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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제 CSR도 한류다
  • 현장·인터뷰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송용진
  • 2013-08-31
  • 출처 : KOTRA

 

미국, 이제 CSR도 한류다

- 이제 CSR은 장기전을 위해 선택 아닌 필수 -

- K-CON 중 이어진 한류와 연계한 CSR 활동, 성공리에 마쳐 -

 

 

 

□ 美 할리우드에서 열린 한류 축제 K-CON을 CSR의 장으로 활용

 

 ○ 미국에서 CSR은 옵션이 아닌 필수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의미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최근 수년간 미국에서 크게 확산됨.

  - 미국 정부는 해외부패방지법, 기업윤리행동원칙, 내부비리 고발자보호법, 기업회계 및 투자보호법 등 각종 CSR 규정을 시행함.

  - 시장조사기관 Forrester Research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80%가 기업의 CSR 활동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함.

  - 이에 따라 맥도날드, 나이키, IBM 등 많은 기업이 적극적으로 CSR 활동을 펼치고 있음. 예를 들어 주요 은행 중 하나인 Wells Fargo는 연 2억 달러 이상을 공공문화시설 건축, 장애인올림픽 후원, 친환경 시설 건축에 대한 자금지원 등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운영함.

  - 의류업체 Forever 21은 근로자에게 공정한 대우를 하지 않는 납품업체와는 관계를 청산하는 CSR 구매정책을 시행 중임.

 

 ○ 한국 중소기업 제품 알리고 이미지 높이는 좋은 기회

  -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은 한류축제 K-CON 행사기간에 한류 열풍과 연계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선 바자회를 진행함.

  - 케이팝라이브, 강남스타일패션, 부즈클럽, 아가방, 이너스텍, 머큐리, 오콘, 십이월삼십이일, 문컬렉션, 케이컬쳐, 디피에스, 나스켐 등 16개사가 참여해 의류, 캐릭터 상품, 유아용품. 블루투스 제품, 휴대폰 케이스, 아웃도어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기부함.

  - 잡지, 캐릭터 상품 등 한류와 연계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 기부된 물품의 95%가 판매됐으며, 판매된 제품의 수익금은 K-POP 콘서트 직전 무대에서 자선단체에 전액 전달해 우리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를 거둠.

 

KOTRA 바자회 부스 전경

 

자료원: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직접 촬영

 

□ 시사점

 

 ○ KCON 행사에서 KOTRA 부스를 찾은 많은 미국인의 한국제품 구매는 한류에 대한 주류사회의 높은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줌. 우리 기업은 이러한 한류 열풍을 자사 CSR 정책에 반영해 현지에서의 이미지 제고에 힘쓸 필요가 있음.

 

 ○ 한류와 관련된 특별행사를 단독 또는 공동으로 개최해 한류와 자사 브랜드를 연계한 제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증하거나 특정 한류제품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CSR 활동이 계속해서 추진돼야 함.

 

 ○ 미국에서는 CSR 활동에 대한 민간 커뮤니티의 관심이 높으므로 CSR과 한류를 적절히 연계시키면 미국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성공에 도움이 될 것임.

 

 

자료원: 행사 참여 및 인터뷰, LA Times, WSJ 등 현지 언론,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체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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