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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의 섬유 및 피혁산업 현황 및 진출여건
- 투자진출
- 에티오피아
- 아디스아바바무역관 이두영
- 2011-12-1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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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의 섬유 및 피혁산업
1. 에티오피아의 투자환경 및 정부 정책
ㅇ 에티오피아는 인구 88백만, 면적 114만 s/km에 1인당 소득 365불의 저개발국이나 1991년 사회주의 정권에 이어 집권한 Meles Zenawi 수상 정부의 지속적인 안정적 정치기반을 바탕으로 1997년부터 시작한 국가개발계획이 성과를 나타내면서 최근 5년간 연 11%의 경제성장으로 이루었고, 2015년 종료되는 3차 계발계획(Growth and Transformation Plan) 기간에는 연 11.4%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
ㅇ 에티오피아는 농업 중심의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고, 저렴한 인건비, 풍부한 면재배 잠재력, 풍부한 가축 보유량을 활용해 섬유산업 및 피혁산업은 중점적으로 육성해 제조업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전력, 도로, 철도, 통신 등에 대한 정부 주도 공공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섬유 및 피혁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음.
ㅇ 에티오피아 개요
- 아프리카 2위 인구대국(88백만명), 아프리카 4위 경제 규모
- 주요 국제기구 소재지(AU, UNECA 등)
- 2010 Doing Business Report(WB, IFC) Sub Sahara Africa 9위, 세계 107위
(러시아 120, 브라질 129, 인도 133)
- 2001 - 2010 연평균 GDP 성장률 : 8.4%(세계 5위)
. Sub Sahara 국가 중 두 번째로 빠른 성장
. 2011-15 연평균 GDP 8.1% 성장 전망 (세계 3위, IMF)
주) 에티오피아의 성장목표는 최소 11.4%
- 2010년 GDP대비 산업별 비중은 농업이 42%, 서비스업이 45%, 제조업이 13% 차지
ㅇ 에티오피아 정부정책
- 국가개발계획
① SDPRP(Sustainable Development and Poverty Reduction Programme ‘02.3-’05.5
② PASDEP(Plan for Accelerated and Sustained Development to End Poverty
‘05.6-’09.10
③ GTP(Growth and Transformation Plan ‘10.11-’15.11
- 목표 : 2015년까지 최소 11.4%의 경제성장 유지
- 최저개발국(LDC)에서 2030년까지 중진국으로 도약
- 산업 발전 전략 : Agricultural Development Led Industrialization (ADLI)
- “농업 발전이 이끄는 산업화”, “농업과 산업의 연계 강화”
→ 경제에서 산업의 역할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
→ 국가 Infra-structure 확충
2. 에티오피아의 섬유산업
ㅇ 2010년 기준 에티오피아의 섬유산업은 GDP의 1.6%, 산업 생산의 1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액은 미화 470백만불, 수출은 23.2 백만불이고, 약 30,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주로 내수 판매에 주력하고 있으나, 점차 외국인투자기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는 추세임.
ㅇ 생산액 및 업체수
- Yarn 37백만톤, Woven fabric 88백만 미터, Knitted fabric 30백만 kg,
- Kintted garment 62백만 개, Woven garment 18백만 개
- 업체 수 : Ginning 12개, Integrated Textile Mills 12개, Spinning 2개, Weaving 및 Knitting 9개, Dying and Printing 3개, Blanket Factory 4, Garment Factory 41개(총 83개)
ㅇ 에티오피아 섬유산업의 특징
-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되는 면 제품을 생산, 내수 판매 주력
- 일부 수출 기업 CM & CMT 생산
- 최근에 투자한 외국기업은 수입 원자재 및 기계를 활용, 해외 수출 확대
- 합성 섬유, 부자재, Chemical, 기계류 전량 수입에 의존
- 저가의 중국 섬유, 의류의 수입으로 내수 시장 경쟁 심화
ㅇ 에티오피아는 면 생산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갖고 있고, 면 생산 가능면적은 약 2.6백만 헥타르로 세계 4위 면 생산국 파키스탄에 대등하나, 면 생산 가능면적 중 약 5%만을 활용하고 있으며, 전 국토의 소유권을 갖고 있는 국가에서 0 - 3 USD/m2로 60-80년간 Lease가 가능하며, 월 임금은 비숙련공 초임 기준 40-50불 수준이며, 전력 사용료도 6 US cents/kwH로 저렴한 편임.
ㅇ 에티오피아는 저개발국에게 부여되는 미국의 AGOA(African Growth and Opportunity Act) 및 EU의 EBA((Everything but Arms)를 통해 미국, EU시장에 무관세 수출이 가능하며, 내수시장도 연 2.6%의 인구 증가율, 연 10% 이상의 경제성장으로 인해 꾸준한 성장이 예상됨.
ㅇ SWOT 분석 : 에티오피아 섬유의류산업
강점
약점
- 풍부한 저임 노동력
- 넓은 토지, 양호한 기후 조건을 기반으로 한 면 생산 잠재력
- 낮은 생산 코스트
- FDI에 대한 우호적 정책 환경
- Agoa, Eba 등을 통한 미국, 유럽 시장에 대한 관세 면제 혜택
- EU, 중동, 미국 시장에 대한 용이한 접근
- 토지 등 잠재능력의 저조한 활용
- 낮은 또는 중간 수준의 기술
- 관리, 구매, 마케팅 스킬 부족
- 숙련 인력 부족, 훈련 시설 제한
- 밸류 체인 전 과정에 걸친 우수한 품질의 원자재 적시 공급의 어려움
- 품질 기준, 디자인에 대한 낮은 지식
- 비용 분석, 비용 통제에 대한 인식, 인센티브 부재
기회
위기
- 섬유의류 생산을 아시아에서 아프리카로 이전하려는 미국, 유럽 수출업체의 관심 증대
- 내수시장 확대
- LDC(Least Developed Country)로서의 지위
- 경쟁 심화
- 열악한 인프라
- 내륙국가의 한계
- 소규모 저개발 섬유의류산업
- 현지 원자재, 기계 부품산업 부재
- 효율적 지원기관, 산업 부족
3. 에티오피아의 피혁산업
ㅇ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제1, 세계 10위의 가축 보유국으로 우수한 품질의 소, 양, 염소 가죽 및 신발, 가죽제품이 생산됨.
- 소 49.9백만 / 양 25.5 백만 / 염소 23.4 백만
- 연간 가죽 생산량 : 소 5백만, 양 8.1백만, 염소 7.5백만
- 유명 브랜드 : “Red hari Ethiopian Sheep Skin" / “Bati Genuine Goat”
ㅇ 분야별 기업 현황
- Tannery 27개 기업, 7천명 고용, 에티오피아 하이드, 스킨 사용
- 생산능력 : 하이드 5,760 s/f, 스킨 101,600 s/f
- 신발 18개 기업, 가죽제품 및 의류 : 19개 기업
ㅇ 에티오피아의 가죽은 유럽,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고, 정부는 자국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가죽의 경우 품목별로 일정 가공단계를 거친 제품의 수출만을 허용하고 있으며, 피혁산업 활성화 정책으로 인해 중국, 유럽 등 외국기업의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가죽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점차 완제품 수출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음.
- 수출액 : 99.9백만불 (2008) → 56.4백만불(2010) * 글로벌 경제위기로 수출 감소
- 피혁제품 가운데 가죽이 전체 수출의 76% 차지
4. 섬유 및 피혁산업 외국인 투자현황
ㅇ 섬유산업 외국인 투자현황
- 외국인 투자현황 : 1992-2011.2월 197건, 약 8.6억불 투자 신고
- 2008년 이후 FDI 131건 7.8억불
ㅇ 주요 투자기업
- Ayka Addis Textile : 터키 기업으로 1일 20톤의 Spining 능력 보유 (1억불 투자)
- CLC Industries Plc : 인도 투자 기업으로 2,500 헥타르의 토지에 면을 재배, 2011.12월부터 수확, 70백만불 투자 규모의 방직공장에서 Yarn 생산 예정
- Spintex India : 인도 기업 1일 100톤의 yarn 생산공장 및 5만 헥타르의 면 재배농장 개설 예정
ㅇ 피혁산업 외국인 투자현황
- 외국인 투자현황 : 1992-2011.8월 기간 중 65건, 약 2억불 투자 신고
- 2008년 이후 FDI 52건 1.97억불로 향후 크게 증가 예상
- 주요 외국인 투자기업
- Xinxiang Kuroda Leather : 67백만불 투자 가죽공장 설립
- Ara shoe : 독일계 기업으로 가죽신발 생산 유럽 수출
5. 에티오피아의 섬유피혁산업 외국인 투자유치정책 및 진출시 고려사항
ㅇ 섬유.가죽산업은 우선 육성산업으로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강화
- GTP 수출목표 (2010 → 2015)
- 섬유 미화 23.2 백만불 → 10억불 / 가죽 76백만 → 497백만(2015)
-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생산 능력, 생산성 제고 필요
- 섬유산업 2015년까지 1.6십억불의 투자 필요
ㅇ 에티오피아 정부의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 및 투자 인센티브
- 유휴 농지 개발, 농산물의 상품화, 농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확대, 자국에서 원자재 조달이 가능한 섬유(면) 및 피혁산업 육성을 위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ㅇ 에티오피아 진출시 낮은 생산 요소 비용(노동력, 토지, 전력), 최 저개발국(Least Developed Country) 지위를 활용한 미국 및 EU 무관세 수출(미국 → AGOA, EU → EBA), 내수시장 확대 등 긍정적인 면과 함께 내륙국가로서의 물류 문제(장기간의 운송, 높은 물류비용), 현지 원자재 조달의 어려움, 숙련 인력 및 우수한 부족 등에 대한 검토 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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