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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칠레인의 소비를 변화시킨 히트상품
  • 트렌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유현주
  • 2013-03-04
  • 출처 : KOTRA

 

최근 5년간 칠레인의 소비를 변화시킨 히트상품

-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첨단기술 상품 인기몰이 -

- 신기술 도입 상품 시판으로 대체재 매출 급락하기도 -

 

 

 

□ 칠레 소비자, 첨단상품에 민감하게 반응

 

 ○ 칠레 소비자들의 지난 5년간 소비패턴을 보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첨단기술상품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IT 제품의 제품수명 주기가 단축되고 소비자들도 이러한 신제품을 적극 구매할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첨단기술상품 제조 및 유통업체의 경쟁적인 가격 인하와 마케팅 강화로 칠레 내 판매가격은 다른 중남미 국가보다 낮게 형성돼 있으며, 이는 신기술 상품의 대중화를 가속화시키고 있음.

  - 이외에도 소비자들의 생활패턴 변화에 따라 선호제품이 변하는 경우도 있는데, 예로 칠레인의 식료품 구입 횟수 감소에 따라 대용량 저장이 가능한 수평식 냉장고의 판매 증가를 들 수 있음.

 

□ 칠레 히트상품

 

 ○ 태블릿 PC

 

자료원: Gfk Consumer Service

 

  - 태블릿 PC의 2012년 1~10월 중 판매량은 24만3355대로 칠레시장에 태블릿 PC가 시판된 2010년 판매량 7313대 대비 크게 증가했고, 대당 평균가격은 2010년 34만2754페소에서 2012년 18만4288페소로 -46.2% 하락

  - 태블릿 PC 히트가 다른 컴퓨터 제품에 미친 영향을 보면 데스크톱, 넷북 등은 판매가 감소했고, 올인원 PC는 판매가 증가했으며 노트북은 예전 수준을 유지

  - 넷북 판매량은 2008년 8752대에서 2011년 37만3817대로 급증했으나, 2012년 1~10월에는 평균 판매가격이 -37% 하락했음에도 태블릿 PC 판매 증가로 인해 15만5617대로 감소

  - 올인원 PC 판매량은 평균 판매가격이 2008년 93만 페소에서 2012년 10월 35만3000페소로 점차 하락함에 따라 2012년 1~10월 중 판매량은 6만2000대로, 최근 4년 동안 4847% 증가해 개인용 컴퓨터 중에서 가장 높은 판매 신장률을 기록하며 기존 데스크톱 컴퓨터를 대체함.

  - 데스크톱 컴퓨터의 2012년 1~10월 판매량은 4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75.0% 감소

  - 노트북 판매량은 2012년 1~10월 중 77만5000대로 예전 수준 유지, 평균 판매가격은 28만8000페소

 

 ○ 스마트폰

 

자료원: Gfk Consumer Service

 

  - 스마트폰의 2012년 1~10월 판매량은 119만7560대로 2008년 3만2551대부터 시작해 매년 급증세를 유지했고, 대당 평균 가격은 2008년 21만9252페소에서 2012년 10월 기준 7만2100페소로 -65.7% 하락

  - 기존 휴대전화는 2011년 780만 대가 판매됐고 2012년 1~10월에는 500만 대가 대당 평균 1만8000페소에 판매됐음.

  - 스마트 폰의 보완재인 전문가용인 DSLR 카메라는 2012년 1~10월 중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고, 대체제인 콤팩트 카메라는 -30.5% 감소했음.

  - DSLR 카메라 판매량은 2011년 1만673대, 2012년 1~10월 중에는 1만1000대 기록

 

 ○ 블루 레이(Blue Ray)

 

자료원: Gfk Consumer Service

 

  - 블루레이의 판매량은 2008년 4154대에서 2012년 1~10월 9만8396대로 급증했고, 대당 평균 가격은 2008년 18만5245페소에서 2012년 5만2071페소로 -71.9% 하락

  - 블루레이 보급 확대는 가격 인하와 마케팅이 주요인으로 분석되며 대체제인 DVD플레이어는 -20% 가격 인하에도 판매량 -45% 감소. 2012년 1~10월 판매량은 43만2405대 기록

 

 ○ LED TV

  - 2009년부터 칠레시장에 시판된 LED TV의 2012년 1~10월 판매량은 73만9553대로 2009년 534세대부터 시작해 매년 급증세

  - 대당 평균 판매가격 하락(2009년 128만8688페소→2012년 10월 22만6417페소),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1년 아메리카컵 등 국제경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보급이 확대됨.

  - 플라즈마 TV의 판매량은 2008년 2만2000대에서 2012년 1~10월 7만7000대로 증가했고, LCD TV의 판매량은 2008년 27만6000대에서 201년 2월1~10월 54만9000대로 증가

 

 ○ 콤비 냉장고

  - 전자제품 중 가장 다양한 할인과 브랜드 옵션이 적용되는 냉장고는 냉동고가 아래에 있고 사용빈도가 높은 냉장고가 위에 있는 콤비냉장고가 2008년 1만5848대 판매됐으나 2012년 1~10월 중에는 5만2204대로 판매 확대

  - 대당 평균 가격은 2008년 21만8470페소에서 2012년 10월 23만6894페소로 8.4% 상승

  - 이 외에도 홈바내장형의 판매량은 브랜드별 홍보를 강화로 136%, 양문형은 가격 인하로 119% 증가

 

 ○ 기타 히트상품

 

자료원: Gfk Consumer Service

 

  - 이 밖에도 칠레에서 소비가 크게 증가한 히트상품은 DSLR 카메라, 슈퍼싱글침대,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수평형 냉장고, 세탁물 건조기, 5~6구 가스레인지, 홈시어터, 전기오븐 등이 2008년 대비 괄목할만한 판매 성장률 기록

 

자료원: Gfk Consumer Service

 

□ 시사점

 

 ○ 칠레의 1인당 GDP(구매력 기준)는 1만8000 달러로 중남미 국가 중에서 가장 큰 구매력이 있으며, 소비자들은 IT 제품 구매 시 가격보다 디자인 및 기능,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경향이 두드러짐.

 

 ○ 한편, 칠레는 빈부격차가 커 가격과 타 기기와의 호환성 등을 중시하는 소비계층도 여전히 존재하는바, 계층에 맞는 가격과 성능으로 제품 생산 및 마케팅을 차별화해 칠레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함.

 

 

자료원: Gfk Consumer Service, 일간지 La Tercera,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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