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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PDO社, 2013년 1월에 ICV(In Country Value) 가이드라인 발표전망
- 투자진출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은지환
- 2012-12-2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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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PDO社, 2013년 1월에 ICV(In Country Values) 가이드라인 발표 전망
- ICV는 PDO(Petroleum Development Oman)에 의하여 2012년 6월부터 시행중 -
- 오만에서 석유가스 프로젝트 발주에 큰 영향 미치고 있어 -
2012-12-23
무스카트무역관
은지환( stern@kotra.or.kr )
□ 2012년 6월부터 PDO 프로젝트에 있어 ICV(In Country Value) 시행 중
○ ICV는 오만 경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PDO(Petroleum Development Oman, 오만 석유생산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국영기업)가 중심이 되어 도입한 개념으로, 2012년 6월부터 시행 중
* 무스카트 무역관이 2012년 5월 31일 '해외투자속보'에 게재한 "ICV 도입, 오만내 기업활동에 큰 변화몰고 올 전망" 참조
- ICV(In Country Value)란 PDO 및 ORPIC(Oman Oil Refineries and Petroleum Industries Company) 등 오만의 석유가스관련 기업들이 자사 프로젝트 입찰시 평가에 반영코자하는 기준으로, 주요 평가항목은 프로젝트 수행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 오만인을 고용할지, 오만제품 및 서비스를 얼마나 사용할 것인지 등임.
In Country Value 컨퍼런스 개최장면
자료원 : OPAL(Oman Society for Petroleum Services) 웹사이트
○ 2012년 9월 오만 석유가스부 Al Jashmi 차관도 언론을 통해 ICV를 강조한 바 있으며, 2012년 12월 기준 90% 이상의 PDO 프로젝트에 ICV가 반영예정되고 있음.
○ PDO는 당초 ICV 가이드라인을 2012년 말까지 발간 예정이었으나, 2012년 12월 22일 무역관이 PDO를 접촉한 바에 의하면 동 가이드라인은 2013년 1월 발간으로 연기되었다고 함.
- PDO가 자체기준을 확정하면, Oxi, BP 등도 자체 ICV 기준을 마련할 예정임.
○ 2012년 3분기에 PDO 프로젝트 수주현황은 아래와 같으며, 여기에 ICV평가가 크게 반영되었다고 함.
- PDO 유정관리(2억4,000만 달러) : Shaleem Petroleum Company(오만)
- Saih Rawl SRDC2(2억3,200만 달러) : L&T(인도)
- Saih Nihayda SNCP(1억 달러) : ABB(스위스)
□ 구체적인 ICV 가이드라인은 2013년 1월경 문서화될 예정
○ PDO는 쿠웨이트의 오프셋 제도처럼 현지 공장설립과 같은 구체적인 현지투자를 강요하지는 않겠으나, 현지투자에 대하여 한국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음.
< 무스카트 무역관 - PDO 2, 3차 면담내용종합 (1차면담은 3월 실시) >
ㅇ 면담자 : 무스카트 무역관장
ㅇ 면담대상자 : Mr. Husam Jahdhami (PDO Contract & Procurement Manager)
Mr. Chris Macdonald (PDO In-Country Value Adviser, Contracting
and Procurement)
ㅇ 면담일시 : 2012년 9월 22일, 12월 21일
ㅇ 면담장소 : PDO 사무실
ㅇ 면담내용
- 지난 2월 29일, ICV(In-Country-Value)의 개념 및 계획에 대하여 발표가 난 이후, 현재 PDO는 이미 6월부터 프로젝트 중 일부에 있어 입찰서류 평가에 ICV 개념을 도입하고 있음.
- 2012년 연말 기준 PDO 프로젝트의 90% 이상에 ICV가 도입되고 있음.
- ICV에 대한 대략적인 가이드 라인은 오만 석유가스부와 협의하여 2013년 초까지 문서화 한 뒤 관련 업계에 배포예정임.
- 현재 기술 70%, 가격 30%의 평가구조에 변함은 없겠지만, ICV는 기술평가 항목에 들어가게 됨.
- PDO 외에도 Oxi, BP 등도 자체적인 ICV 기준을 마련할 계획임.
- PDO의 관점에서는 특정업체가 프로젝트를 수주할 경우 소요되는 기자재를 최대한 오만에서 구입하는 등 재투자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
- 만약 특정 기자재가 오만에서 생산되지 않는다면, 오만의 로컬업체와 JV를 구성하여 공장을 설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함.
* 다만 쿠웨이트의 오프셋제도처럼 프로젝트 수주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강제할 계획은 없음.
- Saih Rawl SRDC 2공사를 수주한 L &T의 경우, 입찰서류에 있어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기자재의 상당부분을 소하르에서 오만인 들을 고용하여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었음. 한국기업들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노력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 시사점
○ 2012년 3분기부터 PDO의 석유가스 프로젝트 수주에 있어서 ICV가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실정임.
- 상대적으로 오만 현지화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인도 및 유럽기업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음.
○ 석유가스 부문에서 ICV가 정착되면, 향후 다른 일반 부처(오만 교통통신부 등)에서도 도입할 가능성이 큰 바, 일반 건설업체들도 진행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PDO ICV팀 인터뷰(9월, 12월), 현지언론매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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