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러시아 시장의 마지막 남은 거대 퍼플오션, 상트페테르부르크(하)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
  • 2013-01-30
  • 출처 : KOTRA

 

러시아시장의 마지막 남은 거대 퍼플오션, 상트페테르부르크(하)

- 한국기업, 모스크바, 러시아 극동지역 중심 교역 편중 -

- 상트 바이어의 모스크바 의존 탈피, 독자적 대외거래 증가, 항만물류 경쟁력 등으로 새롭게 재조명-

 

 

 

*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모스크바와 함께 러시아의 2대 특별시의 하나이자 러시아 북서지구의 비즈니스 허브이나 그동안 한국기업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지역으로 러시아의 마지막 남은 거대상권으로 우리 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필요함.

 [ 퍼플오션 ] 포화상태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기존의 시장(레드오션)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 등을 적용함으로써 자신만의 새로운 시장(블루오션)을 만든다는 의미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의 시장을 만드는 것을 일컬음.

 

□ 러시아 북서지구 비즈니스 허브

 

 ㅇ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자동차, ICT, 제약, 조선산업 등을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함. 한편, Google·Alcatel-lucent 등 글로벌 IT 기업 R &D센터 49개가 있고, 러시아 SW기업 본사의 60%가 자리 하고 있음

 

 ㅇ 특히, 항만을 보유하고 있어 경제규모 대비 대외수입 비중이 높고 외국인투자 증가 등으로 산업 생산증가율이 13.8%에 달해 러시아 평균 4.7%의 3배에 달함.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주요 경제지표 비중(2011년)

 

□ 전문 유통체인 부재, 서비스 산업 진출기회 다대

 

 ㅇ 전문품목에 대한 수입유통망이 미형성돼 있고 소량 다품종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ㅇ Perekryosktok, MEGA, Ramstor 등 모스크바가 소매유통체인망 포화상태인데 반해, 상트는 인구 및 시장규모 대비 유통체인, 유명브랜드 쇼핑몰 등이 부족함.

 

 ㅇ 아울러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헬스케어, 요식업, 미용 등 서비스시장이 지속 확대되는 추세임.

 

□ 모스크바 종속 탈피, 독자적 대외상거래 증가 경향

 

 ㅇ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비롯한 러시아 북서지구는 전통적인 도소매 위주 비즈니스가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 기존 모스크바 소재 빅바이어 의존에서 탈피해 대외 직수입이 증가하는 추세임.

 

 ㅇ 러시아 전체 대비 대외수입 증가율을 살펴보면, 2010년, 2011년 수입증가율에 러시아 전체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50%대의 증가율을 보였음.

 

러시아 북서지구 수입규모 및 증가율 비교

 

 

□ 시사점

 

 ㅇ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인구 500만 명의 러시아 제2의 도시임에도 수도인 모스크바, 한국과 인접한 극동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베리아의 노보시비르스크에 뒤이어 4번째로 2012년 6월에 무역관이 개설됨.

 

 ㅇ 시장 규모나 중요성에 비해 한국 기업 진출의 불모지나 다름없었으나, 2010년 현대자동차 및 협력사의 현지 진출, 무역관 설립, 대러시아 해상운송의 경쟁력 확보 등으로 다시 재조명되고 있음.

 

 ㅇ 진입 경쟁이 치열한 모스크바 상권에 비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움. 또한, 소비자들이 유럽화된 제품에 익숙하고 바이어들의 요구사항이 까다롭지 않아 경쟁력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더 적극적인 진출이 요구됨.

 

 

자료원: Enterprise Europe Network, St.Petersburg City Administration, 현대상선 등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러시아 시장의 마지막 남은 거대 퍼플오션, 상트페테르부르크(하))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