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2014년 아프리카 경제 6% 성장 전망

- 인프라 투자와 생산 증가가 경제성장 견인 -

- 세계은행은 5.3% 성장 전망 -

□ 경제는 6% 성장, 인플레이션은 6% 미만에 그칠 듯

 ○ IMF는 10월 31일 아프리카(이하 사하라 이남) 경제가 올해 5% 성장하고, 2014년에는 6%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음.

  - 아프리카 경제가 2014년에 6% 성장할 이유로는 (1)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2) 생산증가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음.

  - 또한, IMF는 인플레이션은 하락세를 이어가며 2014년에 6% 미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는데, 신중한 통화정책과 식료품 가격 안정이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음.

  - IMF가 아프리카 경제가 올해보다 내년에 성장이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전반적으로 세계경제가 성장하고, 지역 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보기 때문

□ 구조적으로 외부에 취약한 경제

 ○ IMF는 이렇게 2014년 아프리카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 경제는 국제 원자재 시세와 주요 교역상대국 경제에 의존해야 하는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음.

□ 고성장 예상 국가는 코트디부아르 등

 ○ 한편, IMF는 높은 성장률을 시현할 국가로 코트디부아르, 콩고민주공화국, 모잠비크, 시에라리온 등을 꼽았음.

  - 아프리카의 최대 경제 규모를 지닌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올해 2.0% 성장하고, 2014년에는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음.

□ IMF의 3가지 처방

 ○ IMF는 2014년 아프리카 경제에 다음과 같이 처방했음.

  - 국제 원자재 시세가 하락하거나 자본 유출이 증폭될 경우 화폐가치를 하락시킬 것

  - 기업환경을 개선할 것

  - 경제통계 수집을 개선할 것

□ 세계은행, 2014년 아프리카 경제 5.3% 성장 전망

 ○ 한편, 세계은행은 아프리카 경제가 개인 및 공공투자에 힘입어 2014년에 5.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음.

자료원: 2013년 11월 1일 The Guardian 등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