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화장품·향수 시장 동향

- 2015년까지 150억 달러 규모로 확대 전망 –

 

 

 

□ 지속 확대 중인 러시아 화장품·향수 시장

 

 ○ 러시아 화장품 및 향수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 중임.

 

 ○ 러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화장품 및 향수 판매는 전년 대비 14.6%, 2011년은 16.9%, 2012년 1~9월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3% 증가함.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 화장품·향수 시장의 규모를 103억 달러로 집계하나, Discovery Research Group에 따르면 120억 달러로 발표

 

러시아 화장품 및 향수류 판매액 증감 추이

연도	2009	2010	2011	2012. 1~9.
판매액 (백만RUB)	226,425.3	259,393.6	303,082.4	230,251.7
증가율	N/A	14.6%	16.9%	13.3%
판매액 (백만달러)	7,131.5	8,541.1	10,308.9	7,403.6
증가율	N/A	19.8%	20.7%	4.5%

주: 달러 기준 판매액(백만 달러)은 해당 연도의 평균환율 임의적용

자료원: 러시아 통계청

 

 ○ 러시아 화장품·향수협회는 2015년까지 시장규모가 15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이러한 확대의 근거는 소득수준의 향상, 여성들의 높은 화장품 구매율, 다양한 브랜드별 상품 공급과 잘 구축된 유통망 그리고 유명메이커의 현지 공장 진출 등에 기인함.

  - 연구기관 Comcon에 따르면 러시아 여성들은 전체 소득의 12%를 화장품 구매에 소비

 

 ○ 한편, Discovery Research Group은 2011년 기준 전체 시장에서 화장품(위생용품 포함)이 82%, 향수의 비중이 18%로 분석

 

 ○ 최근 러시아 화장품시장 역시 품질과 세부화된 화장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

 

 ○ 외국 및 러시아 업체들은 여러 피부와 헤어 타입별 제품을 시장에 공급 중이며 이외에도 미용 외에 건강 관련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중임.

 

 ○ 제품 유형별로는 화장품 중 모발건강, 노화방지 스킨로션이 각광받는 중요 아이템이며, 최근에는 스파(spa) 제품과 매니큐어가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수입시장 현황

 

 ○ World Trade Atlas에 따르면 2011년 화장품과 향수류의 수입액은 34억600만 달러로 기록해 전년 대비 9% 증가

 

 ○ 반면, 2012. 1~9월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0.05% 감소했음.

 

 ○ 세부적으로는 Beauty Products(HS Code 3304)가 -5.25%, Hair Preparations(3305)가 -3.67% 수입이 감소함.

 

2010~2012. 9월 러시아 화장품·향수류 수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HS Code	품명	2010	2011	2012(1~9월)	증감률12/11)
33	Perfumery, Cosmetic	3125.5	3406.3	2458.7	-0.05
3304	Beauty Products	1088.3	1170.2	800.9	-5.25
3303	Perfume, Toile Waters	561.4	605.9	433.5	7.88
3302	Mixture of odor sub.	425.8	514.4	456.3	-0.49
3305	Hair Preparations	441.8	469.3	325.9	-3.67
3307	Shaving, Bath, Deodor	358.6	403.9	291.6	0.24
3306	Preparation for oral or dental	150.9	163.3	142.5	20.18
3301	Essent oil resinoid	10.2	9.3	8.1	24.66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러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러시아 화장품·향수 시장에서 수입 제품의 비중은 88.1% 수준임.

 

러시아 화장품·향수 판매에서 수입산 비중

연도	2005	2006	2007	208	2009	2010
수입 비중	83%	80.2%	84.5%	75.9%	78.5%	88.1%

자료원: 러시아 통계청

 

 ○ 보급형 및 중가 시장을 둘러싼 외국업체와 국내업체 간 경쟁은 매우 치열하나 브랜드 가치, 막대한 마케팅 능력이 앞선 외국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 중임.

 

 ○ 대표적인 외국업체로는 Procter &Gamble, Schwarzkopf &Henkel, Unilever, Beiersdorf(Nivea Brand)가 있음.

 

 ○ 러시아 대표 업체로는 Kalina, Nevskaya Kosmetika, Svoboda, Faberilic 사 등이 있음.

  - 러시아 기업들의 제품 수준은 서구 기업의 수준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평가됨.

 

 ○ 뷰티 제품(Beauty Product, HS Code 3304) 시장도 최근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러시아 업체들의 진입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

 

 ○ 경쟁이 치열해 시장진입과 점유율 확대를 위한 각 회사의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이 활발함.

 

 ○ 뷰티제품 시장에서 L’Oreal, LVMH, Procter &Gamles가 매출액 상위를 기록 중이며, 그 외 Estee Lauder, COTY, Shiseido, Garnier 등의 회사들도 시장에서 인기가 높음.

 

 ○ 2012. 1~9월 기준 대러시아 뷰티제품의 주요 수출국은 프랑스(26.7%), 미국(10.6%), 이탈리아(10.1%) 순임.

 

 ○ 한국의 대러시아 수출은 2012년 1~9월에 340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8.3% 증가함. 그러나 전체 시장에서의 비중은 0.42%에 불과

 

뷰티제품(HS Code 3304) 대러시아 수출국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2011년 1~9월	2012년 1~9월	비중	증감률
-	전체	845.2	800.9	100	-5.25
1	프랑스	216.6	213.8	26.7	-1.27
2	미국	86.8	85.3	10.65	-1.67
3	이탈리아	84.5	81.2	10.14	-3.9
4	폴란드	93.2	79.2	9.89	-15.04
5	독일	97.2	74.9	9.36	-22.86
6	아일랜드	35.2	31.0	3.87	-12.01
7	중국	29.4	28.8	3.6	-1.87
8	스위스	16.9	18.9	2.36	11.81
9	이스라엘	11.2	15.6	1.95	39.32
10	터키	8.1	15.4	1.92	89.8
20	대한민국	2.1	3.4	0.42	58.38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유통구조

 

 ○ 최근 5~7년간 러시아 화장품 유통시장도 큰 변화가 있었음.

 

 ○ 많은 외국회사가 러시아에 진출해 독자적인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과 방문 판매가 시장 판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이 주요 변화 내용임.

 

 ○ Oriflame, Avon, Faberlic, Mary Kay, Amway 등의 대표적인 유통업체들은 방문 판매를 통해 화장품류를 판매하고, 현재 방문판매원만 470만 명에 달한다고 함.

 

 ○ 그 외 화장품의 주요 판매 루트는 Auchan과 같은 대형 유통체인점(31%), 화장품 전문 판매장(27%), 인터넷(8%)이 있음. 이 중 화장품 전문 판매매장은 러시아 전역에 4594개가 있으며 모스크바에는 707개 있음.

 

 ○ 매장 수 기준으로는 L’Etoile, Sangi Style, Ruble Room 등이 많음. Smile of the Rainbow, Seven Days, Bath & Beauty 등은 지방에 판매매장이 많은 것으로 파악됨.

  - L’Etoile는 화장품 전문 판매매장의 매출액의 30% 차지

 

 

자료원: World Trade Atlas, 통계청, 각종 언론보도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