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2013년 미국 풍력발전시장 다시 살아난다
  • 트렌드
  • 미국
  • 시카고무역관 Gary Kim
  • 2013-02-01
  • 출처 : KOTRA

 

2013년 미국 풍력발전시장 다시 살아난다

- PTC법안 1년 연장으로 단기간 시장 확대 예상 -

 

 

 

□ 미 의회 PTC법안 1년 연장 승인

 

 ㅇ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미국 풍력발전산업

  - 올해 만기 예정이었던 Production Tax Credit (PTC) 법안이 의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1년 연장이 결정됨에 따라 풍력발전시장이 단기간 다시 호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됨.

  - 특히, 이번의 법안 승인 결정은 인센티브를 1년 연장된 것 외에도 이전 법안과는 달리 올해 안에 풍력발전 시설 시공만 하면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어 두 가지의 큰 이득을 본 것으로 나타남.

  - PTC 법안의 연장으로 올해 안에 시공을 한 시공업체에는 향후 10년간 풍력발전으로 생산된 전력 킬로와트당 2.2센트의 크레딧을 받거나 총 공사비용의 30%를 크레딧으로 받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됨.

  - 뉴욕타임스는 이 법안 연기로 인해 연방정부는 향후 10년간 120억 달러의 비용을 인센티브로 지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함.

 

□ 풍력발전시장 현황

 

 ㅇ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 풍력발전시장

  - 풍력발전은 신재생에너지산업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산업으로 미국 EIA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5년 연간 에너지 생산량이 2005년 기준 178조Btu로 전체 신재생에너지의 3%에 불과했었으나 2012년에는 연간 1172조 Btu를 생산하며 전체의 17%를 차지함.

  - 미국의 풍력발전 시설에 대한 투자비용은 매년 155억 달러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 또한, AWEA는 풍력에너지가 미국의 전력에너지 생산에 차지하는 비율이 2030년에는 20%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해 풍력발전은 장기적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

 

미국 신재생에너지 생산 현황

                                                                          (단위: 천조 Btu)

자료원: US EIA

 

 ㅇ 주별 풍력발전 시설 설치 현황

  - 풍력발전시설 설치가 가장 활발한 주는 텍사스로 2012년 3분기 기준 1만929㎿ 용량의 규모를 보임. 그 뒤로 캘리포니아 주(4570㎿, 아이오와 주(4546㎿), 오리건 주(3153㎿), 일리노이 주(3055 ㎿) 등이 풍력발전시설이 가장 발달된 것으로 나타남.

  - 현재 총 8430㎿ 이상 규모의 풍력발전 시설이 공사 중이며, 푸에르토리코를 포함해 29개 주에서 공사가 진행됨. 그 중 17개 주에서는 100㎿ 이상의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됨.

 

주별 풍력발전시설 설치 현황

자료원: AWEA

 

□ 프로젝트 진출 구도

 

 ㅇ 주요 플레이어 구성

  - 풍력발전산업의 중요 관련 업체로는 크게 프로젝트 발주처, 시공업체, 관련 제품 공급업체가 있음. 주요 제품으로는 터빈, 블래이드, 타워 및 그 외의 기타 부속품 등이 있음.

  - AWEA의 자료에 의하면 근 1년 동안 미국에 진출한 시공업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터빈셋에 필요한 베어링과 타워 조립에 필요한 타워 플린지 등 주요 부속품을 한국에서 주로 수입하는 것으로 나타남.

  - 메인 터빈을 제조하기 위해 수많은 부속품이 필요한데, 그 중 열 교환장치·컨트롤 패널·유압 파킹 드라이브·기어박스 등은 한국 기업에도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관련 제조업체에 납품 노력이 필요함.

 

프로젝트 진행 주요 플레이어

프로젝트명

터빈제조업체

개발업체

발주처

전력구매업체

Bishop Hill I

GE Energy

Invenrgy

Invenergy

Tennessee Valley Authority

Eve

Clipper

GSG7 LLC

GSG7 LLC

Farmers Electric Cooperative

Cimarron II

Siemens

CPV Renewable Energy

Duke Energy; Sumitomo

Kansas City Power &

Light

Blue Creek

Gamesa

Iberdrola Renewables

Iberdrola Renewables

First Energy

Solutions 외

자료원: AWEA

 

□ 시사점

 

 ㅇ 2013년 단기적 시장진출 방안 모색

  - 이번 연방정부의 PTC법안 연기 결정으로 우선 공사 마무리 일정에 상관없이 인센티브 확보를 위한 개발업체 및 발주처의 새로운 풍력발전시설 시공이 단기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이는 한국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에 기회요소로 작용될 것임.

   - 풍력발전사업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업체가 파트너십, 하청, 단순제품 공급 등으로 연관이 돼 있으며 자사제품 및 서비스의 유통구조상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진출전략을 세워야 함.

 

 ㅇ 장기적 진출방안도 중요

  - 미국의 풍력발전 산업의 발달은 정부의 장려정책이 가장 큰 역할을 함.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풍력발전산업은 정부 지원과 관계없이 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 시장진출 방안 외에도 장기적으로 꾸준히 납품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품질관리, 시장정보 모니터링 등에 꾸준한 노력이 필요

 

 

자료원: The New York Times, American Wind Energy Association,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KOTRA 시카고 무역관 종합 및 분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13년 미국 풍력발전시장 다시 살아난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