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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세라믹타일은 수입이 대세!
  • 현장·인터뷰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김도연
  • 2013-10-29
  • 출처 : KOTRA

 

벨기에 세라믹타일은 수입이 대세!

 

 

 

 벨기에의 타일 사용 용도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물을 사용하는 욕실, 주방, 발코니와 현관 입구뿐 아니라 거실과 침실까지 다양하고 폭넓게 적용되고 있음. EUF(The Federation of European Tile Fixers’ Association) 통계에 의하면 2012년 기준 벨기에의 타일 국내 생산량은 410만㎡이며 수출이 260만㎡, 수입이 2230만㎡로 전반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타일은 내구성, 내화성 및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 등 건축 내·외장재로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주거공간이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변화함에 따라 모던하고 개성이 넘치는 주거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세라믹타일의 주 고객층을 이룸.

 

 벨기에 바이어 C사에 의하면, 유럽 경제위기 이후로 신규 건설에 따른 수요는 많이 줄었으나 가구별 리모델링에 따른 수요는 지속됨. 또한 과거와는 달리 소비자들이 욕실과 부엌을 가정에서 중요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욕조보다는 샤워부스 설치를 선호하는 경향도 해당 제품 수요에 기여함.

 

 수려한 디자인의 고품질 세라믹타일은 전통적인 강국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주로 수입이 이뤄지나 중저가 제품은 폴란드, 체코, 터키,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입됨. 하지만 중국산 제품은 2년 전부터 69.7%의 높은 반덤핑관세가 부과되고 있어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국내업체라면 시장 진입을 고려해볼 만함.

 

 세라믹타일 제품의 벨기에 수출을 위해서는 CE 인증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제품 사이즈는 바닥용 타일은 600*600㎜, 벽면용은 300*600㎜이며, 바이어 수입가는 FOB 기준 전자는 6~7달러, 후자는 4달러 수준임.

 

 국내 업체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디자인과 사이즈의 제품을 공급할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바이어가 현지 사정을 고려해 자신의 디자인과 로고를 사용한 OEM 방식을 요구할 수 있으므로 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함.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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