹을 받고 있음.

 

 ○ 결과적으로 조사대상에 해당되는 제품의 수입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의 점유율은 2010년 약 28%에서 2013년 9월 기준 55.4%까지 급성장함에 따라 러시아 제조업체에 위협이 되고 있음.

 

□ 시사점

 

 ○ 2013년 WTA 통계 기준, 2013년 중국에서의 심레스 파이프 수입액은 3억3000만 달러로 전체의 약  29% 점유. 국가별로는 우크라이나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음.

  - 수입 규모 1위인 우크라이나 파이프에 대한 규제와 더불어 2위인 중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까지 이어지면서 이 두 국가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단기적으로는 수입규모 3위 일본, 4위인 오스트리아, 6위 독일 등이 반사효과를 볼 것이며, 우리나라는 전체 21위(430만 달러)로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임.

 

 ○ 이번 반덤핑 조사는 보호무역조치로 보기는 어려우나 자국 제조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수입시장 견제에 대한 성격도 띠고 있어 이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함.

 

 

자료원: WTA, 유라시아경제위원회, 현지 언론보도 및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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