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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교도소 보안을 위한 장비 구매 계획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박숭언
- 2013-10-3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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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교도소 보안을 위한 장비 구매 계획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 핸드폰 전파 차단기 등 구매 계획-
□ 개요
○브라질 상파울루 주 정부는 교도소의 보안강화를 위해 다양한 안전장비를 구매, 설치할 계획
□ 세부내용
○ 보안강화 배경 1: 수감중인 죄수들의 외부 연락 방지
-지난 2006년 브라질 상파울루 주에서 대규모 폭동을 일으킨 ‘제 1도시군 사령부(이하 PCC)’는 상파울루 주 645개 시 가운데 123개 시에 거점을 두고 있는 조직단체로 국내 치안을 위협하는 단체임.
- PCC단의 간부들은 모두 수감중이며 중화기로 무장한 조직원들을 감옥 내에서 지휘하고 있음.
- 지난 2006년의 대규모 폭동 역시 PCC단의 실질적 리더인 '마르꼴라'의 계획으로 수감 중 불법 반입한 핸드폰을 통해 외부와 연락을 취한 것으로 밝혀짐.
○ 보안강화 배경 2: 부실한 보안시설
- 상파울루 주는 총 157개의 교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23곳의 시설의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됨.
- 이번에 선정된 23개소는 PCC단의 간부들을 포함한 여러 강력범죄자가 수감중인 곳으로 다른 교도소보다 엄격한 통제가 진행되고 있음.
- 교도소 내부에서 외부의 보안을 위협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카메라, 무인감시 시스템, 모니터링 센터, 서버, 휴대전화 차단기 등 보안관련 장비의 구매를 계획하고 있음.
- 여러 장비 중 2013년 8월 상파울루 주 정부는 핸드폰 신호 차단기 구매를 위한 공개 입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투자액은 3000만 헤알(약 1500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조사됨.
○ 보안강화 배경 3: 국제규모 행사 보안유지
-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에 이어 여러 국제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음.
- 브라질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외국인 여행자는 브라질 내부의 불안한 치안을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연방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산업임.
- 지난 10월 16일 PCC단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한 조직활동을 공개하여 많은 불안감을 조성하여 내부적 혼란을 야기함.
- 2014년 월드컵 기간 브라질을 방문할 계획인 외국인들의 치안을 위해 연방정부와 군경은 인원증대, 장비개선, 대응력 강화 훈련을 통한 치안유지에 힘쓰고 있음.
○ 핸드폰 신호 차단기
- 상파울루 주는 2013년 8월 12일 핸드폰 신호 차단기 구매 계획을 밝혔으며 이는 23개 교도소에 설치되어 활용될 예정임.
- 핸드폰 신호 차단기는 상파울루 주의 14%에 해당하는 주파수를 차단할 계획이며 교도소 인근 지역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운영할 계획
○ 장비 시범 설치 교도소
- Penitenciária II de Presidente Venceslau
- Penitenciária I de Avaré
- CRP de Presidente Bernardes
- Penitenciária I de Mirandópolis
- Penitenciária II de Mirandópolis
- Penitenciária de Valparaíso
- Penitenciária de Getulina
- Penitenciária de Álvaro de Carvalho
- Penitenciária de Ribeirão Preto
- Penitenciária I de Serra Azul
- Penitenciária de Iperó
- Penitenciária de Casa Branca
- CDP de Campinas
- CDP de Hortolândia
- CDP de São Vicente
- Penitenciária I de São Vicente
- Penitenciária I de Potim
- Penitenciária II de Potim
- Penitenciária I de Guarulhos
- CDP II de Guarulhos
- CDP II de Chácara Belém
- CDP IV de Pinheiros
- Penitenciária Feminina Sant’Ana
□ 시사점
○ 브라질 정부의 치안강화 사업 증가
- 브라질은 열악한 치안환경이 오랫동안 문제가 되었으나 국제적 행사 유치를 기점으로 치안강화 사업을 시행하여 브라질 내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성장하는 보안장비 시장
브라질 보안 장비 전시회 EXPOSEC
-브라질은 매년 보안장비 전시회인 EXPOSEC을 개최하여 세계 각국의 보안장비를 구매하고 있음.
- 본 전시회에는 2013년 총 9~10개사가 참가하였으며 한국관으로 운영되어 많은 방문자들의 호평을 받음.
- KOTRA 상파울루 무역관에서 주관한 K-TECH Latin America 행사에는 전자정부 시스템, 차량감시기기, 카메라, 모니터링 센터 등의 기술이 소개되어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은 사례가 있음.
○ 한국과의 기술협력
- 한국은 전자보안 및 개인 호신장비 기술이 발달되었으므로 기술협력이
기대되는 분야임.
- 이미 많은 경험을 보유한 한국업체들의 연방정부 주관 보안강화 산업 참가가 기대됨.
자료원: 상파울루 주정부 홈페이지,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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