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부품 세계 13위 업체, 한국 제품 수입 희망

 ○ 자동차 부품 제조사 TRW Automotive, 추가로 한국 제품 수입 희망

  - T사는 기존 자체 생산해오던 Column을 2001년부터 한국기업(T사)으로 인도하는 데 성공

  - 현재는 100% 한국기업과 동유럽 국가에서의 아웃소싱을 통해 더 나은 가격경쟁력 확보

 ○ 다양한 품목군에 대해 한국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 검토

  - 프랑스와 한국에서 50:50으로 공급받던 물량을 최근 프랑스의 공장 이전으로 프랑스보다 한국 쪽에 비중을 더 두려는 움직임을 보임.

  - 특히 프랑스 자동차시장의 부진과 높은 임금상황을 고려해 프랑스보다 한국에서 제품을 공급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

  - 글로벌 공급업체인 일본의 JTEKT나 독일의 ZF도 자체 생산 프로그램에서 외부 생산 프로그램 검토로 인한 움직임이 증가하는 추세

 ○ 수출 증가 예상

  - KOTRA는 T사 구매 및 프로젝트 담당자를 만나 현재 기업사정과 흐름을 확인한 바, Column drive, Belt drive EPS시장의 수요가 현저히 증가하며 기존의 트렌드인 Rack tube는 감소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HPS(Hydraulic power steering: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에서 EPA(Electronic Power Steering: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로 이동하는 과도기에서 글로벌 기업의 외부 소싱을 많이 검토하는 시기인 만큼 아시아, 특히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할 전망이며, 이를 계기로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국내업체에 대한 수요 및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T사 NPI: New Product Introduction Manager 인터뷰 내용).

자료원: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T사 바이어 방문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