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스마트폰시장의 블루칩, '파워뱅크'

- 새로운 전략 아이템으로 부상 가능성 엿보여 -

 ㅇ 태국 내 스마트폰 수요 폭발적 증가

  - 2013년 현재, 스마트폰 판매기업 간 경쟁과열로 적정한 가격이 형성되면서 전체 휴대전화 판매수량의 과반이 스마트폰인 것으로 조사됨.

  -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5% 이상 증가해 총 누적 판매량은 750만 대 이상을 기록함. 이는 태국 전체 휴대전화 사용량 1600만 대의 35%에 이르는 수치임.

 ㅇ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이하 파워뱅크) 수요 동시에 증가

  - 스마트폰은 일반 휴대전화보다 배터리 소모량이 많음.

  - 이에 따라 배터리 방전 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충전할 수 있는 파워뱅크의 수요가 작년 대비 2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

  - 현재 태국의 파워뱅크 시장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중국 기업(Yoo Bao 사)이 차지하고, 대만이 뒤를 이음. 파워뱅크를 생산하는 태국 현지기업은 없음.

 ㅇ 한국기업의 태국 파워뱅크시장 진입을 위한 조언

  - 한국기업이 태국에 파워뱅크 수출을 시도한 사례는 없으나, 한국의 스마트폰 관련 장비 생산성이 매우 우수해 가능성 있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전망

  - 타 국가 제품과 겨루기 위해서는 가격경쟁력과 발 빠른 A/S를 갖춰야 함.

  - 최근 위조상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어 한국기업 진출 시 이를 유의해야 함.

  - 관련 전시 컨벤션이나 세미나 참석 및 시장조사 등으로 단기간의 판매량 증가에 목적을 두기보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시장을 탐색해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준비하는 것을 제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