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도인의 일상을 파고드는 스포츠웨어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김보경
  • 2013-06-23
  • 출처 : KOTRA

 

인도인의 일상을 파고드는 스포츠웨어

  - 피트니스붐 타고 라이프스타일화 -

  - 레저,아웃도어시장도 성장 전망 -

 

 

 

□ 스포츠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의류 비중 커

 

 ○ RNCOS의 조사에 따르면 인도의 스포츠웨어산업은 2011년 기준 약 62억 달러 규모로 2010~2014년 연평균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스포츠웨어시장은 스포츠의류, 신발 및 악세서리로 구성되는데, 신발이 가장 큰 부문으로 전체 시장의 60% 차지

  - 인도의 조직화된 스포츠웨어시장은 국제적인 4대브랜드 - 리복, 아디다스, 나이키, 푸마가 시장의 80%를 점유함.

  - 인도의 국민스포츠라 할 수 있는 크리켓의 인기 및 하키, 축구, 테니스에 대한 관심 증가가 기능성 스포츠의류 시장 성장을 이끄는 것으로 파악됨.

 

  스포츠의류시장은 2017년 말까지 13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 2013~2017년 연평균 성장률 19%를 보일 것으로 전망

 

  스포츠의류를 일상적인 캐주얼복으로 입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스포츠 브랜드들이 인도에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로 포지셔닝하기 시작

  - 인도 스포츠웨어시장에서 신흥주자로 떠오르는 푸마는 매출의 50%가 스포츠의류로, 현재 270개 매장을 40개 늘려 수요가 급격히 성장 중인 2, 3선 도시로도 2013년 말까지 확장할 계획임.

 

인도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자료원: Business Outlook

 

□ 도시인들 건강 챙기기, 공원과 피트니스시설 점령

 

  인도의 대도시 및 중소도시에 걸쳐 피트니스 붐이 일고 있음. 스포츠 브랜드의 감각적인 광고에 자극받은 인도인이 동네 피트니스센터를 가득 메우며 체력 단련의 습관을 들이는 추세

  - 이러한 현상은 피트니스 시장의 주요 대상으로 간주되는 15~35세 연령 그룹에만 제한되지 않음. 건강에 대한 의식 증가로 노년층을 비롯한 연령층이 공원에서 규칙적인 아침 산책을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음.

 

  피트니스웨어도 보편화, 패션화되는 추세로 업계에 따르면 인도의 요가, 헬스 용도의 피트니스웨어 시장은 신발을 포함해 약 6억7000만 달러 규모로 연간 25%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짐.

 

 

□ 패션의류 브랜드도 스포츠의류 라인 구비

 

  벌라그룹 의류브랜드 반후센은 스포츠의류 부문을 현재 8~10%에서 40~50%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

  - “소비자들은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싶어하고 특정 브랜드에 충실하지 않다”며 반후센은 스포츠 의류의 잠재력을 높게 보고 이 부문에 상당한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힘.

 

  자매 브랜드 루이스필립이 반후센보다 먼저 2009년 스포츠의류 부문에 진출해 1억8000만 달러의 큰 매출을 올리며 남성복 카테고리에서 경쟁력 우위를 점하는 상황

  - 현재 루이스필립의 매출 거의 절반을 스포츠웨어가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짐.

  - 루이스필립과 반후센은 남성정장 부문에서 비슷한 위치를 점하는데, 점차 캐주얼 의류로 이동하며 스포츠의류 비중을 늘리면서 18~20% 성장률을 기록 중

 

□ 아웃도어시장도 꿈틀

 

  아웃도어슈즈시장의 80~85%를 차지하는 우드랜드가 야외용 모험 스포츠 장비 영역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우드랜드의 기존 매장에서 곧 텐트, 로프, 침낭을 비롯해 등반가 및 야외활동용 카메라와 산악용자전거 판매를 시작

  - 기존 아웃도어용 의류 및 신발은 국내 제작하는 한편 다른 품목은 다른 업체와 제휴하는 방향으로 다각화할 예정. 카메라는 미국 GoPro에서 공급받고 산악용 자전거는 공동브랜드가 될 것으로 알려짐.

  - 자사 홍보 대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하려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임. 유명 등반가의 제안을 바탕으로 태양전지 패널을 달아 휴대폰 및 비상등을 충전할 수 있는 재킷을 개발

 

  단일브랜드 FDI 규정이 개정되면서 미국의 팀버랜드와 같은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강세를 보임. 팀버랜드는 2009년부터 릴라이언스 브랜드와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통해 인도에 진출

 

□ 시사점 및 전망

 

  의류업계 전문가들은 스포츠의류를 유통의 틈새시장이라고 파악함. 일인당 소득이 늘고 라이프스타일 및 소비자 기호가 변화하면서 국제브랜드의 등장에 따라 크게 성장하는 부문. 또한 인도는 스포츠제품의 생산허브로 다수의 국제 브랜드의 인도 소싱도 증가 추세

 

  최근 정부가 단일 브랜드 유통에 대한 FDI를 51에서 100%로 늘림에 따라 조직화된 스포츠웨어시장이 더욱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됨.

 

  인터넷 보급률 증가로 온라인 쇼핑도 성장 중. 푸마와 나이키는 온라인 유통업체인 Myntra 등과 손잡고 유통망을 확장하는 등 전자상거래에 판매의 상당량을 의존함.

 

  인도는 다양한 모험과 와일드라이프 체험에 적합한 곳으로, 젊은 인구층의 증가가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결합해 향후 레저․아웃도어 활동 지출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

 

 

자료원: Business Standard 등 주요 일간지, RNCOS, IBEF,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인의 일상을 파고드는 스포츠웨어)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