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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광업투자 2013년 Top 10 리스크(2)
  • 트렌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윤여필
  • 2013-07-06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광업투자 2013년 Top 10 리스크(2)

 

 

 

 5) 투자 연기

 

 ○ 세계 주요 광산 투자는 세계 경기 불확실성 증대와 다양한 불확실성 증대로 지연되고 있음.

  - 광물과 에너지 수요의 불확실성, 상품가격 불확실성으로 인한 프로젝트 투자 손익분기점에 영향, 환경·노동·세금 등과 같은 규제의 불확실성, 광산 프로젝트의 자본투자에 미치는 비용 증가

  - BHP Billiton은 투자 회수가치 극대화를 위해 자본 지출 계획을 여러차례 검토. 실제로 호주의 주요 프로젝트를 2012년 검토 완료했지만 2016년까지도 투자는 불확실

  - 프로젝트와 관련된 산재된 위험으로 Vale의 2012년 투자는 2011년보다 약 50억 달러 줄어든 129억 달러를 기록함.

 

 ○ 인도네시아의 산림 모라토리엄 연기로 약 140억 달러의 광산 투자가 연기될 전망

  - 예를 들어, Sumbawa의 Newmont의 Elang 구리광산, 칼리만탄의 BHP Billiton 석탄광산, 파푸아의 Freeport 구리·금광은 이번 모라토리엄 연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전망

 

 6) 사회 공헌

 

 ○ 자연 파괴와 연관된 자원 개발의 특성상 ‘올바른 일을 하는 바른 기업’이라는 명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

  - 칠레 모 기업은 법적으로 4%인 세금을 2010~2012년 자진해 9%를 납부함. 납부된 세금은 칠레 지진 피해복구에 사용됨.

 

 ○ 한국 기업도 최근 기업의 사회적 공헌(CSR) 차원에서 다양한 공헌활동을 하고 있음.

  - 모 광산업체는 현지 학교, 기숙사, 직능교육, 농업,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중

 

 7) 가격 및 환율 변동성

 

 ○ 광물 가격과 환율 변동으로 최근 많은 광산업체가 손실을 입고 있음.

  - 브라질, 인도네시아, 캐나다, 호주에 구리 광산을 보유한 Vale은 환율로 2011년 13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으며 이는 구리 가격과 환율이 음의 상관관계를 갖기 때문

 

 8) 자본관리

 

 ○ 매년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벗어난 거시·환경적 요인으로 자본투자에 대한 안정적 관리 중시

  - 자원민족주의, 가격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비용 상승 등으로 BHP Billiton과 Rio Tinto는 ‘자본투자 프로그램’을 재고하기 시작

  - 2007년 중국의 자원사냥과 저렴한 금융비용으로 M&A를 통한 광산업체 인수가 유행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규모 M &A는 위험부담이 크고 실행이 어려운 것으로 인식돼 자체 투자 형태로 전환

   * 2009~2010년 전 세계 5대 메이저 광산업체는 약 2000억 달러를 투자

  - 2011년 말 업체들은 기록적인 수익을 기록한 후 현재 채권회수, 부채 만기 연기 그리고 자산매각을 고려

   * 2012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광산업체들은 향후 12개월 내 자산 매각을 고려 중

 

 ○ 비용 상승과 수익률 감소로 인한 유기적 성장에 대한 확신 부재로 신규 광산 투자보다는 M &A가 현명한 방법으로 인식됨.

  - Vale는 아프리카 Coppoerbelt 지분인수에서 포기하고 중국의 Jinchuan 그룹이 11억 달러에 인수

   * 2014~2015년의 유기적 성장 형식의 광산 자본투자는 2009~2011년보다 5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남.

 

  현재와 같은 광업 경기 불황에 대비하기 위해 업체들은 기존 사업군을 분할하는 방식을 취함.

  - Thyssenkrupp는 회사의 신규 전략에 성장전략과 부채 절감을 위해 기존 스테인리스 사업을 핀란드 업체에 매각하는 작업을 추진 중

 

 9) 이윤공유

 

 ○ 주로 후진국에 있는 광산업체들은 다른 산업에 비해 장기 호황을 누렸다는 이유로 후진국 정부에서 다양한 이윤공유를 요구하는 추세

  - 사회시설(병원, 학교), 물류(항구, 철도, 도로, 전력), 인력개발, 지방보건시설, 지역주민 채용 및 구매 등의 요구는 기본이며 심지어 이익 배분 요구도 증가하는 추세

   * 칠레의 Calama 지역 주민은 광산개발로 인한 지역공헌을 명분으로 중앙정부에 납부된 세금을 지방예산으로 전환시켜줄 것을 요구. 지역 주민은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광산 앞에서 시위를 해 광산 생산성을 떨어리는 결과를 초래

 

 ○ 종업원들은 인력부족 현상을 이용해 기업주에 임금 및 상여금 인상을 통해 이윤공유를 요구

  - 인도네시아의 Freeport 광산 종업원들은 3개월간의 시위를 통해 지난 2년 동안의 임금인상 수준(40%)과 동일한 수준의 임금 인상을 관철시킴.

 

 ○ 광산업체들은 생산량 증대를 위해 각종 기자재 투입을 늘려야 하며, 이때 납품업체에 크게 의존하는 경우가 발생

  - 각종 기자재 공급 부족 현상을 이용해 납품업체들은 납품가격 인상을 요구하는 추세

 

 10) 사기와 부패

 

 ○ 자원개발에 만연한 뇌물과 부패행위 징벌을 위해 미국과 영국은 관련 법률을 시행해 기업의 책임을 강화함.

  - 영국과 미국은 각각 ‘UK Bribery Act’와 ‘US Dodd-Frank Act’를 시행 중

   * 미국은 해외에서 발생하는 뇌물과 부패행위 방지와 처벌을 위해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Travel Act’, 외국 관료의 자금세탁법 등과 같은 법률을 연계해 운영 중

   * 2008~2011년 개인과 법인의 뇌물과 부패 관련 처벌이 증가 추세

 

2008~2011년 영국의 뇌물과 부패 건수

연도

개인

법인

2008

5

1

2009

0

3

2010

7

3

2011

11

4

자료원: E &Y

 

  - 중국, 러시아, 멕시코 등도 이와 유사한 법률을 시행하며 브라질과 인도도 관련 법안을 제정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정부도 부패방지위원회를 설치해 자원 관련 기업의 뇌물과 부패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음.

 

 ○ 과거 뇌물 공여를 통해 개도국에서 자원 개발권을 획득하는 관행이 없어져 공정한 경쟁 체제가 구축될 전망

 

 

자료원: E &Y,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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