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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UAE 건설산업 동향: 두바이 편
  • 투자진출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도희량
  • 2013-05-31
  • 출처 : KOTRA

 

2013년 UAE 건설산업 동향: 두바이 편

- 두바이, 무역과 관광의 허브로 다시 부상 -

- 관광지 산업을 업 시키기 위해 건설 –

 

 

2013-05-31

두바이무역관

도희량 (heather.do@kotra.or.kr)

 

 

 

□ 예전보다 지연되었지만 두바이에 다시 찾아온 건설산업

 

 ㅇ 4년간 계속된 경기침체 후, 두바이는 경제 성장을 목표로 관광산업을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대담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 2011년 두바이의 관광산업은 UAE의 GDP의 31%를 차지함.

  - 2008년 경기 침체 후, 두바이는 아부다비에 비해 건설 프로젝트가 줄고 있음. 이는 공공부문 건설산업이 주인 아부다비보다 민간투자와 외국인투자 비율이 높은 두바이 건설산업의 회복이 지연됨을 나타냄.

 

아부다비와 두바이 건설 계약 프로젝트 비교

                                                                                  (단위: 십만 달러)

자료원: MEED, MEED Projects

 

□ 관광지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

 

 ㅇ 세계 최대 쇼핑몰이 될 Mohammed bin Rashid City (MBR)

  - 수십억 달러의 대규모 프로젝트는 아직까지도 정확한 수주액과 완공시간이 발표된지 않은 상태임.

  - 3천 5백만명의 관광객을 상대로 테마파크와 쇼핑몰, 호텔 등을 설립할 예정

  - 두바이 부동산개발회사 나킬(Nakheel) CEO에 의하면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기까지는 십년 이상이 걸릴 것이며 2008년 이후 건설개발자들은 더 이상 오프플란(Off-Plan: 완공되기 이전에 판매하는 방법) 구매를 하지 않음.

  - 즉, 계획만 있을뿐 대규모의 투자가 있지 않고서는 진행이 지연됨.

 

 ㅇ 블루워터스(Bluewaters)의 두바이아이(Dubai Eye)

  - 올 2월 메라아스 홀딩(Meraas Holding)은 두바이 해안에 블루워터스(Bluewaters)로 알려진 인공섬 개발에 16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함.

  - MBR보다 규모가 작은 Bluewaters는 현재 공사를 시작한 상태이며 블루워터스의 상징이 될 높이 210미터의 초대형 대관람차 두바이아이는 현대건설과 네덜란드 엔지니어링 회사 Starneth가 발주.

 

블루워터스 섬 도형

자료원: Meraas

 

 ㅇ 두바이의 소원을 이룰 자벨알리 테마파크 – Jebel Ali Themed Entertainment Development

  - 두바이는 1998년부터 테마파크를 개발해 관광지로 부상하기를 원했으나 여러 차례 보류되고 계획이 변경되어 명칭이 Magic World로 시작해 Dubailand로 바뀌었고 공사는 보류된 상태임.

  - 하지만 2012년 말, 두바이 통치자 알 막툼은 자벨알리(Jebel Ali) 주변에 27억 달러를 투자해 5개의 테마파크 설립을 발표함.

  - 2014년도 완성될 예정이며 삼성C &T는 메라아스(Meraas) 대신 대리인과 관리자 역할을 맡음.

 

자벨알리 테마파크 도형과 지도

 

자료원: Meraas

 

 ㅇ 이번 11월 달 발표될 2020 엑스포 주최에 후보지로 등록된 두바이는 엑스포 개최지로 결정된다면 438 헥타르에 이르는 공간을 구축할 예정임.

  - 두바이는 2020 엑스포를 영구적인 관광지로 만들 생각이며 메트로를 알 막툼 국제 공항과 연결할 계획임.

 ㅇ 현재 정부가 지원 중인 10개의 주요 건설은 모두 관광지

  - 현재 진행 중인 10개의 주요 건설은 이년 안에 완성될 예정이며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두바이 사파리(Dubai Safari)와 두바이 프레임(Dubai Frame). 그 외는 쇼핑몰과 수크(시장)임.

  - 지역주민을 위해 공원과 박물관, 동물원을 위주로 한 두바이 사파리와 프레임은 각각 4,000만 달러 규모로 예상됨.

 

□ 2013년 주요 프로젝트로 인한 인프라 동향

 

 ㅇ 관광객과 비즈니스를 끌어들일 인프라 – Al-Maktoum International Airport

 

  - 세계 최대 규모의 여객 및 화물 허브 공항을 계획하고 있는 알 막툼 국제 공항은 두바이 국제 공항(Dubai International Airport)보다 10배나 큼.

  - 2010년 1차 단계를 완성해 화물선 운송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년도까지 1,200만 톤량의 화물을 운송 할 수 있도록 세계에서 가장 큰 화물선항으로 목표를 함.

  - 2017년까지 완성될 계획이었으나 2009년 금융위기로 5년 연기되면서 2022년도 완공 예정임.

 

 ㅇ 새로운 도로 계획을 구축할 예정이며 그 중 가장 큰 과정은 크리크(Creek) 확장

  - 건설업자들은 5월 초에 입찰을 준비했으며 1차 단계로는 대교를 건설하여 셰이크 자이드 로드 (Sheikh Zayed Road)를 연결할 계획임.

  - 더 많은 대교와 도로를 연결하는 도로 구축 예정

 

두바이 건설 프로젝트 현황

(단위: 1,520억 달러의 %)

자료원: MEED Projects

 

□ 시사점

 

 ㅇ 두바이도 아부다비 건설산업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부문 없이는 정부 지원과 인프라 프로젝트에만 의존함.

  - 작년까지만 해도 두바이에서 가장 활성화된 프로젝트는 두바이 국제 공항의 콘코스 4를 짓는 것이었음.

 

 ㅇ 두바이의 건설산업은 아부다비에 비해 정부 지원이 적은편이나 외국인 투자율이 높고 경제회복이 지속되면서 건설산업의 회복세에 큰 도움을 가져다 줌. 하지만 회복세는 아부다비보다 늦을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Construct Arabia, Construction Week Online, Dubai Chamber of Commerce, Gulf News, MEED, 두바이무역관자체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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