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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도 원두커피시장 형성 중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 2013-08-17
  • 출처 : KOTRA

 

러시아에도 원두커피시장 형성 중

- 커피시장의 80%가 인스턴트 커피이나 원두커피에 대한 선호도 증가 중 -

 

 

 

□ 러시아 커피시장 동향

 

 ○ 라시이스까야 가제따에 따르면 러시아인은 2012년 기준 매일 2.02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남. 이 신문에 따르면 현지 전문가는 2014년에 러시아인의 2/3가 약 1억7500만 톤의 커피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함. 그러나 다른 국가와 비교 시 러시아인의 커피 소비는 전 세계 31위 수준으로 아직 높은 수준이 아니므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함.

 

 ○ Russian food & drink market magazine에 따르면 러시아 커피시장은 인스턴트 커피가 주(전체 커피시장의 약 80%)를 이루나 최근에는 원두커피 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함. 이는 소비자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획일적인 맛을 제공하는 인스턴트보다는 다양한 커피맛을 선보이는 원두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임.

 

 ○ 한편, 2012년 러시아에 수입된 커피콩 구조를 살펴보면 물량으로는 러시아 내 인스턴트 커피 생산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로부스타 커피콩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아라비카 커피콩이 잇는 것으로 나타남.

 

2012년 유형별 커피 수입 구조

 

자료원: Russian food & drink market magazine

 

 ○ 2012년 커피콩의 국가별 대러시아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베트남이 가장 큰 공급지로 나타났으며 브라질이 그 뒤를 잇고 있음.

 

2012년 국가별 대러 커피콩 수출현황

 

자료원: Russian food & drink market magazine

 

2012년 주요 국가별 커피 생두 대러시아 수출현황

국명

물량기준 (㎏)

금액기준 (US$ 천 )

평균가격(US$/㎏)

베트남

37,505,793.86

39.02%

89,037.23

27.77%

2.37

브라질

21,253,436.78

22.11%

94,011.09

29.32%

4.42

인도네시아

12,987,803.20

13.42%

31,844.39

9.93%

2.46

자료원: Russian food & drink market magazine

 

 ○ 2012년 수입된 커피콩 중 가장 비싼 것은 코스타리카산으로 ㎏당 6.58달러에 수입됐으며, 가장 싼 커피는 ㎏당 0.91달러였던 인도네시아산으로 나타남.

 

러시아의 커피 수입 및 유통망

자료원: Russian food & drink market magazine

 

 ○ 러시아의 원두커피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하는 업체는 Nestle과 Mondelez International Group(이전 “Kraft Foods Inc.")임. 인스턴트커피의 리더는 Nestle, Strauss Group, Mondelez International, Tchibo GmbH"등임.

 

 ○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스턴트커피 브랜드는 Nescafe, Maxim, Jacobs, Tchibo로 중가제품을 공급하며 Carte Noire와 Davidoff 브랜드는 인스턴트 커피부분의 프리미엄으로 분류됨. 평균적으로 일반 커피 소매가격은 3.2~7.5달러(150g 포장)임. Carte Noire와 Davidoff와 같은 브랜드의 평균 가격은 10.6~12.2달러(150g 포장)임. (1US$ = 33루블 적용)

 

 

 

자료원: 노보시비르스크 Paterson supermarket

 

□ 인스턴트 커피믹스 수출 시에는 현지 입맛 고려해야

 

 ○ 러시아는 WTO 회원국으로 2015년까지 커피 관세를 낮추도록 돼 있음. 현재 커피 수입 관세는 10% 또는 최소 0.2€/㎏이나, 2015년에 8% 또는 최소 0.16 €/㎏로 낮아질 예정임. 이에 따라 좀 더 저렴한 커피 공급 등 커피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 수년 전만 해도 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제외한 다른 도시에서는 커피전문점이 거의 없었음. 그러나 최근 지방 주요도시에도 여러 커피전문점이 생겨나면서 소비자의 입맛을 잡기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인스턴트 커피 취급업체도 포화상태에 이른 인스턴트 커피시장의 점유율을 제고하기 위해 제조방식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 중임.

  - 한국산 커피믹스가 블라디보스토크 등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까운 곳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으나 노보시비르스크에는 많지 않은 상황임. 노보시비르스크 시민에게 행사 개최 시 한국산 커피믹스를 시음하게 한 결과 좀 더 달고 프림이 많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임. 개별 입맛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현재 노보시비르스크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일반적인 러시아산 커피믹스는 실제 한국인 입맛에는 거부감이 있을 정도로 단맛이 강함. 따라서 포화상태인 인스턴트 커피시장 진입이 쉽지는 않지만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아닌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라시이스까야 가제따, Russian food & drink market magazine, 노보시비르스크

 Paterson supermarket, KOTRA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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