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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단열재 시장은 탄탄대로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 2013-07-07
  • 출처 : KOTRA

 

러시아 단열재시장은 탄탄대로

- 한국산 단열재 수입규모 매해 10% 이상씩 늘어-

- 최근 친환경 자재 선호 추세 –

 

 

 

□ 에너지 절약과 단열재의 상관 관계

 

 러시아 국가 차원에서도 우선 순위로 손꼽히는 에너지 절약 문제

  - 2009년 러시아 연방법에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안건이 통과됨.

  - 안건 채택으로 에너지 소비 관련 건축, 장비에 대한 정부의 규제 강화와 에너지 절약기술 도입 업체에 경제적 인센티브가 제공되기 시작

 

 문제해결 위한 각종 사업 현황

  - 러시아 내 여러 지역 자체적으로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업이 진행되기 시작

  - 2008~2014 러시아 주택 재건축사업은 건물 정면 및 지붕에 단열재 적용, 발코니 유리창 설치, 새로운 난방 장치 가동 등을 필수 항목으로 설정해 주택 에너지 발생량 30% 감축을 목표로 함.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방법, 질 좋은 ‘단열재’ 사용

  - 열이 바깥으로 나가거나 찬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단열재는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기본적인 건축자재

  - 최근 이와 같은 국가 정책으로 러시아 단열재시장에 직접적인 수요 증가

 

러시아 단열재시장 현황

 

 전년 대비 20% 증가로 2011년 러시아 단열재시장은 총 규모 2,650만 및 총 금액 800억 루블로 세계 소비량의 4% 차지. 2012년은 전년 대비 7~10%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집계되지 않음.

 

 러시아 단열재시장은 크기, 모양, 밀도, 용도 면에서 다양한 유럽산 단열재를 선호하는 추세로 스페인, 덴마크,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체코를 비롯한 유럽에서 주로 수입함. 현재 스페인의 Ursa(Uralita Group), 프랑스의 Isover(Saint-Gobain), 덴마크의 Rockwool가 러시아 단열재시장 50% 차지

 

 한국산 단열재 총 수입액은 2011년 전년 대비 10.1% 증가, 2012년 10.9% 증가로 2205만1200 달러 기록

  - HS Code 3921 제품의 매우 긍정적인 성과는 한국산 단열재 입지 구축에 큰 도움이 됨.

 

 러시아에서 주로 쓰이는 단열재 종류와 종류별 주요 제조업체

  - 미네랄 울: Paroc, Rockwool, Izovol, Isoroc, Izomin, Tekhno, Termosteps

  - 글라스 울: Saint-Gobain ISOVER, Ursa, Knauf Insulation, Termostek

  - 발포 폴리스티렌(expanded polystyrene: EPS): Mosstroy-31, Primaplex, Penoplast, Styrofoam, Penoplex, Teplex

  - 압출 발포 폴리스티렌(extruded polystyrene: XPS): Ursa, Penoplex, Teplex, Tekhnoplex, KNAUF Therm, Penoplast

 

러시아 단열재시장 인증 현황

HS Code

6808

6806

3921

Description

Panels boards etc

Mineral wools, expanded mineral material & mixture

Plates, sheets, film, foil & strip nesoi, plastics from polystyrol

Tax rate

15%

15%

10%

VAT

18%

18%

18%

Documents

Conformance certificate to the national standards may be required.

Conformance declaration to the national standards may be required.

Conformance certificate to the technical standards may be required.

Conformance certificate to the national standards may be required.

Conformance declaration to the national standards may be required.

Conformance certificate to the technical standards may be required.

Conformance certificate and declaration.

Sanitary and epidemiological check during the import

 

The exact list of certificates and declarations may defined individually for each type of products.

자료원: Sigma Soft

 

 Leroy Merlin 매장으로 본 노보시비르스크 단열재시장

 

 ○ Leroy Merlin은 내장재, 마감재 등의 건축자재 판매 매장으로 노보시비르스크 대형 쇼핑몰인 메가에 입점한 DIY 매장. 매장 홈페이지 주소는 http://leroymerlin.ru/

 

매장 외관 및 내부 모습

  

자료원: KOTRA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자체 촬영

 

 ○ 다음은 단열재 종류별 노보시비르스크 인기 제품 사진과 함께 제조회사명, 제품명 및 가격 현황임. 가격은 중간 정도 수준

 

 1) 미네랄 울

 

URSA 사 제품 Uralita for roof     URSA 사 제품 Pure one for wall  ISOVER 사 제품 Extra

     

자료원: KOTRA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자체 촬영

 

  - URSA(스페인) 사 제품 Uralita for roof

   * 가격: 4.68㎡–1476루블(150㎜)

  - URSA(스페인) 사 제품 Pure one for wall

   * 가격: 15 ㎡–1329루블(50㎜)

  - ISOVER(프랑스) 사 제품 Extra

   * 가격: 10㎡–1068루블(50㎜)

 

  2) 락 울 (Rockwool)

  - 국내산의 저렴한 가격 이점으로 수입산뿐만 아닌 국내산 판매도 활발

 

Rockwool 사 제품 Light Batts Scandik       Technonikol 사 제품 Rocklight

  

자료원: KOTRA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자체 촬영

 

  - Rockwool(덴마크) 사의 제품 Light Batts Scandik

   * 가격: 4.32㎡-1287루블(100㎜)

  - Technonikol (러시아) 사의 제품 Rocklight

   * 가격: 5.76㎡-784루블(50㎜)

 

  3) 압출 발포 폴리스티렌(extruded polystyrene: XPS)

 

Monolit plus사의 제품PCB –C 25     Penoplex사의 제품 XPS Comfort

 

자료원: KOTRA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자체 촬영

 

  - Monolit plus(러시아) 사의 제품PCB –C 25

   * 가격: 1㎡-88루블(50 ㎜)

  - Penoplex(러시아) 사의 제품 XPS Comfort

   * 가격: 6.78㎡-178루블(50 ㎜)

 

  Leroy Merlin매장의 한국 브랜드 제품 판매는 없었음.

 

러시아 단열재시장 최근 트렌드

 

 친환경 건축 자재에 대한 관심 증가

  - 건축 자재와 건강은 상관 관계를 인식하면서 러시아 단열재시장은 질 좋은 단열재 및 친환경 자재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 추세

  -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시 제품 인증 현황 및 환경마크의 유무를 확인하기 시작

 

 단열재 생태학적 규격 STO VL 1.05.5760-11-1.0

  - 2012년 8월 러시아 연방기술표준청 (Rosstandart)과 대형 제조회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생태연합이 러시아 단열재 생태학적 규격을 제정

  - 러시아 법률 및 기후 조건도 고려한 것으로 생태학적으로 안전한 건축자재의 통합 인증 규범으로 확립

 

환경 마크

자료원: ECOLOGICAL UNION 공식 홈페이지

 

 위 마크에 기재된 Vitality leaf – Green choice뿐만 아니라 Vitality leaf - Ecomarking, Vitality leaf - Ecooffice, Vitality leaf - Ecohotel, Vitality leaf - Ecoproduct의 형태도 있음.

 

전망 및 시사점

 

 2008년 러시아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는 에너지 효율을 러시아 경제 현대화를 위한 가장 우선 순위로 설정, 즉 정부 차원에서 중요성 부각시켜 에너지 효율 제품에 대한 수요 및 공급이 활발해짐. 이 때 대표적인 제품이 단열재

 

 전체 건축시장 호황과 더불어 단열재시장도 함께 성장하는 추세. 2014 소치 올림픽, 2018 FIFA 월드컵은 단열재를 포함한 러시아 건축시장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됨.

 

  한국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추진으로 기업이 환경에 유해하지 않은 고기능성 단열재에 대한 개발 및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중임. 이는 현재 러시아의 트렌드와도 맞아 떨어지며 러시아 건축자재 수요 증가로 한국에게 러시아 단열재시장은 가능성이 풍부함. 하지만 러시아 건축시장에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중요한 사항이라는 것을 염두하고 현지 전시회 참가, 소규모 거래 시에도 신뢰성 구축, 기발한 마케팅 전략 등을 동원하는 것이 요구됨.

 

 

자료원: Sigma Soft, ECOLOGICAL UNION 공식 홈페이지, DP news, PMR agency, Federal statistic agency, KOTRA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종합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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