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히스패닉 여성, 강력한 구매력 보유

- 교육수준과 소득 상승으로 구매력 증가 -

- 구매 품목이 대가족 문화의 영향 받아 -

□ 미국 내 히스패닉 여성의 구매력 상승

 ㅇ Nielsen에 따르면 히스패닉 여성은 미국 여성인구 성장의 가장 강력한 원동력으로 2060년까지 미국 내 전체 여성인구의 30%를 차지할 것

  - 2011년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 중 23%가 히스패닉 여성에게서 태어났고 비히스패닉 가정의 18세 이하 미성년자 보유 비율은 40%인 반면, 히스패닉 가족 중 63%가 18세 이하의 미성년자 자녀를 보유

  - 비히스패닉 백인 여성 인구는 2060년 43%의 비율로 감소해 지배적인 인종 그룹이 사라질 전망

미국 여성의 인종별 구성 비율 전망

자료원: Nielsen

 ㅇ 86%의 히스패닉 여성이 가정에서 여성이 주로 구매 결정을 하고 있어 1조2000만 달러에 해당하는 히스패닉의 구매력에 상당한 부분을 좌우함.

  - 히스패닉 여성은 집이나 자동차 같이 지불 금액이 큰 구매를 하는 비율이 히스패닉 남성과 비히스패닉 여성을 앞지름.

 ㅇ 미국 내 히스패닉 여성의 교육 수준과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중산층 이상의 삶을 영위하는 히스패닉 여성이 증가

  - 히스패닉 여성의 73%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을 진학해 히스패닉 남성의 대학 진학 비율(61%)을 앞질렀으며 비히스패닉 여성의 대학 진학 비율(72%)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

  - 가계소득이 연간 7만5000달러 이상인 히스패닉 여성의 비율은 지난 10년간 16%에서 21%로 5% 증가했고 2만5000달러 이상인 가정의 히스패닉 여성은 33%에서 27%로 감소

□ 히스패닉 여성의 주요 구매 품목

 ㅇ 히스패닉 가정은 대가족을 이루고 사는 경향이 있어 히스패닉 여성의 구매 품목 중 식품이 상당 부분을 차지

 ㅇ 또한, 히스패닉 가정에 자녀가 많아 유아용품과 전반적 음료수의 구매도 많은 편

 ㅇ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돌보는 히스패닉 여성의 증가로 체중조절, 위생용품, 개인관리용품 구매도 비히스패닉 백인 여성보다 많음.

 ㅇ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 비히스패닉 여성보다 뷰티, 스킨케어, 헤어 관련 제품 소비가 높고 가족을 위해 미용용품을 구입하는 비율이 높아 남성용 미용용품 구매 비율도 높음.

비히스패닉 백인 여성 대비 히스패닉 여성의 품목별 구매액 비율

자료원: Nielsen

□ 어울리는 마케팅 수단은 온라인 마케팅

 ㅇ 히스패닉 여성의 스마트폰 보유 비율(77%)은 비히스패닉 백인 여성의 스마트폰 보유 비율(55%)보다 높음.

 ㅇ 15%의 히스패닉 여성만이 인터넷을 할 때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31%의 여성은 스페인어와 영어를 모두 사용

 ㅇ 히스패닉 여성이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검색하는 것은 recipes(레시피), news(뉴스), music(음악), family health(가족건강), beauty(뷰티), celebrations(축하) 순으로 나타남.

□ 시사점

 ㅇ 히스패닉 여성은 미국 내에서 막강한 구매력을 가진 강력한 잠재 소비자이므로 히스패닉 문화를 이해한 타깃 마케팅이 필요

 ㅇ 다른 여성들보다 온라인 사용이 활발해 온라인 마케팅으로 공략하는것이 유리

자료원: Niel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