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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부동산 가격 상승 현상이 지속되는 원인은?
  • 투자진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박성원
  • 2013-06-06
  • 출처 : KOTRA

 

콜롬비아 부동산 가격 상승 현상이 지속되는 원인은?

- Estrato4,5지역 7%, Estrato6지역 11% 상승

- 2011년부터 부동산 임대 시세 상승 추세 지속

 

 

2013-06-06

보고타무역관

박성원(713104@kotra.or.kr)

 

 

 

ㅁ 모든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세

 

 ㅇ 최근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지역의 부동산 가격상승이 상업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주택지역까지 확대되고 있음.

 

 ㅇ 1에서 6까지의 등급으로 나뉘는 에스트라토(Estrato)지역들 중, 2012년 대비 4,5지역은 7% 최고 높은 6지역은 11%까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함.

 

ㅇ 콜롬비아 대표 부동산 업체인 Unifianza사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에스트라토 4,5,6지역의 제곱미터당 평균 부동산 가격은 다음과 같음.

 

(단위 : 페소/ 2013년 6월 4일 기준 1달러=1,895페소)

 

에스트라토4

에스트라토5

에스트라토6

2013년 3월

13,000 ~ 22,050

14,600 ~ 24,600

22,400 ~ 30,650

2012년 3월

12,400 ~ 20,400

14,500 ~ 22,600

21,700 ~ 26,850

2011년 3월

11,800 ~ 18,800

13,400 ~ 20,500

19,300 ~ 24,000

자료원:  Unifianza

 

 ㅇ 특히, 에스트라토6에 해당하는 Rosales지역과 Chico지역은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평방미터당 29,971페소에서30,650페소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ㅁ 지역별 상이한 주택 임대기간 변화

 

 ㅇ 2013년 3월 조사된 에스트라토6 지역의 평균 부동산 임대기간은 약 4달로 2012년 같은 달에 비해 7일, 2011년에 비해서는 무려 46일이 감소됨.

 

 ㅇ 또한, 에스트라토5 지역의 임대기간은 평균 4.1달로 2012년에 비해 18일, 2011년과 비교했을 때에는 하루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ㅇ 마지막으로 에스트라토4 지역의 경우에는, 평균 2.9달을 임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012년에 비해 하루 많고, 2011년에 비해서는 이틀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ㅁ 현 상황에 대한 원인 진단

 

 ㅇ Unifianza사의 사장인 클레멘시아 파라(Clemencia Parra)에 따르면, 이번 조사결과 부동산 임대의 증가추세는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됨.

 

 ㅇ 이에 더해, Unifianza의 이사회는 이러한 현상은 모든 콜롬비아 인들이 ‘내집 마련’을 실현하는데 큰 걸림돌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주택임대가 하나의 재테크형 투자방식으로 전환되는 분위기로 인해 현재와 같은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

 

 ㅇ 동시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임대(Lease)’ 방식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기 때문에 현 상황은 부동산 업체들의 연구/조사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실정임.

 

ㅇ 지역별로 현재 에스트라토5 지역의 경우 작년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에스트라토4 지역은 10% 감소, 6 지역은 2%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등 지역별로 상이함.

 

ㅁ 전문가들의 의견과 예상

 

 ㅇ 현 상황에 대해 Unifianza의 클레멘시아 파라 사장은, 현재 보고타는 도시 계획의 규범과 토지정책, 특정지역 발전과 관련된 법규, 공공서비스망의 부족, 국가토지계획의 수정 등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힘.

 

 ㅇ 또한, 정부가 도시발전 계획의 형태를 적절히 개선 및 수정한다면 현 상황에 더해 주택공급 증대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

 

 ㅇ 대형 부동산 업체인 Arango Ruiz사의 담당자인 앙헬라 마리아 아랑고(Angela Maria Arango)는 현재 공급이 부족한 보고타의 주택사정에 비해 높은 주택상속현상은 현재와 같은 높은 가격의 주택 임대 현상을 지속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언급.

 

 ㅇ 콜롬비아 유명 부동산 사이트인 zonaprop.com의 상업담당자 파올라 바레라(Paola Barrera)는 보고타에서 가장 선호되는 지역은 Chico, Cedritos지역 등 상업지역과 근접한 지역이며, 이 지역은 특히 지속적인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함.

 

ㅁ 시사점 및 전망

 

 ㅇ 부동산 임대는 계약을 통해 매달 받게 되는 임차료로 투자에 대한 확실한 수입을 일정기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최근 이 분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임.

 

 ㅇ 또한, 최근 에스트라토가 높은 지역이 선호되는 이유는 보고타의 교통문제와도 밀접히 연관되는데,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사무실들이 밀집되어 있는 상업지역 근처의 주거지역이 선호되는 경향이 두드러짐.

 

 ㅇ 앞서 언급한 이유 이외에도 콜롬비아 중산층의 성장 및 소득 수준 향상 등의 요소가 지속적인 주택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ㅇ 보고타 이외 타 지역과 외국에서 유입되는 인구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 여건을 찾고 있는 실정에 맞춰, 이러한 임대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지역에서 높은 임대료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임.

 

 ㅇ 따라서, 정부의 도시개발계획의 수정에는 교통체증 개선과 더불어 주택가격 안정과 주택공급정책 등 복합적인 해결방안이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콜롬비아 일간지 종합 및 무역관 자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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