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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수입품 소비 증가
  • 통상·규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3-05-19
  • 출처 : KOTRA

 

브라질, 수입품 소비 증가

- 헤알화 약세, 국내산업 경쟁력 약화가 주원인 –

- 수입품 소비가 높은 중산층 소비자 시장 공략 -

 

 

 

□ 개요

 

 ○ 브라질 시장에서 수입품 소비가 증가해 총 소비품 중 22%를 점유한 것으로 드러남.

  - 브라질 화폐의 강세로 수입품의 가격이 저렴해진 것이 가장 큰 이유임.

 

□ 세부사항

 

 ○ 2013년 1분기 브라질 국내 전체 소비 중 수입품 소비 비중이 22%를 기록함.

  - 이는 2010년 2분기 기록한 최저치인 16.3% 것과 비교할 때 5.7p 증가한 것으로 밝혀짐.

  - 동기 브라질 기업 매출에서 20.4%를 기록해 2012년 4분기와 비교하면 0.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헤알화 강세로 수출 하락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정부 측에서 환율 안정을 위한 다수의 정책을 시행했으나, 현재 환율(1달러≒2헤알)과 낮은 이자율은 수출경쟁력을 높이기에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

  - 그밖에도 산업 인프라 부족, 관료주의, 높은 세금 부담 등도 수출경쟁력 저하 원인으로 지적됨.

 

 ○ 임금 상승 및 환율 변동으로 상품들의 국제가격이 하락하고, 브라질 산업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외국 수입품의 유입을 촉진시킨 것으로 나타남.

  - 대아시아 수입(중동 제외)의 경우 2013년 1~4월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함.

  - 특히, 동 기간 대중국 수입은 10.7%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국가

수입액(달러)

증감률(%)

중국

116억 6000만

10.7

한국

32억 2000만

10.9

인도

24억 5000만

22.2

일본

22억 3000만

-10.1

대만

9000만

-4.5

태국

8억 4000만

8.5

말레이시아

5억 9000만

-17.8

인도네시아

5억 3000만

0.6

베트남

3억 5000만

48.5

싱가포르

2억 7000만

-2.5

자료원: Secex-MDIC

 

 ○ 한국은 같은 기간 10.9%의 증가율을 기록함. 하지만 브라질 정부의 완제품 수입규제 및 현지 공장 설립 유도정책으로 한국의 대브라질 수출이 감소한 바 있어, 2011년 1~4월과 2013년 1~4월 통계와 비교하면 2.32% 정도의 낮은 증가율을 보임.

 

 ○ 헤알화 가치와 이자율을 낮추는 정책 외에도 브라질 정부는 Brasil Maior 정책을 통해 브라질 산업분야 경쟁력 제고를 시도했으나, 자동차·백색가전 등 몇몇 분야에 혜택이 집중되고 있어 전반적인 산업경쟁력을 갖추지는 못한 것으로 밝혀짐.

 

 ○ 각 분야 중 수입품 소비가 가장 많이 발생한 분야는 ‘IT·전자·안경’과 ‘기계·부품’ 분야로 각각 수입품 비중이 56.7%, 39.8%인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 현재 브라질 산업 인프라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에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헤알화 강세로 인해 수입품은 증가하고 수출은 감소하고 있어 이 같은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 브라질 정부는 추가적인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함.

  - 브라질 정부의 수입상품 규제정책을 숙지하고, 대비책 마련 필요

 

 ○ 하지만 브라질산업연맹(CNI)은 브라질 소비자들이 수입품 가격 하락으로 국산품보다 수입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함.

  - 현재 브라질에서 경제 성장으로 높아진 소비력을 보유한 중산층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서 중산층을 타깃으로 하는 상품 위주로 하는 브라질 시장공략 전략 수립이 필요

 

 

자료원: 일간지 O Estado de São Paulo, 경제전문지 Valor Econômico,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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