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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발주처, 한국 기자재 품질관리에 ‘적신호’
  • 현장·인터뷰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권재현
  • 2013-06-20
  • 출처 : KOTRA

 

UAE 발주처, 한국 기자재 품질관리에 ‘적신호’

- ADNOC 계열사, “한국업체 신뢰성 유지 위해 긴장 늦추지 말아야” -

 

 

 

 ㅇ 최근 UAE 발주처로부터 한국 기자재에 대한 품질 불만이 무역관에 잇달아 접수되고 있음.

  - GASCO(아부다비 국영가스회사)의 한 관계자는 연결밸브 납품업체로 선정된 한국기업 A사의 샘플테스트 결과, 불량률이 기준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벤더 등록 이후 소홀한 품질관리 실태를 지적

  - TAKREER(아부다비 국영정유회사)의 관계자 역시 근 1~2년 사이 한국업체의 기자재 공급이 적시에 이루어지지 않아 업계의 불만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음을 언급

  - ADMA-OPCO(아부다비 해상석유회사)는 한국 기자재 및 서비스의 품질경쟁력에 대해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음. 그러나 일부 업체의 관리 소홀이 한국 기자재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장기간에 걸쳐 쌓아놓은 한국의 신뢰도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함.

 

 ㅇ UAE의 경기회복과 함께 프로젝트 발주가 확대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우수 제품의 벤더등록 및 납품기회가 축소되지 않도록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품질관리 강화 노력이 필요함.

 

 ㅇ 한편, ADCO(아부다비 육상오일운영회사) 관계자의 지적처럼 이는 개별 기자재 업체의 문제이기보다는 근래 한국 대형 EPC업체의 저가 수주 경쟁에 따른 부작용으로 볼 수 있는바, 동반성장을 위한 구조적인 접근이 병행돼야 할 것임.

 

 

자료원: 관계자 인터뷰 등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 조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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