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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인도를 포기하지 않겠다
  • 트렌드
  • 인도
  • 첸나이무역관 이한별
  • 2013-09-12
  • 출처 : KOTRA

 

코카콜라, 인도를 포기하지 않겠다

 - 루피화 하락세에도 불구, 2020년까지 인도에 50억 달러 추가 투자 확정 -

 - 인도 내 생산량을 확대하고 유통망을 확장 할 계획 -

 

 

 

□ 인도, 코카콜라의 신흥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

 

 ○ 코카콜라의 부사장인 아흐메트 보제르(Ahmet C Bozer)는 8월 22일 뉴델리에서 인도에 50억 달러 추가 투자 확정을 발표하면서 ‘이번 투자는 인도 경제 성장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함.

  - 인도 내 코카콜라의 매출 증가율은 연 20%로 신흥시장 중 1위이며 2위인 중국(9%)과 3위인 브라질(4%)보다 크게 앞서고 있음.

  - 2012년 기준 코카콜라의 음료군은 인도 탄산음료 시장의 절반을 웃도는 56.7%를 차지해 펩시콜라(34.1%) 음료군을 누르고 시장 선도 기업의 위치를 차지함.

  - 콜라만 놓고 본다면 펩시콜라가 9.8%의 점유율로 코카콜라(8.3%)보다 앞섬.

 

 ○ 인도 음료시장에서 코카콜라와 펩시의 점유율

  - 코카콜라의 브랜드별 점유율은 스프라이트 15%, Thums Up 14.8%, 환타 오렌지 8.3%, 코카콜라 8.3%, Limca 7.0%, 기타 3.3%임.

  - 펩시콜라의 브랜드별 점유율은 펩시콜라 9.8%, 미린다 7.6%, 세븐업)7.5%, 마운틴듀 5.8%, 기타 3.4%로 종합적으로 펩시보다 코카콜라 음료군이 더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음.

 

인도 음료시장 브랜드별 점유율

(단위: %)

주: 2012년 기준

자료원: Industry Report

 

□ 코카콜라의 인도 투자계획

 

 ○ 인도인의 코카콜라 소비 잠재력은 무궁무진

  - 세계 각국의 1인당 연간 코카콜라 소비량은 평균 92캔 임.

  - 멕시코에서 연간 728캔으로 가장 많은 소비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인도의 1인당 연간 코카콜라 소비량은 평균 12캔에 불과함.

  - 이에 따라 코카콜라는 앞으로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 여지가 매우 높다고 판단함.

 

세계 각국의 1인당 연간 코카콜라 소비량

(단위: 캔)

자료원: The Wall Street Journal

 

 ○ 코카콜라와 Moon Beverage

  - 코카콜라는 현재 Moon Beverage가 설립한 뉴델리에 대형 음료 공장을 증설하기 위해 50억 달러를 2020년까지 투자하기로 확정함.

  - 아흐메트 보제르(Ahmet C Bozer) 코카콜라의 부사장은 ‘계획대로 투자해 인도 내 음료 제조 및 유통능력을 키울 것’ 이라고 발표함.

  - Moon Beverage는 1987년 MM Agrawal Group에 의해 설립된 음료 공장이며 1993년 코카콜라가 인수해 Thums Up, Limca, Maaza 등 코카콜라의 주요 제품을 생산 중임.

  - 코카콜라의 이번 투자는 Moon Beverage공장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함이며 급수시설, 배수처리 시스템, 통풍설비, 냉각설비 등 여러 방면으로 투자할 계획임.

 

□ 인도 코카콜라의 주요 상품 소개

 

상품명

상품 개요

코카콜라의 주력 상품이며, 1977년에 인도의 정책 때문에 판매를 중단했다가 1993년부터 재판매됨.

1977년에 출시됐으며, 1993년에 코카콜라에 인수됨. 현재 두 번째로 점유율이 높은 콜라

 

1999년에 출시됐으며 현재 인도음료시장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사이다

1993년에 출시됐으며 인도에는 Fanta Orange가 판매되고 있음.

1971년에 출시됐으며 레몬 소다시장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상품

1970년에 출시됐으며 인도에서 보편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망고 주스

1945년 플로리다에서 출시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과일 주스

자료원: The Coca-Cola Company

 

□ 시사점 및 전망

 

 ○ 코카콜라의 미래시장, 인도

  - 올해 3월 미국 뉴욕시의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이 탄산음료 규제법 도입을 시도한 바 있음. 또한, 멕시코 등 여러 국가에서 국민의 과체중화의 원인을 탄산음료 특히, 코카콜라를 지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의 코카콜라 소비량 증가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희소식임.

 

 ○ 루피의 환율뿐만 아니라 증시 또한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최근 상황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계속한다는 소식은 코카콜라사의 이미지 상승뿐만 아니라 인도에 대한 신뢰를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

 

 

자료원: Business Today, The Economic Times, The Wall Street Journal 등 현지 언론 KOTRA 첸나이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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