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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바이어로부터 듣는 문화재 유지보수제품시장
  • 현장·인터뷰
  • 중국
  • 시안무역관
  • 2013-04-28
  • 출처 : KOTRA

 

中,바이어로부터 듣는 문화재 유지보수제품시장

- 유럽에서 주로 수입…기술 우수하면 한국제품도 고려 -

 

 

 

□ 관련 바이어 소개

 

ㅇ 바이어명: Satis(산시성 시안 소재)

 

ㅇ 면담자(담당자): 常 부총경리

  - 주요 담당업무: 제품구매 결정 등

 

ㅇ 바이어 소개

  - 독일 지사를 통해 유럽 및 미주 각지의 선진 문화재 유지보수제품을 직수입하는 무역회사임.

  - 문화재 유지보수제품 외 다양한 제품의 수출입 대행 업무

 

□ 바이어 인터뷰(2013.4.24.)

 

 Q. 지금까지 수입한 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적외선카메라, 레이저세정기를 비롯해 정밀분사가공기, 초음파장치, 연삭 설비 등의 문화재 유지보수설비, 환경 관련기기, 실험장비 등 200여 종 가까이 수입했습니다. 또한, 식품류도 수입한 경험이 있습니다.

 

 Q. 현재 수입을 고려하는 제품에는 무엇이 있나요?

 A: 기존의 문화재 유지보수설비 이외에 사업 범위를 조금 더 확장해 화장품, 의류, 식품류의 수입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국가를 타깃으로 한 것은 아니고 국내 고객의 수요에 맞춰 수입국은 달라집니다. 최근 한류 열풍을 타고 아시아에서 한국 제품의 인기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방면에서의 한국 제품 수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Q: 산시성 문화재 유지보수 용품시장의 현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A: 산시성의 성도 시안은 13개 왕조의 73명의 황제가 도읍으로 삼았던 유서가 깊은 곳으로, 대형문화재가 많이 출토되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출토된 문화재 수도 상당해 시안은 중국 내 문화재 보유량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중앙정부에서도 산시성의 문화재 보호현황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중국 중앙정부 및 산시성 정부는 12·5 규획에 따라 문화재 보호·관리 및 복원에 더욱 힘쓸 계획을 밝혔고, 이에 따라 문화재 유지보수 상품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현재, 우리 기업에서는 산시성을 비롯한 중국의 서북 5성에 판로를 개척했습니다. 중국 서북 5성 내 학교·연구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문화재 유지보수 상품의 수요가 높습니다. 체감경기 상 전년보다 올해 시장규모가 더 커졌으며, 중국은 선진 문화재 유지보수설비를 수입할 여건이 충분하므로 향후에도 시장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Q. 문화재 유지보수 용품을 중국으로 수출하려는 한국 업체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A: 현재 중국에서 문화재 유지보수 설비시장은 광대한 영역이 아닙니다. 비교적 좁은 분야로 전문가들은 문화재 유지보수용품에 대한 이해가 비교적 명확하지만 일반인들은 그 이해도가 떨어집니다. 그로 인해 아직 시장 경쟁이 세지 않다는 장점이 있으나 이미 구축된 시장으로 새로 진입한 기업은 시장정보 이해와 기존의 시장 관계자들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섣부르게 수출하지 말고 가격과 상품의 질, 상품의 장점, 통관속도 등을 잘 고려한 후 수출 여부를 판단하기 바랍니다.

 

□ 시사점

 

  ‘전통한류’ 홍보를 통한 수출

  - 아시아권에 한류 붐이 불면서 정부에서는 한국 문화의 확산을 위해 ‘전통한류’에도 관심이 있음. 이에 따라 전통 문화재 보수·복원사업이 탄력을 받는 추세임.

  - 문화재 보수·복원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내 관련 등록업체가 2012년 기존의 320여 개에서 400여 개로 증가함. 또한, 현재 한국의 문화재 보존·복원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추세임.

  - 이전에 해외 문화재를 국내 기술로 디지털 복원한 경험이 있는 만큼, 한국의 선진 IT 기술과 보수·복원 기술 및 문화재 유지보수 용품을 결합해 중국 내 시장 진출을 고려해볼 만함.

 

 

자료원: KOTRA 시안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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