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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UAE 건설산업 동향: 아부다비 편
  • 투자진출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도희량
  • 2013-05-31
  • 출처 : KOTRA

 

2013년 UAE 건설산업 동향: 아부다비 편

- 아부다비, 에너지와 인프라 투자로 건설산업 증가 -

- 문화적이고 사회적으로 연관이 있는 건설업 붐 –

 

 

2013-05-31

두바이무역관

도희량 (heather.do@kotra.or.kr)

 

 

 

□ 비전 2030을 전략적으로 밀고 나갈 정부의 의지

 

 ㅇ “아부다비 경제발전 비전2030 (Abu Dhabi Economic Vision 2030)”의 주 목표 중 하나는 경제발전 원동력에서 비석유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을 증가시켜 균형적인 경제성장을 이룸하는 것임.

  - 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해 아부다비는 자본집약적이고 수출지향적인 분야에 투자해 경제의 다양성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임.

  - 이미 부상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분야를 토대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인데 그 중, 관광과 인프라는 정부가 지정한 12개 분야에 속함.

 

 ㅇ 2012년 초, 아부다비 집행 위원회(Abu Dhabi Executive Council)는 비전 2030에 반향된 영향을 미칠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에 초점을 맞춰 주요 지출 프로그램을 우선 검토할 예정임.

  - 정부는 비전 2030 계획을 추진할 의지를 확고히 다지면서 2008년 경제침체로 보류되었던 관광 위주의 건설 프로젝트와 인프라 프로젝트을 재조정함.

 

2005 – 2030년 아부다비 GDP 목표

(단위: 10억 달러)

자료원: 2005년 아부다비 통계연감, 아부다비 경제발전비전 2030 분석

 

□ 활기를 되찾은 아부다비: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으로 개막

 

 ㅇ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Louvre Abu Dhabi Museum)’을 시작으로 올 1월부터 건설산업의 활기를 되찾은 아부다비는 건설 낙찰제를 시작함.

  - 2009년부터 세 번의 입찰을 거쳤지만 결국 지연된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은 최근 건설계약이 체결되면서 올해 아부다비의 주요 건설로 주목 받음.

  - 2015년 완성될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 외 샤디얏 섬(Saadiyat Island) 문화구역에 설립될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기관들은 2016년도 개관 예정인 자이드 국립 박물관(Zayed National Museum)과 2017년도 완성될 구겐하임 아부다비(Guggenheim Abu Dhabi)임.

  -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은 정부의 검토와 평가 등에 우선순위로 간주될만큼 중요한 프로젝트이며 정부가 건설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반증함.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과 샤디얏 섬

자료원: 샤디얏 섬 홈페이지

 

 

□ 2013년 아부다비 지역의 건설 현황

 

 ㅇ 2013년 1분기에 새로 계약된 주택시장 건설개발은 없음.

  - 상업건설의 경우, 현재까지 UAE에 존재를 확립하고자 하는 외국기업들이 두바이를 선호하면서 아부다비 상업건설은 제한되어 있는 상태임.

 

 ㅇ “세계 최상급의 관광지”를 목표로 인프라 프로젝트 확대

  - 2016년 개공될 아부다비 국제 공항의 확장은 매년 270만명에게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음. 공항확장에 이어 수하물 터미널, 주변 도로 등의 인프라 계약에 입찰이 진행됨.

 

  - 교통부서는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이을 새로운 고속도로 입찰 계약을 준비 중임. 이 고속도로는 아부다비 국제 공항까지도 이어지며 현재 1차 단계는 현지 건설업자 간투트(Ghantoot)가 33 km의 도로 포장을 시작함..

 

□ 2013년 주요 공공부문 프로젝트 기획

 

 ㅇ 알 와트바 교도소 - Al-Wathba Prison

  - 2008년 제안된 알 와트바 교도소는 5,500명의 수형자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더 많은 수형자를 수용하기 보다는 사회생활의 복귀를 위한 재활원으로 사용될 고급 감옥을 목표로 함.

  - 약 2720만 달러의 프로젝트로 기존 알 와트바 감옥 근처에 새로 지어질 예정

  - 2012년말 완성을 예상하고 2010년 입찰을 시작했지만 경기침체로 아부다비 정부의 지시로 보류 상태였음. 하지만 올 3월 아부다비 경찰 본부는 입찰을 재시작함.

  - 입찰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은 총 6개사이며 그 중, 4개사는 현지 건설업임. 이외 2개사는 합작투자로 현지 건설사와 호주건설사이며 또 하나는 현지 건설사와 레바논건설사임.

 

 ㅇ 세이크 칼리파 의료시 - Sheikh Khalifa Medical City (SKMC)

  - 아부다비 보건서비스회사(Abu Dhabi Health Services Company (SEHA))가 주최하는 프로젝트로 기존 SKMC의 부지를 단계별로 철거해 재설계될 새로운 SKMC는 UAE에서 가장 큰 병원이 될 것으로 알려짐.

  - “한 지붕에 세 개의 병원”이 될 250만 제곱피트의 의료복합단지로 새롭게 지울 SKMC는 첨단기술을 자랑하고 서비스 효율성을 개선한 복합건물의 다양성을 자랑함.

  - 2013년 4월 SEHA는 건설업체들을 초청해 7월 1일까지 아부다비 섬에 짓게 될 SKMC 계약 입찰을 시작.

  - 제안된 바에 의하면 병원은 838 침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전체 면적은 30만 제곱 피트.

  - 2014년 공사를 시작으로 2017년 완성 예정. 부르즈 할리파를 설계한 미국 건축설계사무소 스킷모어 오윙스 앤드 메릴 (Skidmore, Owings & Merril(SOM))가 이번 프로젝트를 맡음.

 

새롭게 설계될 SKMC 도형

자료원: Skidmore, Owings & Merrill LLP

 

 ㅇ 세계 최상급의 수크 - World Class Souk (Souk: 아랍어로 시장이라는 뜻)

  - 올 4월 발표된 세계 최상급의 수크는 ‘세계 최상급’의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아부다비 국제 공항에 이어 지역사회와 관광객을 위한 도시의 문화 유산을 강조함.

  - 지역사회 중심의 시민복지 프로젝트로 효율적인 서비스 보장을 위해 투자 사무실 부서와 민간부문의 협력으로 건설됨.

  - 15,000 제곱미터의 공간은 아부다비 문화유산과 가치를 강화하고 현대적인 해안환경과 야외 공연공간을 결합해 전통적인 수크(시장), 엔터테인먼트 및 레저 공간을 갖추고 사회적 안전과 친환경적인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함.

  - 이 프로젝트는 정부자금 없이 민간부문의 투자로 진행될 것이며 우선 선정된 20개 센터는 올해 공사를 시작 할 예정.

 

월드 클라스 수크의 도형

자료원: 아부다비 지방 자치제

 

□ 시사점

 

 ㅇ 아부다비 공공부문의 건설 프로젝트는 경기가 침체되면  모든 계획이 정부에 좌우되는 것을 볼 수 있음. 보류상태의 건설 프로젝트들이 속속 회복세를 찾고 있음.

  - 건설 부문에서는 정부 영향력이 큰 만큼, 정부의 힘 없이는 아부다비 건설산업은 살아남기 힘들며 아직까지는 정부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함. 그러므로 부동산 부문의 성과는 아부다비의 건설 부문과 큰 연관 있음.

 

 ㅇ 아부다비의 건설산업은 경기회복으로 공공부문의 프로젝트로 인해 특히 인프라 분야로 확대될 전망.

  - “세계 최상급 관광지”를 생각하고 있는 아부다비 정부는 비즈니스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호텔을 건설한 계획임.

  - 친환경과 디자인을 위주로 건축산업이 확대될 전망

 

 

자료원: Asteco, Construct Arabia, Construction Week Online, Dubai Chamber of Commerce, Gulf News, MEED, 아부다비 정부, 두바이무역관 자체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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