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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력 인프라 개발 향해 전력질주
  • 경제·무역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박민호
  • 2013-10-07
  • 출처 : KOTRA

 

이라크, 전력 인프라 개발 향해 전력질주

- 중장기 전력 사업 프로젝트 개관 -

-  발전, 송전, 배전 및 신재생 에너지 중심으로 -

 

 

 

□ 이라크 전력공급 현황

 

 ○ 2012년 세계은행이 발표한 Investment climate 2012 report에 의하면, 이라크 내 투자사업 유치를 저해하는 제1 요인으로 전력공급문제가 지목됨. 이는 그간 매스컴을 통해 전해진 치안문제나 정세불안 등과 함께 현실적 문제로 부상함을 의미함.

 

 ○ 정부에서의 일일 전력공급시간은 6시간 내외에 그치는 상황이며, 공급시간 내에도 한 시간 내 3~5회가량 정전이 발생하는 등 불안한 공급으로 전등, 전자제품 또는 공장기기 등의 회로판이 손상되는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 특히,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하계(5~9월)에는 정전 빈도수가 1시간 내 7회에 육박하기도 하며 전력 공급시간이 2시간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임.

 

 ○ 부족분 공급을 위해 각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가동하는 디젤발전기와 사설업체에서의 고가 전력 조달로 국가 전체의 전력 생산성 효율이 저하돼 가계 및 산업별 전력비 부담이 가중됨.

 

 ○ 2013년 9월 기준 국가 총 전력량 사용률은 가정(46%), 정부(26%), 산업(20%), 상업(5%) 및 농업(3%) 순으로 집계됨. 사용처별 정전으로 인한 피해규모는 가정(210억 달러), 산업(90억 달러), 정부(60억 달러), 상업(20억 달러), 농업(20억 달러) 순으로 생활수준의 낙후도를 가중시키고 산업 육성을 저해하는 주범으로 분석됨.

 

 ○ 정부 주도의 시설 확충 및 개보수 프로젝트 등 지속 가능한 사업 확장 및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서는 현 문제점을 타계할 방안으로 스마트 그리드 도입과 스마트 계량기 설치를 통한 전력 공급 효율성 제고, 전력비 회수가 시급함.

 

□ 2013~2017 발전부문 마스터 플랜

 

 ○ 현 발전설비는 발전 타입에 따라 가스터빈(3200㎿), 증기터빈(1900㎿), 복합발전(900㎿), 디젤발전(850㎿) 및 수입전력(1600㎿)으로 나뉘고, 각각 국가 총 전력생산 비율의 38%, 23%, 11%, 10%, 18%를 차지함.

 

 ○ 주요 발전방식은 디젤, 가스, 열병합 발전소로 대부분 one cycle 방식을 채택함.

 

 ○ 발전설비 확충 중장기(2012~2017) 마일스톤

  - 가스발전 프로젝트 14개: 1만3000㎿(2012~2015)

  - 열병합발전 프로젝트 5개: 7000㎿(2012~2017)

  - 디젤발전 프로젝트 5개: 1130㎿(2012)

  -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태양광 및 풍력 발전): 400㎿ (2013~2016)

  - 융복합발전: 4000(2013~2017)

 

 ○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예상 추가 전력량은 총 20GW로 2012년(1500㎿), 2013년(7500㎿), 2014년(7500㎿), 2015년(3500㎿) 5년 각각 발전시설 증설에 따른 목표 용량이 설정됨.

 

 ○ 메가딜 &EPC 프로젝트에 이미 소요된 금액 또는 배정된 예산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2017까지 필요한 경제 지원금은 발전부문(140억 달러), 송전부문(50억 달러), 배전부문(80억 달러)을 종합해 2012년 4억5000만 달러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매년 평균 4억5000만 달러가 소요될 전망

 

 ○ 융복합 발전 프로그램을 통해 1925㎿(2013~2014) 및 2250㎿(2015~2017) 추가 증량 예정

  - 1단계: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기존 가스발전 및 새로운 가스발전 플랜트는 단일 사이클에서 복합 사이클로 전환

  - 2단계: 원유 또는 중활유를 사용하는 모든 신규 가스발전시설은 천연가스로 대체될 때 복합 사이클로 전환

 

□ 2013~2017 송배전부문 마스터 플랜

 

  현 송배전 설비는 33㎸, 11㎸, 0.4 &0.23㎸ 타입이 있음. 많은 시설이 있으나 대부분 낡았고, 이에 따라 급속한 전력 요구 증대에 비해 매우 한정된 공급만이 가능한 상태임.

 

  송전설비 확충 단기(2012~2015) 마일스톤

  - 400㎾ 변전소는 현 25개이고, 2012년에서 2015년에 19개가 추가 증설될 전망

  - 400㎾ 가공선은 현 4900㎞에 1500㎞ 추가 증설

  - 132㎾ 가공선은 현 1만2500㎞에 2500㎞ 추가 증설

 

  송전설비 확충 초장기(2016~2030) 마일스톤

  - 송전 시나리오 1: 발전설비를 천연가스 산지 근처에 배치하고 바그다드 및 각 지역 간 전력을 운송할 EHV 전선망 설치

  - 송전 시나리오 2: 발전설비를 전력사용 요충지에 위치하고 발전소까지 천연가스를 공급할 가스 파이프 라인 설치

  - 송전 시나리오 3: MoO가스와 파이프라인을 설치해 동시에 EHV 라인을 설치하는 것으로 시나리오 1과 시나리오 2의 중간단계

 

  배전설비 확충 중장기(2012~2016) 마일스톤

  - 400개의 변전소(33/11 ㎸) 설비 확충

  - 정압기, 안정기 설비 설치를 통한 안정적으로 일정 전압 공급

  -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 도입

  - 스마트 계량기 도입

 

□ 유망 프로젝트

 

  향후 전력사업 추진 방향

  - 디젤발전소 건립 중단(2012년 말로 디젤발전소 건립 중단)

  - 가스터빈 발전소 집중 건설, 당분간은 가스자원 부족으로 가스 대신 중저질 원유를 원료 사용, 발전 플랜트 가스-원유 복합 사용가능 개조 필요

  - 기존 One cycle에서 Combined cycle로 모델 변경 가속화

                         (단위: ㎿)

발전소명

용량

2013년

2014년

2015년

위치

Al Sader

169x2

338

 

 

Baghdad

Al Quds

125x4

500

 

 

Baghdad

Al Najibia

125x4

 

500

 

Basra

Shat Al Basra

125x10

 

1,250

 

Basra

Al Rumaila

292x5

584

876

 

Basra

Al Khairat

125x10

1,250

 

 

Kerbala

Dibs (Russian)

169x2

 

338

 

Kirkuk

Dibs

169x2

 

338

 

Kirkuk

Kirkuk (Taza)

265x1

265

 

 

Kirkuk

Ninawa

125x6

750

 

 

Ninawa

Al Haydaria

125x4

250

250

 

Najaf

Akaz

125x2

250

 

 

Anbar

Akaz

120x1

 

 

120

Anbar

Al Samawa

125x4

 

500

 

Muthana

Al Diwania

125x4

 

500

 

Diwaniya

Al Amara

125x4

 

500

 

Missan

Bazrkan

60x2

120

 

 

Missan

Al Nasiriya

125x4

 

500

 

Thiqar

Beji

169x6

 

1014

 

Salah AlDeen

Al Mansoria

185x4

370

370

 

Diyala

Al Najaf

55x1

55

 

 

Najaf

합계

 

4,732

6,936

120

11788

 

□ 전력사업 기진출업체 및 주요 경쟁업체 현황

 

 ○ 진출업체: 지멘스, 프랑스 알스톰, 스위스 ABB, 터키 EKA, Kayi, 중국 CMEC, Shanghai Electric, 한국 STX 중공업, 현대건설 등 진출

 

 ○ 진출업체 현황

  - EU 영국 AHH, 덴마크 Semco Maritime 발전소 컨소시엄 수주(5억 달러)

  - 터키 EKA사, 3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수주, Kayi사, 파킨스사 맥도널 컨설팅사 컨소시엄에 참여해 총 4억 달러 수주

  - 중국 Shanghai Electric사, 와싯트 지방 2500㎿ 열병합 발전소 개발

 

□ 시사점

 

 ○ 발전소 신규 확장 수요가 급증하므로 이라크 전력부문 사회간접자본 진입을 위한 호기

 

 ○ 경쟁업체로 지목된 해외 유수업체는 치안불안과 투자금 회수에 대한 리스크로 진입을 주저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수주 가능성이 증대됨.

 

 

자료원:세계은행, NIC(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 Iraq business news, KOTRA 바그다드 무역관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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