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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성형시장, 믿을 수 있는 한국 성형수술 관심 증가
  • 트렌드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김웅희
  • 2013-11-08
  • 출처 : KOTRA

 

베트남 성형시장, 믿을 수 있는 한국 성형수술 관심 증가

- 불법 성형시술로 의료사고 잇따르자 전문 클리닉 성황 –

 

 

 

□ 성형에 관심 높아지면서 불법 성형시술 성행

 

 ○ 소득 증대와 더불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성형에 관심 고조

  - 일반적으로 코와 가슴 성형 시술이 유행이며 수요에 비례해 성형 클리닉 수도 증가 추세

 

 ○ 최근 하노이에서 성형외과 의사가 수술 중 사망한 환자의 시체를 강물에 유기한 뒤 다시 시체를 회수하다가 구속된 사건이 발생

  - 기존에는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유방 확대수술이 공공연하게 무허가 시설에서 이뤄짐.

  - 무허가 재료를 사용한 유방확대 수술 피해사례 등 성형 관련 기사가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됨.

  - 베트남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베트남에는 112개의 정식 성형외과뿐만 아니라 300여 개가 넘는 불법 성형시술소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남.

 

□ 가격보다는 안정성, ‘한국적 미인’이 트렌드

 

 ○ 호찌민시에 있는 베트남 한국 합작 성형병원인 A사 인터뷰에 따르면 최근 의료사고로 안정성이 보장된 한국 클리닉에 수요가 증가했으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전함.

  - 일부 베트남 성형외과는 병원 문을 닫거나 지방흡입이나 유방확대수술을 꺼리는 경우가 발생

  - 최근 성형수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가격에 대한 문의보다는 안정성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 베트남 성형 클리닉은 한국 미용산업에 관심을 두고 한국 성형외과와 합작하거나 한국의 성형외과 의사를 초빙하는 등 한국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임.

  - 신뢰 가능한 한국 성형클리닉을 선호하며 가격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시함.

  - 브이라인 얼굴, 에스라인 등 현재 한국에서 유행하는 미의 기준이 베트남에서도 통용되며 한국의 연예인과 같은 외모를 원하는 소비자는 더 큰 비용을 지출해서라도 현지인보다 한국 의사를 선호한다고 함.

 

□ 시사점

 

 ○ 빈번한 의료사고가 사회문제가 되면서 믿을 수 있는 한국 의료 시술에 베트남인의 관심이 높아짐.

  - 베트남은 한류 열풍과 한류스타의 영향으로 한국 미용산업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 베트남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 의료기관은 이러한 상황을 십분 활용해 성장하는 베트남 성형 시장으로의 진출을 기대할 수 있음.

 

 

자료원: 의료기관 인터뷰, 언론보도자료 정리, KOTRA 호찌민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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